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출처: : | http://www.gdm.or.jp/review/2015/1204/14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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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 디자인의 Core 500 케이스입니다. 가격은 10만원 정도. 더 저렴한 큐브형 미니 ITX 케이스도 많은 지금, 이게 과연 차별화할만한 요소가 있을까요?
컴퓨텍스 타이페이 2015에서 처음 발표됐으며, 컴팩트함이 컨셉인 Core 시리즈의 첫번째 큐브형 케이스입니다.
크기는 250x380x213mm에 무게 4.4kg, 2년 전에 나온 Node 304가 크기 250x374x210mm에 무게 4.9kg니까 덩치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내부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요. 드라이브 베이 구조가 크게 달라지고 280mm 라디에이터를 상단에 장착할 수 있는 게 특징.
위에서부터 크기, 무게, 메인보드 폼펙터, 5.25인치 베이, 3.5인치 베이 2.5인치 베이, 전면 쿨링팬, 후면 쿨링팬, 확장 슬롯, 지원 파워 규격, 확장 포트, CPU 쿨러 높이, 확장 카드 길이, 출시 년도입니다.
프랙탈 디자인의 미들 타워 케이스를 그대로 잘라둔 듯한 디자인입니다. 좋게 말하면 일관성이 있는 거지요.
무광택 전면 패널입니다. 헤어라인 매트블랙.
전면 패널은 떼어낼 수 있습니다. 안쪽에 히든 베이가 있네요.
플라스틱 전면 패널입니다. 2개의 핀을 이용해서 고정합니다.
케이블이 연결되지 않아 착탈 시 파손될 일이 없습니다.
파워/리셋 스위치, 헤드폰/마이크, USB 3.0 x2.
ㄷ자형 외장 패널입니다.
손나사를 사용해 케이스에 고정하며 뒤로 빼서 분리가 가능합니다.
상단 부분은 135x270mm, 그래픽카드가 위치한 왼쪽면은 95x270mm, 오른쪽은 120x65mm의 통풍구가 뚫려 있습니다.
자석으로 고정하는 방진 필터를 씁니다.
이걸 떼어내려면 ㄷ자형 패널을 떼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140mm 후면 팬으로 내부 열을 배출합니다.
바닥에도 통풍구와 필터가 있네요.
먼지 필터는 착탈식.
10x25mm의 받침대를 사용.
이제 내부 구조를 봅시다. 한정된 내부 공간에 뭘 어떻게 넣었을까요.
5.25인치 오픈 베이가 있습니다.
전면 패널의 빈 베젤을 분리하고 드라이브 베이를 넣습니다.
고정은 나사를 이용해서.
5.25인치 오픈 베이와 같은 방향의 3.5인치 쉐도우 베이.
우측 상단의 3.5인치 쉐도우 베이 2개.
케이블은 서로 마주보게 됩니다. L자형 커넥터를 쓰는 게 좋겠지요.
2.5인치 쉐도우 베이 2개가 있습니다. 3.5인치 드라이브와 함하면 총4대의 스토리지가 여기에 들어가는 셈.
전면 패널 뒷면에도 2.5인치 드라이브를 하나 달 수 있습니다.
상단 쿨링팬 증설 공간.
120mm나 140mm 팬 2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140mm 리어 팬이 기본 장착됩니다.
사일런트 시리즈 R3. 소음 21.6dBA에 56.1CFM의 풍량이 특징.
ATX 폼펙터 파워를 장착.
길이는 170mm까지.
파워 먼지 필터를 떼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310mm까지.
확장 슬롯은 2개.
화이트 커버엔 슬릿이 뚫려 있어 쿨링을 돕습니다.
CPU 쿨러의 높이는 170mm.
메인보드 나사 4개
3.5인치 드라이브 나사 12개
파워 고정 나사 4개
5.25인치 손나사 4개
2.5인치 드라이브 나사 12개
케이블 타이 6개
설명서
조립을 해 봤습니다.
MSI Z97I GAMING AC 미니 ITX 메인보드 장착.
240mm 라디에이터를 쓰는 Kelvin S24 수냉 키트를 장착.
CPU 쿨러 공간은 남네요.
라디에이터 두께 30mm, 쿨링팬 두께 25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경우 쉐도우 베이 유닛은 분리해야 합니다.
전면 패널에서 나사 4개를 분리하면 됩니다.
그래픽카드 공간 310mm. 전면 패널까지는 거리가 좀 남네요.
확장 카드 장착 브라켓.
파워에 연장 케이블을 연결.
파워 통풍구의 방향에 따라 전원 케이블의 위치가 달라지는데요.
프랙탈 디자인의 Edison M 750W 파워. 케이블 정리가 좀 번거로울듯.
그래픽카드를 달지 않는다면 남는 공간에 케이블을 넣을 수 있습니다.
듀얼 슬롯 확장 카드를 장착하면 남는 공간은 5mm 정도.
용량 19.5L의 큐브형 미니 ITX 케이스에 280mm 라디에이터를 넣을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