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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의 LIVA Core는 손바닥 위에 올릴 수 있는 크기의 소형 PC면서,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장착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인 스펙은 크기 136x84x38mm, 무게 420g, 코어 M-5Y10c 프로세서, DDR3L 4GB 메모리. 여기에 M.2 2280/2242 슬롯에 SSD를 장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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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전원 버튼,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USB 3.0 x3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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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전원 단자, USB 3.0 x1, HDMI 1.4a x2, 기가비트 이더넷, 헤드폰 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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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측에는 흡/배기용 슬릿과 함께 켄싱턴 락 구멍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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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통풍구와 나사가 4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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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켜면 LIVA에 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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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열자 M.2 2280/2242 슬롯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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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선 샌디스크 SD8SNAT-128G-1122 128GB를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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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도 패드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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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이 끝났다면 운영체제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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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XIV 표준 품질 1280x720 다이렉트 X 9에서 146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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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X 11에선 1338점.

 

그 외에 풀 HD 스트리밍을 6시간 재생했는데 끊기거나 네트워크가 불안하진 않았으며, 라그나로크 온라인도 잘 돌아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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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T 4.4.1을 3시간 26분 동안 실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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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리스라서 온도가 다소 높긴 하지만 작동엔 문제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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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로 촬영. 47.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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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도.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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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스토리지의 점수. 평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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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를 해 봅시다. 안테나 케이블이 얇으니 그것부터 분리하는 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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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를 꺼냈습니다.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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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판은 3개의 나사로 고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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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판엔 마이크, WiFi 안테나, LED가 있습니다. 안테나가 생각보다 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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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쿨러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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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옆에는 SK 하이닉스의 H5TC8G63AMA DDR3L 칩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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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히트파이프를 쓴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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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기반 미니 PC에 불만이 있다면 써볼만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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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대로, 리바 코어는 팬리스 설계를 썼으며 온도가 제법 높습니다. 방열판을 장착했지만 위쪽은 아크릴이라서 쿨링에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 그래서 여기에선 대형 쿨러를 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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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판을 분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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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으로도 온도가 58도에서 46.8도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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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멀라이트 TY-120 PWM 쿨링팬을 올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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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 케이블로 전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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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T 4.4.1을 2시간 반동안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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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34도로 많이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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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떨어졌다고 해서 성능이 오른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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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쿨러인 사이드의 그랜드 카마 크로스 3를 장착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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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가 큰걸까요. 리바 코어가 작은 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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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상태로는 USB 포트 간섭 때문에 장착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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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블럭에 열전도 테이프를 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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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도 패드를 떼어내고 올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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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블럭을 그대로 올렸다가 주변 칩에 쇼트가 나면서 하나 말아먹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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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 CPU 쿨러의 뒷면을 보면 단차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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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는 크기를 맞춘 알루미늄 큐브를 준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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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알루미늄 큐브-쿨러의 식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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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T 4.4.1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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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쿨링팬을 직접 쐬는 게 좋겠지요. 중간에 알루미늄 블럭을 하나 거치기에 효율이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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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름에 담궈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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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컴퓨트 스틱을 기름에 담궜던 적이 있지요. 아톰보다는 TDP가 높겠지만 여기까진 상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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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x120x220mm의 유리 어항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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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유 1.3L 세통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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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을 공중에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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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 자체는 작기에 지탱은 그리 어렵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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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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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사이로 케이블을 빼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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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기기의 연결은 USB 포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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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부어 줍시다. 여기선 저렴한 기름으로 골랐지만 취향에 따라 다른 걸 고를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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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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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채우는 데 필요한 기름은 2600L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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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담궜기에 방열판을 붙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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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도 기름에 잠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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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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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새지 않도록 테이프를 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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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유닛도 바닥에 가라앉았네요.

 

 

전원을 켠 상태에서 붓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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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동안 테스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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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T 4.4.1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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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0을 보면 클럭은 안정적인데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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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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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동안 44도까지 올라간 후, 계속 그 온도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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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시작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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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 24도에 온도 44도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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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설정을 고성능으로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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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에선 1527점. 100점 정도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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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의 점수도 올랐습니다. 이건 쿨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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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후. 순차 읽기, 4K 읽기/쓰기 점수가 꽤 올랐네요. 오차 범위라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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