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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에 사용될 부품들입니다


i3 3220

콘로 기본쿨러

애즈락 H67M

팀그룹 12800 4G X 2

삼성 320G HDD

마이크로닉스 스마트2 600W


파워가 좀 과하긴 합니다만 바꾸기 귀찮고 맛폰 및 아이팟 충전용으로 종종 쓰고 있으니 걍 냅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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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외우면 조립이 끝납니다


H67M 폭이 약간 있는 편인데 선정리홀을 가까스로 쓸 수 있군요


남아도는 잘만 120mm 팬을 전면 흡기로 하나 달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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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부분이 타공망인줄 알고 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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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다 이 X신들아


...


일단 전면 베젤 분리를 위한 틈새로 약간이나마 흡기가 되긴 될테니 냅둡시다


다음은 하드를 어디에 달지 생각해봐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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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프음 스피커나 USB 단자 등이 걸려서 하단에는 장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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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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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드처럼 타 M-ATX 보드에 비해 짧은 제품, 혹은 ITX 보드라면 아랫쪽에 하드 장착이 가능하긴 할겁니다


2.5인치 사이즈라면 보드 크기에 무관하게 그냥 장착 가능하고요


다만 하드의 경우 공진음은 좀 감수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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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부착해보려 했지만 이것도 상단 I/O 및 전원스위치 케이블과 전원케이블들 때문에 여의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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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가 없군요


커넥터를 케이스 전면쪽을 향하게 장착시키는게 보기 좋겠죠


후면 80mm 팬은 원래 구형 4핀짜리로 들어 있는데 마침 놀고 있는 3핀 80mm 팬이 있기에 그걸로 교체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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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음... 남는 케이블들 잘 펴서 배치하고 찍어누르니 어찌 닫히긴 닫힙니다


패널이 살짝 임신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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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USB 및 오디오 포트를 위한 마개 제공은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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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미지를 보면 후면 연장홀을 통해 사타 및 전원 케이블을 빼내서 ODD를 쓸 수 있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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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사진을 다시 한 번 봅시다


사타 케이블이나 전원 케이블들이 보통 케이스 전면쪽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걸 굳이 후면 연장홀까지 대륙횡단시켜서 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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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는 그냥 옆판 따고 이렇게 써주는게 양호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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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팬속이나 조절합시다


타겟 팬 스피드를 레벨 9로 설정해놨을 때의 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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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1로 바꿔두면 이렇게 RPM이 반토막나며 조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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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는 뭐 문제없는데 괜히 프레슬러나 스미스필드 정쿨 구하고 싶어지네요



장점


- 쌉니다


- 작습니다


- 고무 마개 줌



단점


- 불확실한 확장성


- 종잇장 같은 강판


- 조립 및 분해의 번거로움


- 이외 생각해보면 꽤 나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