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MSI MOA 2014의 메인 이벤트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MSI MOA 2014 Day 1 http://gigglehd.com/zbxe/12038919

MSI MOA 2014 Day 2 http://gigglehd.com/zbxe/12042688


MOA 행사장에는 메인 이벤트 외에도 MSI 기술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들이 여럿 전시돼 있었습니다. MSI의 모든 메인보드/그래픽카드 제품을 전시하려면 행사장이 하나 더 있어야 했겠지만, 여기에 전시된 것만으로도 MSI의 개성과 특징, 제품에 담긴 철학 등을 확인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또 대만 본사의 제품 담당자분들에게서 몇가지 재미있는 소식도 듣고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에 대해서도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저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선 인터뷰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어떤 제품들을 볼 수 있었는지를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2.jpg

 

Joey Huang. 연구 개발부서 1부의 PM을 맡고 계신 분입니다. 메인보드를 담당하고 계시지요. MSI 게이밍 제품군의 방열판 디자인을 그대로 딴 명함 케이스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Q: 세계적으로 PC 시장이 많이 위축된 상황이고, MSI가 지금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긴 하지만, ASUS 및 기가바이트와 규모에서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http://gigglehd.com/zbxe/12031929) 이걸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A: PC 시장의 위축에 따라 메인보드 시장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허나 우리는 계속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 현 상황을 바꾸려 합니다. 일단 좋은 제품을 먼저 내놔야 상황을 바꿀 수 있겠지요? 지금처럼 계속 노력해 나간다면 분명 변화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Q: MSI는 킬러 랜 ACK의 티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http://gigglehd.com/zbxe/11996094).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기능인가요? 아니면 기존 제품의 마이너 업그레이드입니까?

 

A: 새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지금까지는 유선 네트워크는 킬러, 무선은 인텔 랜을 사용해 왔으나 킬러 랜 ACK는 유선과 무선 모두 킬러 랜을 사용합니다. X99과 Z97에서 ACK 모델이 하나씩 나올 것입니다.

 

 

Q: 킬러 랜의 빠른 속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인텔 랜이 안정적이다고 평가하며 그쪽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속도보다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인텔 랜을 사용한 고급 모델을 내놓을 계획은 없나요?


A: 인텔 랜도 분명 좋은 랜입니다. 허나 그 동안 기술이 발전하면서 어느 것이 좋고 나쁘다는 수준을 넘어 다들 비슷해진 단계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제는 하드웨어의 스펙을 높이는 것이 아닌 최적화의 문제라 봅니다. 


킬러 랜은 대만의 인터넷 카페에서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안정성과 퍼포먼스 둘 중 하나가 중요한 것이 아닌 안정적인 퍼포먼스가 중요합니다. 트래픽 관리와 게임 동영상의 실시간 스트리밍에서 킬러 랜은 큰 작용을 하며, 킬러 랜의 소프트웨어가 여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Q: ECO 시리즈 메인보드가 컴퓨텍스에선 하얀색 기판을 사용해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실제로 출시된 모델은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입니다(http://gigglehd.com/zbxe/11680572). 하얀색 기판을 사용하는 메인보드를 내놓을 의향은 있으시지요?


A: 아쉽지만 아직까진 없습니다. 대량 생산에선 검은색이 더 유리합니다. 하얀색 기판은 아직 개선이 더 필요합니다. 보기엔 예쁘지만 대량 생산에선 부족한 부분이 많으며 이를 계속해서 고쳐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MSI와 다른 회사의 차이점이지요. 하얀색 메인보드는 저도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계속 노력한다면 나중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Q: 강력한 오버클럭킹 시리즈와 화려한 게이밍 시리즈도 있지만, 클래식 시리즈의 간결함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습니다. 최근 출시된 Krait 에디션(http://gigglehd.com/zbxe/11922259)을 더욱 늘릴 계획은 있으신지요?


A: Krait 에디션은 우리의 첫 시도입니다. 더욱 뚜렷한 개성을 위해서 내놓았지요. 앞으로 상황을 봐서 Krait 에디션과 비슷한 느낌의 제품을 내놓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검토 단계입니다. X99 칩셋으로도 나올지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3.jpg

 
메인보드의 전시 코너입니다. MSI의 메인보드는 크게 오버클럭킹, 게이밍, 에코, 클래식의 4개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저마다 공략하는 시장이 다르며 차별화된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4.jpg

 

우선 오버클럭킹. 오직 오버클럭을 위한 메인보드입니다. 밀리터리 등급의 테스트를 통과한 오버클럭 인증, 더욱 유연한 베이스클럭 설정을 포함한 오버클럭 엔진, 시모스 클리어 버튼과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LED, 전압 체크 등을 포함한 오버클럭 에센셜. 혁신적인 컨트롤 시스템과 순수한 PWM 컨트롤, 3배의 신호 등을 아우르는 트리플 포스 아키텍처. 2개의 바이오스로 용도에 맞춰 고를 수 있는 트윈 바이오스, 외에도 3X3 오버클럭 등으로 구성됭 있습니다.

 

5.jpg

 

오버클럭킹 시리즈를 대표해서 현장에 전시된 메인보드는 인텔 Z97 칩셋을 사용한 플래그쉽 기종에 속하는 Z97 MPOWER였습니다.

 

6.jpg

 

Z97 MPOWER를 보는 순간 묵직한 중량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오버클럭킹 제품군이라 가능한 포스라고 해야 할까요?

 

7.jpg

 

다음은 게이밍 제품군입니다. 컴퓨터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가장 친숙하게 여길 만한 시리즈지요. 네트워크 퍼포먼스를 극대화시켜줄 킬러 랜, 오디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오디오 부스트 2, 게이밍을 위한 다양한 설정이 가능한 게이밍 앱, 트윈 프로져라는 이름 그 하나만으로도 알 수 있는 새로운 쿨링 디자인, 그 외에도 X스플림 게임캐스터나 프레데터 등의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8.jpg

 

게이밍 제품군의 특징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먼저 오디오 부스트 2.

 

9.jpg

 

저렇게 설명이 나올 때마다 어느 위치에 있는 어떤 부품인지도 같이 표시해 주기에, 메인보드의 구조를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네요.

 

10.jpg

 

게이밍 제품군이라면 이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요소가 된 킬러 랜.

 

 11.jpg

 

X스플릿 게임캐스터는 게임 기록과 영상을 공유하도록 도와줍니다.

 

12.jpg

 

MSI 게이밍 제품군의 상징과도 같은 드래곤 아머 방열판.

 

13.jpg

 

Z97 게이밍 9 AC 메인보드네요.

 

14.jpg

 

X99S 게이밍 9 AC는 게이밍 시리즈를 대표해서 전시됐습니다.

 

15.jpg

 

메인보드에 장착된 그래픽카드 역시 MSI의 게이밍 제품군. 

 

16.jpg

 

빨간색과 검은색의 조합이 시선을 확 잡아 끕니다.

 

17.jpg

 

하스웰-E 플랫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면 거대한 CPU, 그리고 양 옆으로 둘러싼 메모리 슬롯이겠지요.

 

18.jpg

 

Z97M 게이밍과 Z97 게이밍 9 AC 메인보드도 나린히 전시돼 있습니다. 인텔 Z97 칩셋을 사용하며 각각 마이크로 ATX와 ATX 폼펙터입니다. 물론 둘 다 게이밍 시리즈의 핵심 요소는 빼놓지 않고 갖췄습니다.

 

19.jpg

 

다음은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제품군인 ECO입니다. 최근 들어 저전력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지요? ECO는 바로 거기에 맞춰 출시된 새로운 시리즈입니다. 설계부터 제조, 실제 사용까지 모든 것이 저전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20.jpg

 

ECO 시리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ECO 센터 프로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슬롯과 포트 등을 직관적인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로 알기 쉽게 보여주며, 불필요한 기능은 꺼서 전기 사용량을 더욱 더 낮출 수 있습니다. 

 

21.jpg

 

H97M ECO가 ECO 시리즈를 대표해 전시됐습니다. 아무래도 저전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보니 칩셋이나 폼펙터는 하이엔드와 거리가 좀 있습니다.

 

22.jpg

  

하지만 저전력을 추구했다고 해서 극단적으로 기능이나 성능을 제한했다면 그건 의미가 없지요. 당장 사진에 나온 확장 포트나 구성을 보면 여느 메인보드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기능과 성능은 그대로, 대신 필요하지 않는 것을 아끼는 것이 MSI ECO 시리즈가 추구하는 방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3.jpg

 

메인보드의 마지막은 클래식. 가장 기본적인 제품군입니다. 허나 이것은 무슨 기능이 하나 둘씩 빠진 불완전한 제품이란 소리가 아닙니다. 꼭 필요한 기능은 빠짐없이 갖춘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 바로 클래식입니다. 이 위의 제품 설명만 봐도 클래식이라 부르기엔 다소 화려하다는 느낌이 올 정도네요.

 

24.jpg

 

클래식의 대표로 X99S SLI PLUS가 전시됐습니다. 클래식 시리즈로 X99 칩셋 메인보드가 나왔다는 것만 봐도, 클래식이 단순 보급형이나 저가형이 아닌, 안정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MSI의 또 다른 주력 제품군임을 알 수 있습니다.

 

25.jpg

 

메인보드 디자인이나 컬러가 화려하진 않지만 X99의 포스는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26.jpg

 

최근 선보인 Z97S SLI Krait 에디션입니다. 코브라과의 뱀을 가리키는 Krait의 이미지를 검은색과 하얀색의 깔끔한 조합으로 표현했습니다. 메인보드의 레이아웃을 보면 단순 명료하지만 어딘가가 비어 있다거나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지요.

 

27.jpg

 

MSI의 새로운 제품군, 나이트블레이드 게이밍 베어본입니다. 


28.jpg

 

가방에 넣을 수 있는 작은 크기와,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높은 성능을 두루 갖춘 게이밍 베어본이지요.

 

29.jpg

  

게이밍 시리즈에 속하는 고급 부품들로 꽉 차 있습니다.


30.jpg

 

나이트블레이드의 설명 동영상에선 쉬운 조립과 높은 이동성, 그리고 예쁜 금발 언니를 강조했습니다.

 

31.jpg

 
다음은 그래픽카드입니다. 해설을 해주신 분에게 간단히 몇 가지 질문을 했으니 그것부터 보고 가시지요.

 

  

Q: 게이밍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반응이 한국에서 좋습니다. 허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백플레이트가 없다는 것. 한국에선 백플레이트의 유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게이밍 시리즈에 백플레이트를 추가할 계획은 있으신지요?


A: 백플레이트를 넣으면 예쁘긴 합니다. 하지만 쿨링 효과는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기에 우리는 게이밍 시리즈 그래픽카드에 백플레이트를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Q: 트윈 프로져 쿨러는 조용함과 높은 쿨링 성능을 모두 잡아 현재 한국 시장에서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다만 트윈 프로져 뿐만 아니라 MSI의 거의 모든 그래픽카드는 듀얼 슬롯 쿨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미니 ITX 시스템에 맞춘 싱글 슬롯의 게임용 그래픽카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아직은 계획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듀얼 슬롯 쿨러를 고집하는 것은 게이밍이란 이름에 걸맞는 쿨링 효과를 내기 위함입니다. 미니 ITX라 해도 듀얼 슬롯 카드가 들어갈만한 케이스는 제법 있기에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고 봅니다.

 

 

Q: 지포스 GTX 980의 오버클럭킹 시리즈에 해당되는 라이트닝 제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문으로는 더 큰 GPU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A: 우리가 보기에 지포스 GTX 980은 지포스 GTX 780 Ti의 후속작입니다. 이보다 더 큰 GPU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나올 것이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32.jpg

 

그래픽카드도 오버클러킹/게이밍/클래식 등의 제품군으로 나뉘어집니다. 사진에 나온 건 기판을 볼 수 있도록 쿨러를 분해해 둔 라이트닝입니다.

 

33.jpg

 

 오버클럭을 위한 도터보드. OC 지니 실행, 리셋, 각종 설정 값을 하드웨어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34.jpg

 

MSI 그래픽카드의 주력 제품군이라 할 수 있는 게이밍 시리즈를 볼까요. MSI 특유의 쿨러는 게이밍 그래픽카드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2008년에 하이브리드 프로저란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35.jpg

  

이후 쿨링팬의 수를 2개로 늘리면서 트윈 프로져란 이름이 붙었고. 1년에 한번식 꾸준하게 기능과 성능의 개선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물론 디자인도 바뀌었지요.

 

36.jpg

 

MSI의 그래픽카드 쿨링팬으로 쓰이는 프로펠러 블레이드입니다. 아래 쌀알을 깔아두고 쿨링팬을 돌리니 쌀알이 옆으로 밀려납니다. 조용하지만 강력한 성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인상 깊은 데모네요.

 

37.jpg

 

여러 매체에서 호평받는 MSI의 게이밍 시리즈 그래픽카드.

 

38.jpg

 

Hi-c 캐패시터와 솔리드 캐패시터는 수명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악조건에서도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자랑하지요.

 

39.jpg

 

최근에는 레퍼런스 클럭과 팩토리 오버클럭의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리 오버클럭이 되서 나오면 사용자 입장에선 더 편하지요. 그 정도 클럭은 제조사 차원에서 보증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40.jpg

 

MSI 애프터버너. 매우 유용한 오버클럭과 모니터링 유틸리티입니다. 리바 튜너의 기술력이 그대로 녹아 있는 유틸리티지요.

 

41.jpg

 

애프터버너로 오버클럭을 했다면 쿰버스터로 안정성을 테스트하면 됩니다. 이게 그래픽카드에 주는 부하가 엄청 높다고 하네요.

 

42.jpg

  

게임 플레이 영상을 캡처하는 프레데터까지. 그래픽카드의 하드웨어 외에도 이렇게 다채로운 게임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MSI 게이밍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특징입니다.

 

43.jpg

 

지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이템인 GTX 980 게이밍 4G.

 

44.jpg

  

미니 ITX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카드 자체의 크기를 줄인 미니 그래픽카드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GTX 760이네요.

 

45.jpg

 

크기는 작지만 게이밍이라 부르기에 부족함 없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46.jpg

 

MSI라는 회사를 소개하는 영상도 볼 수 있었네요. 시간이 없어서 일찍 왔지만 다른 분들은 이번에 MSI 본사 구경도 하고 오셨다니 참 부러웠어요.

 

 47.jpg

 

MSI의 수익 구조.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노트북, 시스템이 고른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특정 사업에 치우치지 않은 종합 컴퓨팅 회사라고 부를 수 있을 듯 합니다.

 

48.jpg

  

마지막으로 MSI 외에 MOA에 도움을 준 다른 회사의 제품들은 뭐가 있었는지 간단히 보고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49.jpg

 
인텔은 뭐 설명할 게 없는 회사지요. MOA 2014에서는 NVIDIA와 AMD 그래픽카드를 모두 쓸 수 있었지만, CPU와 플랫폼은 인텔로 한정했습니다.

 

50.jpg

  

모니터는 뷰소닉, 키보드와 마우스는 스틸시리즈에서 제공. 

    

51.jpg

 

파워와 쿨링팬은 쿨러마스터.

 

52.jpg

   

메모리는 지스킬. 

 

53.jpg

 

SSD는 킹스톤 하이퍼X였습니다. 물론 이곳에선 메모리도 취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