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용기 게시판
)) 수령후 1주일뒤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조립한지라 실제 사진은 몇장 안됩니다... 한파로 인해서 같이 받으셧던분은 파손이 있엇다고 해서 확인차 개봉햇다가 그날 조립햇던지라 ... 원래는 메인보드 A/S 건이 있어서 마무리 되면 하려고 햇는데 정작 조립한후에는 A/S 보내지도 않고 여벌 보드로 살고 있네요 ...
많은 사람들이 (특히 남자들이) 물건에 대한 튜닝의 욕구를 가지고 있고 또한 어떠한 사람들은 그 욕구가 과하기도 하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은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들 말합니다 ...
그말인 즉슨 노력과 자본을 투자하는것에 대한 귀찮음일수도 있지만 또 어떤사람들에 있어서는 그것이 단순함의 절제미로써 기능한다고도 볼수 있지요..
또한 많은 분들이 케이스를 옮겨탈때마다 선정리에 큰 귀찮음을 느끼기도 하구요 ...
그러한 목적에서 L910은 좋은 대안이 될수 있지요 ..
기존에 사용하던 이카루스 케이스와의 상단 너비 비교입니다.
같은 미들케이스임에도 L910은 측면에 공간을 더 할당해서 더 커진것을 볼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너저분하게 선을 둔채로 옆판을 닫더라도 전혀 힘겹지 않게 닫힙니다 ...
그만큼 옆에 공간을 많이 할애 해서 선정리를 베려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
케이스 전면과 상단에는 이렇게 타공처리된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먼지필터의 상단 두곳을 살포시 눌러주면
이처럼 간단하게 분리가 되어 청소하기도 간편합니다 ....
상단에는 USB2.0 X 2, USB3.0 X 2 전원.리셋버튼 헤드폰,마이크단자 와 전 후면 팬컨트롤러가 장착되어있으며
팬컨트롤러는 하단 보통 중단 꺼짐 상단 강함으로써 LED 의 밝기도 이에따라 밝거나 꺼지거나 합니다..
원래 본체 이동하는 일이 나름 잦은편이라 아직 옆 아크릴 판의 비닐을 벗기지 않은 터라 일부만 벗겨서 찍어 봣습니다 ..
하단은 완벽하게 파워와 보드간의 공간이 나뉘어져 있어서 잡다한 선자체도 보이지 않고 ... 이 공간 자체도 상단 및 전면 쿨러 쪽으로도 여러 케이블이 통과 할수 있는 용도로써 많은 구멍이 나있습니다 .... 뭐 ... 쿨링을 위한 베려 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
또한 3.5인치 하드베이 2개가 파워 앞쪽에 노이즈 킬러 베이로 써 장착 되어있으며 측면에는 2.5인치 SSD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저번달 초에 수령해서 거의 한달하고도 1주일이 넘는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올리는 수령및 사용기입니다만 ...
뭐 개인상 그동안 바뻣다 하는 그런건 그냥 핑계일 뿐이니 ... 솔직히 어느정도 받고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쓰려고 햇는데 너무 미뤄졋군요 ..
3RSYS 의 미들 케이스인 L910 은 넓은 편의성과 화려 하지 않는 절제미로써 여타 고급형 케이스와 비교하면 남부럽지 않을 정도의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
특히나 그간 자신이 측면이 아크릴로 마감된 케이스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선정리의 버거움을 느껴서 포기 햇다던가 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사용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을정도로 선정리에 특화 된 케이스라고 생각하지만 ..
동봉되어져있는 선정리홀 고무 마개의 고정이 비교적 헐거운 편이라 실제 선을 넘기실때는 이점을 유의 하셔야하는걸 제외하면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은 케이스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
저도 선정리홀 고무마개 고정 동감합니다.. 친구 케이스 이사할때 선 정리홀 빠져서 다시 끼우는데 시간이 더 걸린거 같은...
저 선정리 고무 마개는 끼워진 채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다음 모델에선 어떻게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