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ww.gdm.or.jp/review/2015/0916/129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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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톤 RAVEN RVZ02 케이스입니다. 슬림형 미니 ITX 폼펙터로서 가격은 10만원 대 초반.
색상은 블랙. 미니 케이스답게 크기는 꽤 작습니다. 여기에선 스탠드 위에 세워뒀네요.
크기 380x370x87mm, 플라스틱+스틸 재질, 무게 3.3kg, 슬림 ODD 베이 1개, 2.5인치 쉐도우 베이 2개, 2.5/3.5인치 공용 베이 1개, SFX-L 폼펙터 파워.
이건 Milo ML08 케이스입니다. 실버스톤의 또 다른 미니 ITX 슬림 케이스지요.
RVZ02와 나란히 세워두면 전면 디자인과 상단 손잡이의 차이가 가장 눈에 띄네요.
상단 손잡이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앞/뒤 2개의 나사로 고정됩니다.
양쪽 패널에 달린 대형 통풍구입니다.
방진 필터는 원터치로 쉽게 분리 가능.
우선 RVZ02의 외부 디자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쪽에선 레이븐 시리즈 특유의 로고와 V자형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가운데의 투명한 부분은 전원 LED로 시스템이 켜지면 주황색 빛을 냅니다.
전면 패널은 슬라이드 패널이 달려 있는데요.
안쪽에는 USB 3.0 포트 2개와 마이크/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버튼은 하단 양쪽에 있습니다. 왼쪽의 삼각형이 전원, 오른쪽의 둥근 구멍이 리셋입니다.
상단 패널.
하단 패널. 똑같이 생겨서 차이를 알기 어렵네요.
아크릴 창이 위에 달린 왼쪽 패널입니다.
아크릴 창이 아래에 달린 오른쪽 패널입니다.
사이드 패널은 평면이 아니라 L자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즉 왼쪽/상단, 오른쪽/하단 패널로 구성된 것이지요.
뒷면은 간단합니다. AC 케이블 커넥터, 2개의 확장 슬롯, 백패널 I/O가 있네요.
수직으로 세워두길 원한다면 전용 받침대를 써서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습니다.
수평으로 놓는다면 고무 절연체를 양면 테이프로 붙이면 됩니다. 이게 쿨링에 더욱 유리할 거라고 합니다.
켕싱턴 락은 위쪽에 한개.
아래쪽에 한개 있습니다. 케이스가 작다보니 도둑맞진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케이스 우측에는 2.5인치 SSD 히든 베이와 슬림 ODD 베이, 파워와 메인보드가 들어갑니다.
왼쪽에는 확장 카드와 2.5/3.5인치 공용 히든 베이가 있습니다.
슬림 ODD 베이는 두께 9.5mm의 트레이 타입이나 12.7mm의 슬롯/트레이 타입만 장착 가능합니다.
전용 어댑터를 통해 연결합니다.
2.5인치 쉐도우 베이 2개입니다. 트레이를 써서 장착하네요.
확장 카드 공간에는 그래픽카드를 쓰거나 2.5/3.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는 SFX나 SFX-L 규격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길이는 130mm까지.
파워 연장 케이블로 커넥터를 연결합니다.
확장 카드 공간을 다른 각도에서. 여기에 2.5/3.5인치 드라이브를 달면 200mm까지, 확장 카드만 장착하면 300mm까지도 들어갑니다.
두개의 확장 슬롯입니다. 고정은 손나사.
슬림 케이스지만 LP 타입이 아니라 일반적인 크기네요.
확장 카드 홀더 브라켓
파워 클립
95mm 슬림 ODD용 패널
받침대
PCI-E 라이저 카드
PCI-E 확장 카드
고정 나사
다른 고정 나사
고무 받침대
케이블 타이
사용 설명서
조립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대부분을 차지하네요.
반대편에서. ODD, SSD, 파워, 메인보드 등의 주요 부품이 보입니다.
애즈락의 미니 ITX 메인보드인 H97M-ITX를 장착했습니다.
CPU 쿨러는 실버스톤 SST-AR06. 높이 58mm의 소형 쿨러입니다.
크기가 딱 맞네요. 실버스톤에서 RVZ02를 위해 내놓은 거라고 봐도 될듯.
파워는 실버스톤 SFX-L 파워인 SST-SX500-LG입니다.
SFX-L 파워는 SFX보다 길이가 긴 130mm이며, 120mm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파워 케이블은 연장선으로 연결합니다.
남는 공간은 60mm 정도. 모듈러 케이블을 연결하기에 충분합니다.
파워 클립은 파워를 지탱하는 데 씁니다.
두께 12.7mm의 트레이 타입 슬림 ODD를 장착했습니다.
고정 클립을 써서 원터치로 고정합니다.
SSD를 장착해 봅시다.
트레이를 섀시에 끼우면 고정 끝. 드라이버나 나사는 필요 없습니다.
SATA 커넥터 쪽에는 데이터와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3.5/2.5인치 공용 베이에 드라이브를 장착해 봅시다.
SATA 커넥터가 나오도록 섀시 일부분을 잘라냈기에 케이블을 최단 경로로 장착 가능합니다.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면 남는 공간이 200mm. 미니 ITX용 그래픽카드는 쓸 수 있겠네요.
메인보드에 PCI-E 라이저 카드를 연결합니다.
라이저 카드를 나사로 고정합니다.
PCI-E 확장 카드를 연결합니다.
이제 그래픽카드를 장착합니다. 길이 270mm의 듀얼 슬롯 카드지만 공간이 남네요.
카드 홀더 브라켓을 써서 그래픽카드 뒷면을 든든히 고정합니다. 이걸 쓰려면 그래픽카드의 두께가 35mm 미만이어야 합니다. 쓰지 않는다면 43mm까지.
CPU 쿨러 장착용 구멍입니다. 크기는 100x150mm입니다.
CPU 쿨러와 파워의 쿨링팬이 통풍구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반대편을 보면 그래픽카드의 쿨링팬이 통풍구 밑에 있네요.
레이븐 시리즈를 잇는 슬림형 PC 케이스입니다. 조립이 어렵지도 않고 확장성도 어느 정도 갖춘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