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ww.gdm.or.jp/review/2016/0120/145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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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maltake의 Suppressor F31 케이스입니다. 가격은 세금 별도 10980엔, 한화 11만원 정도.
밀폐형 전면 도어와 차음제, 상단 통풍구의 Sound-damping Covers 착탈식 방음 패널을 장착한 무소음 컨셉의 케이스입니다.
F31은 E-ATX 폼펙터까지 지원하는 F51의 크기를 줄인 ATX 케이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F51은 2015년 굿 디자인 상을 수상한 제품이다보니 그 형제 모델인 F31도 디자인은 나쁘지 않을듯. 이건 측면 창이 달린 모델입니다.
스펙입니다. 위에서부터 크기, 무게, 폼펙터, 재질, 5.25인치 베이, 2.5/3.5인치 공용 베이, 프론트/리어의 표준 탑재 팬, 장착 가능한 팬, 확장 슬롯, 파워, 확장 포트, CPU 쿨러 높이, 확장 카드 길이, 파워 길이 등.
여기에선 측면 창이 없는 모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 대신 흡음 소재를 옆판에 달았지요.
전면은 헤어라인 가공된 ABS 플라스틱.
옆어 봅시다.
전면 도어는 3개의 핀으로 고정됩니다.
이렇게 분리도 되는데 케이블이 연결된건 없네요.
전면 도어 안쪽에는 소음을 막아줄 흡음재가 부착됐습니다.
도어의 고정 장치.
아래쪽에 걸어 문을 잠글 수 있습니다.
버튼과 확장 포트는 위에 있습니다. 왼쪽에서부터 헤드폰, 마이크, 리셋 버튼, 하드디스크 액세스 LED, 전원 버튼, USB 3.0 x2, USB 2.0 x2.
상단 패널의 대형 방진 시트입니다. 자석으로 부착하며 먼지를 털어내기 쉽습니다.
방진 시트를 떼어내면 여기에 쿨링팬이나 라디에이터를 장착 가능.
뒷면입니다. 120mm 구경 팬, 확장 슬롯, 꽤 넓어 보이는 선정리 공간. 하단 파워.
측면 패널에 붙인 방음재입니다.
패널 자체의 강성을 높여 공진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왼쪽에는 150x150mm의 착탈식 먼지 필터를 장착.
120/140mm 쿨링팬을 장착 가능.
4개의 나사로 방음 패널을 고정합니다.
측면 패널은 위/아래 2개의 손나사로 고정합니다.
바닥입니다.
145x450mm의 대형 먼지 필터를 장착.
바닥의 스탠드는 플라스틱으로 직경 39mm에 높이 25mm.
내부 구조를 봅시다.
2개의 오픈형 5.25인치 베이.
전면 패널 안에 나사로 고정했습니다.
앞쪽에서.
전면 베젤.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고정 가능합니다.
5.25인치 오픈 베이 트레이에는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거나.
2.5인치 드라이브 두개를 장착 가능합니다.
2.5인치 SSD는 상하좌우로 4대를 장착 가능.
하단의 3.5/2.5인치 공용 베이입니다.
3.5인치 하드디스크는 좌우 핀에 맞춰 끼우며.
2.5인치 SSD는 바닥의 4개 나사를 고정합니다.
메인보드 뒷면에도 2.5/3.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 가능합니다.
플라스틱 베이를 후크에 끼워 고정.
사용 설명서를 보면 쿨링팬 레이아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 먼지 필터를 떼어냈습니다. 120mm 팬 한개가 기본 장착되네요. 회전 속도 1000rpm, 소음 16dBA.
200mm 대구경 팬 1개나 120/140mm 팬 2개, 라디에이터는 280/360mm를 장착 가능.
측면 슬릿을 통해 공기를 들여옵니다.
상단 디자인. 120/140mm 팬 3개를 달거나 200mm 팬 2개, 라디에이터는 280/360mm를 장착 가능합니다.
기본 상태에선 사운드 댐핑 커버로 막혀 있습니다.
사운드 댐핑 커버를 떼어냄.
3장의 커버.
커버로 막아놨을 땐 31.1도, 열었을 땐 28.9도입니다.
후면 120mm 팬 1개. 회전 속도 1000rpm, 소음 16dBA.
140mm 팬으로 바꾸거나 싱글 라디에이터를 장착 가능합니다.
하단 팬. 120/140mm 팬을 2개 달 수 있습니다. 그 전에 드라이브 베이를 떼어내야 하지만.
공간은 300mm인데 케이블이 나오는 걸 생각해야죠. 하단 파워 장착. 일반적으론 220mm까지, 쿨링팬을 달았을 땐 180mm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파워 커버 에디션을 따로 판매합니다. 파워를 가려주고 2.5인치 드라이브 2개를 더 달 수 있네요.
8개의 확장 슬롯. 통풍구가 뚫려 있습니다.
선정리 공간입니다. 케이블을 고정할 수도 있고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네요.
이곳의 너비는 35mm. 일반적인 케이스보다도 10mm가 더 넓습니다.
CPU 쿨러 장착용 구멍.
도난 방지용 손잡이. 여기에 키보드와 마우스의 케이블을 고정합니다.
케이스 내부에서 손나사로 장착.
설명서입니다.
메인보드 지지대 2개.
파워용 나사 4개.
하드디스크 고정용 나사 12개.
고무 패드 12개.
5.25인치와 2.5인치 고정 나사.
Nut Setter.
쿨링팬용 나사 4개.
케이블 나사 5개.
스피커.
조립한 사진입니다.
메인보드의 트레이에는 A(ATX)와 M(Micro ATX) 표시가 있습니다.
크기 304x244mm의 ATX 메인보드를 장착했으나 아직 여유가 있습니다.
메인보드 상단과 패널 사이의 공간은 35mm.
오른쪽은 5.25인치 베이 사이에 75mm의 공간이 있습니다.
CPU 쿨러 장착 공간은 180mm.
높이 160mm의 NiC-L32를 달았는데 넉넉합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습니다.
공간이 420mm인지라 270mm짜리 카드가 작아 보일 정도.
180mm 짜리 파워를 장착했습니다. 드라이브 베이까지의 공간은 100mm 정도.
써멀테이크의 수냉 시스템인 Tt LCS 인증을 받았습니다.
DIY 수냉 부품을 장착.
내부 모습.
써멀테이크 Pacific RL240 라디에이터를 상단에 장착했습니다.
라디에이터의 두께에 따라선 5.25인치 오픈 베이와 간섭이 일너라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240mm 라디에이터를 장착.
F31은 F51의 컨셉을 이은 풀 모듈러 디자인으로 내부 구조를 바꿀 수 있으며 쉐도우 베이의 트레이를 뒷면에 장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사운드 댐핑 커버로 소음을 줄일 수도 있는 게 특징.
전면 패널의 측면 슬릿에 타공망이 존재해서 먼지를 어느정도 걸러줄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길쭉한 일체형 먼지타공망도 좋구요.
이런 방진 케이스의 경우에 민감할 수 있는 온도상승에 대한 부분도
소비자의 판단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된 점도 마음에 들고...
다만, 전면의 120mm 팬이 1개만 기본 장착이라는 점은 아쉽구요.
착탈이 되는 PSU 커버 역시 별매라는 점이 아쉽기도 하구
그럼에도, 자체 PSU커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또 만족스럽기도 하고...
이 제품 역시도 상단 공간이 조금만 더 여유로웠으면...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무소음 컨셉으로는 상당히 잘 나온 제품이네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