Untitled-1.jpg   필드테스트 !

 

 

 

 

-  이엠텍 펀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

 

 

 

처음으로 해보는 필드테스트입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이엠텍( http://www.e-mtek.co.kr )

기글하드웨어( http://gigglehd.com )

감사합니다 :)

  

 

 

피시사랑 2011년 1월호에

 

'크기는 미니 기능은 공룡'

 

이라고 표현되어있는

이엠텍 펀미니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제목 없음.jpg

 

현재(2011년 1월 9일) 다나와 가격입니다

 

 

이제 제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죠

우선은 제품설명에 나와있는 주요 특징입니다.

 

 

 

- 블루투스 2.0

원거리에서도 장애물에 상관없이 안정된 무선 컴퓨팅

 

-옵티컬 트랙볼 장착

고감도의(1000cpi, 3000 frames/sec) 옵티컬 트랙볼을 장착

Fn + 1 ~ 5 로 감도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완벽한 마우스 기능

-8개의 멀티 미디어 키

-고급스런 디자인

-실용적인 설계

등등..

 

 

제품사양

 

크기 : 245 * 143 * 26 mm

무게 : 254g (배터리제외)

키 : 85 mini keys,  펜타그래프, 미디어키 8개

전송방식 : Bluetooth SIG bluetooth 2.0/HID Ver.1.0

주파수 대역폭 : 2.4 ~2.48GHz ISM band

배터리 : AAx2 (전원 : DC 3V)

 

 

 

간단하게 봤으니

이제 제품을 들여다 봅시다!

 

1. 제품 구성

SAM_1659.jpg 

↑ 박스 앞면입니다

 

SAM_1660.jpg

↑ 박스 뒷면

 

SAM_1667.jpg

↑ 외부 박스안에 검은색 박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SAM_1669.jpg

↑ 검은색 박스를 열면 안에 키보드와 cd,리시버가 보입니다.

 

SAM_1672.jpg

↑ 제품 구성입니다.

 

SAM_1674.jpg

↑ 키보드는 요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SAM_1676.jpg

↑ 배터리는 이렇게 검은색 상자 아래쪽에 숨어있습니다

 

SAM_1678.jpg

↑ 펀미니 블루투스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제품 구성 끝


 

 

 

 

2.  키보드 !

 

SAM_1680.jpg

↑ 펀미니 키보드 로고(?) 입니다

 

SAM_1682.jpg

↑ 키보드에 버튼에 새겨진 B와 ㅠ입니다.

잘 벗겨질것 같긴한데..

손톱으로 열심히 긁어봤을때 긁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SAM_1683.jpg  

↑ 마우스 버튼부입니다

 

클릭감은 가볍고 좋으나...

버튼주변에 지문이 워낙 잘 묻어납니다

그냥 사용해도 성능에 문제는 없겠지만

외관상

자주 닦아줘야된다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SAM_1684.jpg

↑ 광학식 트랙볼 부분입니다.

 

SAM_1685.jpg

↑ 키보드 바닥면입니다.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저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타이핑시 키보드가 밀려서 불편함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SAM_1688.jpg

↑ 배터리를 넣는 부분입니다.

SAM_1690.jpg

↑ 이렇게 AA사이즈 배터리 2개가 들어갑니다.

 

SAM_1689.jpg

↑ 키보드 바닥면에 있는 전원스위치입니다. ON OFF로 키고 끌 수 있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알게된 내용입니다.

처음에 제품을 살펴보면서

트렉볼 부분에 조그만 구멍이 두개가 있길래 용도가 궁금했었는데

설명서를 읽다보니

용도가 나와있더군요

 

SAM_1728.jpg

 

 

SAM_1729.jpg

↑ 요런식으로 해서

 

SAM_1731.jpg

↑ 이렇게 커버를 분리해 낼 수 있습니다.

 

 

SAM_1732.jpg

↑ 요런식으로 해서 청소가 가능하게 해놨습니다.

 

SAM_1734.jpg

↑ 빼낸 트랙볼입니다.

 

SAM_1737.jpg

↑ 침핀으로 하다가 날카로운부분에 긁혀서 ... 기스가 나버렸습니다

 

SAM_1738.jpg

↑ 커버 분리시에 사용되었던 침핀. 침핀이 휘어졌습니다.

 

 

트랙볼의 느낌이 약간 가벼운 느낌이여서

예전에 집에있던 트랙볼달린 키보드의 느낌이 생각나서 꺼내봤습니다.

SAM_1709.jpg

집에있던 트랙볼달린 키보드입니다.

03년도에 제작된걸로 집에있던 셋톱박스에 연결되던 키보드입니다.
SAM_1714.jpg

요런방식으로 되있더군요

예전 볼마우스를 보는 느낌입니다.

 

펀미니 키보드의 트랙볼은 조금 가벼운 느낌이라

약간 어색하게만 느껴집니다.

 

 

 

 

 

3.  페어링

 

 

-  아이패드

 

아이패드와의 크기비교 입니다.

눈으로 확인하세요 ~


SAM_1726.jpg 

SAM_1727.jpg

 

 

 

이제 아이패드와 연결을 해봅시다.

 

.IMG_0012.jpg

키보드 전원을키고 블루투스를 검색하니 EMTEK BT keyboard 이라고 제품이 뜹니다.

IMG_0014.jpg

연결을 위해 키보드에서 3546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IMG_0015.jpg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IMG_0018.jpg

메모에서 키보드로 입력해봤습니다.

정상적으로 다 입력은 됩니다.

 

아이패드와의 사용에서 불편한점은 마우스 포인터를 지원을안해서...

아이패드에서 클릭을 해주고 키보드로 타이핑하고.. 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다만 좌/우 곡넘기기 버튼과 슬립모드 버튼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한영키로는 한글로 바꿀수가 없고 윈도우키+스페이스바 를 눌러야 합니다.

이점은 .. 설명서에도 없고 ..

이것저것 눌러보고 찾은뒤

다른분의 필테를 보고 재확인했습니다.

 

- 아이팟 터치 3G (3.1.3) 과의 연결

SAM_1710.jpg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팟 터치에서는 블루투스 검색했을때 장비가 .. 검색이 안됩니다.....

3.1.3 버전 사용중이여서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이팟터치는 패스 ..

어짜피 아이패드와 별다를께 없을테니까요

 

- 넷북 (Hp mini 5102)

 

SAM_1717.jpg

키보드 사이즈 비교입니다.

별다른 크기차이는 없습니다.

SAM_1719.jpg

키 크기 차이입니다. 좌우는 넷북이 약간 넓고

위아래는 펀미니쪽이 조금 깁니다.

 

 

 

넷북과 블루투스 연결입니다.

 

블루투스과정.jpg 
블루투스과정_00001.jpg 
블루투스과정_00002.jpg 
블루투스과정_00003.jpg 

 

요런식으로 아주 간단하게 블루투스 장치를 연결했습니다.

참 쉽죠?

 

연결 후 키보드는 역시나 정상작동하고 넷북은 역시 모든키가 다 정상작동합니다.

 

 

 

 

 

4.  거리테스트

 

설명서 주요특징에

'고품질 블루투스 무선기술을 채택하여 원거리(10M)에서도 장애물에 상관없이 안정된 무선 컴퓨팅을 즐기실 수 있으며'

라고 표현되어 있으므로

 

진짜?

레알?

장애물 상관없음? ㅋㅋ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거리테스트를 집에서 시도해봤습니다.

 

 

asdasd.png

 

집에서 진행한관계로

집 도면입니다

 

진행방법은 간단합니다.

 

넷북과 키보드가 페어링 되어있는 상태에서

넷북을 멀리에다가 놓고

재생버튼을 통해서

노래가 재생이되는지 확인했습니다.

 

 

1번

asdw.jpg  

줄자로 열심히 길이를 재어본결과 대략 7M약간 넘는 거리입니다.

 

 

7M 정도는 문제없이 정상작동합니다

 

 

2. 대충 12M정도 ! (도면상 13m정도입니다)

 

요건.. 동영상과 사진모두 존재하지 않습니다.

거리가 12m나 되서 사진과 동영상이 모두.. 너무 적합하지 않은듯하여 패스했습니다.

 

날씨가 쌀쌀한 관계로..

넷북을 발코니에 두고 주방에 키보드를 들고가서 진행했습니다.

발코니와 거실사이에 큰 창이 존재합니다.

 

결과는 성공

단지 거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딜레이가 생겼다가 안생겼다가 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3. 방 문 2개 통과 !

 

도면에서 보시는것처럼 2개의 나무문을 통과하는 상황입니다.

거리는 4m정도입니다.

 

숫자가 써있는쪽에서 키보드를 들고 진행을 했습니다.

 

키보드를 들고 방 문 바로 앞쪽에서 하면 성공

주방쪽 벽 뒤로 가서 숨으면 실패

 

역시.. 벽은 좀 힘든가봅니다.

 

 

 

 

 

5.  동시입력과 감도설정 !

동시입력!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부분이

현재 입력되고 있는 키

녹색은 눌렸던 키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알다시피

동시입력이 5키정도 되는편이라고 보면됩니다.

 

키 입력했던 방법은

아무렇게나 막 눌리다가

 

마지막에는

wasd키와 방향키를 동시에 입력했습니다.

 

 

 

- 감 도 설 정 -

 

다나와 의견을보면 트랙볼 민감도가

거의 양궁 조준하는것 같다.

라는말이 나올정도로...

고감도때문에 쓰기 힘들다는 분들이 나왔는데요

 

그 . 래 . 서 !

 

이번에 개선이 된 제품으로

필테제품을 받아서 왔습니다.

5단계로 감도 조정이

Fn + 1 ~ 5 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1 ~ 5로 다시 1 ~ 5로 바꾸는 동영상입니다.

중간에 살짝 멈추는 부분이 바뀌는부분입니다.

소리를 들으시면 대충 키 눌려지는 소리가 들리실껍니다.

 

 

 

 

6

 

 Untitled-1.jpg 

 

결 론

 

 

 

 

 

가격 6만원대? 인정 인정

제품의 성능도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나쁜점은 거의 없다고 보여진다.

또한 dpi 부분의 개선사항을 볼 때

그만큼 이엠텍에서

노력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제품의 용도를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좋은 제품이다.

그 만큼의 편리성도 가지고 있고

그 만큼의 성능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6만원이 넘지만 그만한 가격에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첫번째로 키배열

 

SAM_1717.jpg

 

요 사진을 보면서 이해하면 좀 빠르다.

키 크기의 차이는 별로없는데 저 넷북같은경우 키 사이의 간격이 떨어져있어서

오타도 적고 적응기간이 필요없었다.

이 키보드도 저런식으로 키 사이의 간격이 있었으면 참 좋았을것 같은 생각이고.

오른쪽 쉬프트키 같은경우 옆의 화살표랑 겹치기 쉬워서 타이핑시 상당히 불편함을 가져온다.

또한 짧은 스페이스바 때문에 오른손 엄지로 스페이스바를 치는 사람이라

스페이스바 대신 한영키를 계속 누르게되어서 상당히 불편했다.

 

두번째로 구성.

키보드의 특성상 자주 가지고 이동할 일이 많을듯한데

간단한 키보드 케이스같은게 같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이란 생각과

트랙볼 커버링을 분리해 보면서

차라리 분리할때 사용하는 툴이 같이 들어있었으면

기분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총평을 보면

 

장점 << 단점

 

같아 보이지만

사용한 입장에서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키보드를 찾고있다면

이 제품을 유심히 살펴보길 바랍니다 :)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