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타2 공허의 유산이 공개되고 나서 다시 인기가 주욱 상승세더군요.

웹서핑중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들어있는 제품을 발견하고 얼른 질렀습니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리뷰시작!!!!!


문구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로토스족의 파일런유닛을 디자인으로 한 충전기입니다.

문구만 달랑들어있고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오다가 충격을 받았는지 다소 찌그러져 있네요.

내용물은 멀쩡하길....;ㅅ;


다행히 멀쩡해보입니다.

박스안에 또 박스가 있군요.

콜렉터들을 위해서 이중포장을....센스 좀 좋습니다.~ㅋㅋ


제품이 바로 보이도록 해놨네요.

캬.....이쁩니다.

재현력 좋고~


불이 들어와요~

2개의 usb 포트가 달려있어요~

라고 이야기 하고 있죠?. ㅋㅋ

micro usb cable도 들어있답니다.


이제 꺼내보겠습니다.


흔들리거나 파손되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케이블타이로 단단히 묶여있으니 칼이나 가위등으로 제품과 손을 조심해서 잘라내야 꺼낼 수 있어요.


내용물은 단촐합니다.

usb케이블, dc어뎁터, 파일런 본품이 전부에요.


동봉된 usb케이블은 그다지 품질이 좋지 않아보입니다....ㅡ.ㅡ;

머 usb케이블은 많으니 무시합니다.


dc어뎁터는 5v, 2.5a짜리를 사용합니다.

프리볼트방식이라 돼지코만 찾아서 물려주면 동작할거 같네요.


본품인 파일런의 디자인입니다.

게임에서의 파일런 디자인을 아주 잘 구현해놨습니다.

마감은 그럭저럭인데 채색이 제품을 아주 잘 살려놨어요.


LED ON/OFF스위치와 커넥터 단자입니다.

스위치로 ON/OFF할게 아니라 수정구를 터치로 만들어서 터치때마다 ON/OFF 되도록 하면 참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충전을 위한 USB단자입니다.

저기 단자도 밖으로 노출시키는거 보다 옆 구조물을 커버식으로 제조했으면 더 미관상 좋을텐데 말이죠.

디테일한 부분이나 미관/활용도가 좀 아쉽습니다.


블리자드의 공식적인 제품임을 알 수 있게 안쪽에 떡하니 로고가 박혀있네요.


불이 들어오면 이렇게 파랗게 빛납니다.


사진이 밝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딱 이정도의 사진밝기로 빛납니다.

그래도 주변을 어느정도 식별가능한 정도로 비춰줘서 간이 LED등으로 쓸만합니다.

밝기가 불만이신분은 고휘도 LED로 개조를 시도해보시길......


충전기이니만큼 제대로 역할을 하는지 테스트 해봅니다.


기본번들 포함된 케이블로 충전해봅니다.

0.42a값이 나옵니다....-_-;;;;


이번에는 삼성정품케이블로 시도해봤습니다.

0.95a로 나오네요.

퀵차지까지는 아니지만 왠만한 충전기정도의 전류값은 나와줍니다.

책상에 두고 종종 눈요기 하면서 써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준수한 마감에 디자인도 그것과 똑같이 생겨서 굿즈로서 완성도는 높네요.

혹시나 해서 링크도 남깁니다.

http://gear.blizzard.com/index.php/default/starcraft-legacy-of-the-void/starcraft-pylon-usb-charg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