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ww.gdm.or.jp/review/2015/0826/126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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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eks Enthoo Pro M 케이스입니다. 가격은 10만원이 좀 넘네요. 이 회사 케이스 치고는 그나마 저렴한 편이라고 합니다.
Phanteks의 미들 타워 케이스로는 6번째 제품이니 그리 많은 제품이 나오진 않았네요.
크기 235x500x480mm의 미들 타워, E-ATX부터 미니 ITX 메인보드까지 장착 가능.
Enthoo Pro M을 보기 전에 Enthoo EVOLV는 어떻게 생겼는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케이스는 외부 디자인이 다르나 내부는 같습니다.
Phanteks의 특징인 평면 디자인.
3mm 두께의 알루미늄 외장 패널.
내부 디자인입니다.
이제 Phanteks Enthoo Pro M을 봅시다. 박스 크기는 315x585x545mm로 그리 크진 않은 편.
Phanteks 케이스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한 디자인입니다.
전면 패널의 절반 이상을 메쉬 통풍구가 차지합니다. 메쉬 부분은 살짝 들어가 있네요.
상단에 5.25인치 오픈 베이가 있습니다. 전면 패널은 아래 부분을 잡아 당겨서 분리 가능.
옆을 향한 확장 포트입니다. USB 3.0 2개, 3.5mm 이어폰/마이크, 리셋 버튼이 있네요. 본체 왼쪽을 벽에 붙인다면 여기를 쓰기는 힘들듯.
파워 버튼은 전면 상단 중앙에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은 대부분이 통풍구입니다.
측면 패널에는 250x350mm의 아크릴 창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140mm 대구경 쿨링팬이 있으며 전체적인 구조는 하단 파워입니다.
바닥입니다. 파워 쪽에는 먼지 필터가 있네요.
스탠드의 높이는 28mm, 크기는 30x10mm. 미끄럼 방지와 진동 흡수를 위해 고무 재질을 사용했습니다.
케이스 안쪽을 봅시다. 아래를 덮은 대형 커버 덕분에 드라이브 베이가 눈에 띄지 않네요.
상단 5.25인치 베이입니다. 전용 장착 도구를 쓰진 않으며 나사를 써서 고정합니다.
드라이브 베이를 아예 배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요샌 많이 쓰진 않으니까요.
나머지 드라이브 베이는 반대편에서 봐야 합니다. 3.5인치 하드디스크 베이는 케이스 가장 아래에 있네요.
ABS 플라스틱 트레이입니다.
3.5인치 드라이브는 나사 없이 장착 가능하며, 2.5인치 SSD는 바닥에 나사를 써서 고정합니다.
노란색으로 둘러싸인 부분에 모듈러 하드디스크 브라켓을 장착하면-
최대 5개의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증설할 수 있습니다.
장착 방식은 이렇게.
모듈러 하드디스크 브라켓입니다. 바닥의 베이를 빼고 이걸 쓸 수도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요.
2.5인치 드라이브 베이입니다. 장착 가능한 곳은 2개지만 브라켓은 한개만 주네요.
왼쪽 아래에도 브라켓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소를 모두 활용하려면 브라켓을 따로 구해야 하지만요.
확장 슬롯은 7개. 모두 손나사를 사용하며 브라켓은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슬릿 가공이 됐습니다.
쿨링팬의 레이아웃입니다.
전면 패널을 분리하면 25mm 두께의 140/120mm 쿨링팬을 2개 장착 가능합니다.
안쪽에서 봤습니다. 5.25인치 오픈 베이 유닛을 떼어내면 120mm 팬을 하나 더 달 수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에는 120/140mm 구경 팬을 2개, 5.25인치 베이 팬을 떼어내면 120mm 팬을 3개 장착 가능합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140mm 구경 팬이 기본 장착됩니다. 모델명 PH-F140SP, 회전 속도 1200rpm, 소음 19dBA, 풍량 82.1CFM, 풍압 1.33mmH2O.
파워는 덮개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바닥에는 고무 쿠션에 붙어있네요.
파워를 위한 먼지 필터입니다.
메인보드 뒷면의 선정리 공간을 봅시다.
CPU 보조전원 위의 구멍입니다. 케이블에 상처가 나는 걸 막기 위해 고무 마개가 있네요.
메인보드 측면에서 파워 쪽으로 통한 구멍입니다.
메인보드 옆을 따라 기본 케이블이 정리돼 있습니다.
밸크로 패드 3개를 이용해 정리했네요.
전면 패널의 방진 필터입니다. 플라스틱이라 세척도 쉽지요.
상단 필터는 자석으로 고정됩니다. 가장 분리하기 쉽지요. 그만큼 가장 청소하게 되는거고.
파워의 필터는 케이스 뒤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메인보드/SSD 나사
메인보드 지탱용 나사
하드디스크 브라켓과 사이드 패널용 나사
하드디스크 트레이용 나사
상단/후면 쿨링팬 고정용 나사
전면 쿨링팬 고정용 나사
라디에이터/펌프 고정용 나사
파워 고정 나사
케이블 타이
실제로 조립하면 이렇게 됩니다.
5.25인치 드라이브를 장착했습니다. 깊이 170mm지만 장착엔 문제가 없네요.
앞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3.5인치 트레이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했습니다.
2.5인치 SSD를 달면 이렇게 됩니다.
3.5인치 하드디스크의 고정과 장착은 매우 간단합니다.
2.5인치 드라이브를 SSD 브라켓에 장착했습니다. 고정은 양쪽의 나사 구멍으로.
장착할 때 커넥터 방향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겠습니다.
파워를 장착했습니다. 통풍구나 길이 모두 문제가 없네요.
파워의 제품명이나 스펙이 보이도록 커버가 노출돼 있습니다.
여기에선 길이 180mm의 파워를 장착했지만 최대 318mm까지 들어갑니다.
Phanteks의 PH-TC14PE 쿨러를 장착했습니다. 140mm 구경 팬 2개가 들어가는 대형 쿨러지요. 허나 높이 190mm의 쿨러까지 들어가기에 문제가 없습니다.
CPU 쿨러 장착용 구멍입니다. 세로 150mm, 가로 175mm.
모듈러 하드디스크 브라켓을 쓰지 않으면 420mm까지, 그걸 쓴다고 해도 300mm의 확장 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3슬롯 그래픽카드에 수냉 쿨러, 대형 CPU 쿨러의 조합.
수냉 라디에이터의 장착 위치입니다. 전면/상단/후면에 각각 장착 가능하네요.
5.25인치 오픈 베이를 제거하면 전면 패널에 360mm의 라디에이터까지 달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까지 거리도 상당한지라 두꺼운 것도 상관 없습니다.
상단 라디에이터는 이제 기본이지요. 여기에선 240mm 라디에이터를 달았습니다.
메인보드에서 라디에이터까지의 거리는 70mm 정도.
브라켓에 240mm 라디에이터를 달았습니다. 공간이 남네요.
뒷면에는 120mm 라디에이터를 달 수 있습니다.
3.5인치 쉐도우 베이 윗면을 떼어내고 트레이를 빼면 펌프 브라켓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펌프 브라켓입니다. 이걸 조합해서 커스텀 수냉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물탱크는 케이스 뒷면에 달게 됩니다.
두개의 슬릿에 물탱크를 고정합니다.
하단 커버에서 140mm 구경 팬까지 거리는 약 140mm.
일체형 수냉 뿐만 아니라 DIY 수냉 시스템을 쓰기에 괜찮은 시스템입니다. 이것은 Enthoo Pro 시리즈다운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정작 좋은 파워 사 놓고 커버가 가리면 심심할거 같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