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ww.gdm.or.jp/review/2015/1015/134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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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oyer MOMO7W 저가형 윈도우 태블릿입니다.
저가형이라고 쓴 이유는 60달러 중/후반 정도에 판매중이거든요.
아톰 Z3735G 4코어 1.33~1.83GHz, L2 2MB, TDP 2.2W까지는 그런갑다 하는데, DDR3L 1GB 램에 대역폭 5.3GB/s, 16GB 스토리지, 1024x600 해상도 7인치 IPS 패널로 스펙이 전반적으로 낮습니다.
블루/화이트 디자인의 박스.
크기 205x158x20mm.
열어봅시다.
구성품은 설명서와 마이크로 USB 변환 케이블이 끝. 심지어 충전기도 주지 않습니다.
액정 보호 필름이 붙어 있네요.
다른 스펙은 블루투스, IEEE 802.11 b/g/n 무선랜, 마이크로 USB, 마이크로 SD, 미니 HDMI, 3.5mm 이어폰 잭, 3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가속도 센서, GPS, 2500mAh 배터리로 2시간 11분 구동.
IPS 7인치 패널. 시야각과 발색은 괜찮습니다.
이건 8인치 태블릿인 Hi8과 비교. 1인치 차이지만 제법 차이가 나네요.
30만 화소 카메라.
윈도우 터치 버튼.
플라스틱 케이스에 무게도 270g으로 작습니다.
전원과 볼륨 버튼.
마이크로 SD 슬롯.
마이크로 USB, 미니 HDMI, 3.5mm 이어폰 잭. 그래도 HDMI가 있다는 건 상당한 장점이겠네요.
아래쪽엔 모노 스피커가 달려 있습니다.
기본 설치된 윈도우 10은 중국어 버전인지라 이걸 바궈줄 필요가 있습니다. 시작 메뉴를 우클릭해서 제어판.
시계, 언어, 지역에서 언어 추가를 클릭.
언어 설정 변경에선 언어 추가.
여기에선 일본어를 골랐지만 한국어도 같은 식으로 더하면 되겠지요.
옵션 선택.
언어 팩 다운로드.
설치 시작.
언어 팩의 용량과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설치에 꽤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날짜, 시간, 숫자 형식 변경.
설정 복사.
새로운 사용자 계정.
다시 시작.
시스템 로케일 변경.
그리고 윈도우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면?
기본 설치된 애플리케이션도 언어가 바뀝니다.
이것도 시간을 꽤 잡아먹는다네요.
설치 끝.
윈도우 10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
CPU-Z입니다. 아이들시 500Mhz.
풀로드에선 1.33GHz까지.
Hi8 모델은 아이들에서 500Mhz.
풀로드에선 1.58GHz까지 올라가네요.
윈도우 체험 지수.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네요. 메모리와 그래픽 성능은 다소 낮지만 스토리지는 괜찮습니다.
크리스탈마크입니다. 반토막난 용량과 대역폭 때문인지 메모리는 70% 정도에 머물렀네요. ALC, FPU 등의 CPU 점수와 GDI, D2D, OGL 등의 GPU 점수는 약간 떨어지는 수준. 그래도 하드디스크 점수는 2배 이상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입니다.
Hi8과 비교하면 스토리지 성능은 오히려 이쪽이 뛰어나네요.
메모리 성능이야 뭐 그렇다고 하는데 해상도는 문제가 있습니다. 1280x800만 되도 그럭저럭 쓰겠으나 1024는 아무래도 기본 표시되는 창마저 가려지기도 하네요.
보여지는 데이터의 양에서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스토리지 성능이 우수하다고는 했지만 EFI 시스템 파티션과 복구 파티션을 제외하면 윈도우에서 쓸 수 있는 용량은 13.8GB.
언어 팩을 설치한 후에 여유 공간이 3.5GB 남짓밖에 안 됩니다. 마이크로 SD와 함께 사용하는 건 필수겠지요.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스토리지로 메모리를 커버해서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는 태블릿입니다. 7인치라서 갖고 다니기도 편하지요. 다만 해상도와 배터리 시간 등은 단점일듯.
사실... 그 외에 할 수 있는게 없(...)
예전에는 작은 X86머신은 그 자체로 가지고 싶었는데... 요즘은 너무 이래 버리니.. 어느 순간부터 불감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