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하드웨어 특집과 정보 게시판
수년간의 발전을 거쳐, 현재 운영체제는 더욱 효율적인 방법으로 우리가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운영체제가 발전하던 동안, 우리의 생활을 아름답게 바궈주지 못하고, 오히려 불편하고 짜증나게 만들었던 제품이 나왔던 적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6종의 실패했던 운영체제를 다시 끄집어 내서 보도록 하지요.
Windows 1.0 - 1985
윈도우 1.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첫번째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 운영체제지만, 이것이 매우 형편없는 것이었음을 부정할 순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결국 결국 테스트 버전으로 윈도우 1.0을 끝냈고, 결국엔 버그가 무성했던 윈도우 1.01을 공개했습니다.
MS-DOS4.0 - 1988
MS-DOS 자체는 매우 우수한 운영체제입니다. 하지만 명문가에서도 패륜아는 등장하는 법. 마이크로소프트는 MS-DOS 3.3을 출시해 성공을 거둔 후, 쉬지 않고 각종 버그를 수정해 1988년에 MS-DOS 4.0을 발표해 3.3을 대체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시험삼아 써본 후 바로 3.3으로 돌아갔지요. 프로그램이 충돌을 일으키거나 다운되는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형편없는 메모리 어드레스 코드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JavaOS - 1996
Sun과 IBM은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자바 OS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매우 형편없는 발상이었지요.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는 당시에 효율이 상당히 낮은 편이었고, 이 자바를 써서 개발한 운영체제는 3년 동안만 이 세상에 남아 있다가 사라져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는 나중에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자바 기반 운영체제를 개발하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Jnode나 JX 같은 것 말입니다.
Windows ME - 2000
마이크로포트가 윈도우 2000을 발표한 후, 일부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이유로 해서 또 다른 버전의 윈도우가 나오게 됐습니다. 같은 해에 윈도우 ME(밀레니엄 에디션)이라 불리는 운영체제가 출시된 것이지요. 이 운영체제는 다들 알고 있는대로 버그 투성이었고, 속도가 매우 느렸으며, 매우 불안정한 운영체제였습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걸 1년 동안 판매하고 나서 단종시켰습니다.
Lindows - 2001
이건 사실 매우 위대한 발상에서 비롯된 운영체제입니다. 리눅스 시스템에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는 것 말이죠. 하지만 얼핏 보기엔 그럴싸해 보여도 실제로는 재난에 가까웠습니다. 몇 달동안 기다린 끝에 결국 포기했거든요. 설상가상으로 린도우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고소까지 당했습니다. 이 회사가 윈도우의 상표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 말입니다. 결국 그 소송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린도우 상표를 구입하는 걸로 끝났지만 말입니다.
Windows Vista - 2006
윈도우 비스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에 겪었던 실패입니다. 사람들은 이를 두번째 윈도우 미라고 부르기도 했지요. 비스타는 지금 쓰이는 윈도우 데스크탑 인터페이스를 정립한 운영체제지만, 실행 속도가 늦고 리소스 점유율이 높았으며 하드웨어 호환성 문제까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할 수 없이 윈도우 XP를 다시 설치해서 썼지요. 윈도우 7이 나오면서 많이 나아졌지만 말입니다.
다만 느리고... 하드웨어 호환이 진자 후려뺨치는격은 망작임에 분명하지요-.-
뭔놈의 에러가 가만히 켜놔도 뿜뿜 일어나는지..
작업중에는 메모리 덤프도 자주 났어요.. XP로 바꾸니까 그런일은 없더군요..
XP에서 7로 .. @@
하나는 MS-DOS 1.0이 처음 나왔을 때,
다른 하나는 MDIR만 써오다가 Windows 3.0을 썼을 때...
지옥견 3종 세트 같은 녀석들...그 중 비글급이라면 단연코 Win ME!!!
딱히 문제 없이 잘썼다지만 뭔가 이상한 시기에만 컴퓨터 산 느낌이네요.
제 장비 중 아직도 일부는 비스타를 유지시켜놓는 이유가 중급사양 이상에서 7과 비슷해서요.
비스타 초기에 썼다가 후회하신 분들 많고 실패한 운영체제라 불리우지만 SP2에서 7과 비슷합니다.
무거운 어플 돌릴 때 느낌은
8이 뭔가 뭔가 쌩쌩 달리는 레이싱카 느낌이면 7은 스무스한 스포츠카 비스타는 SUV같은 묵직한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