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하드웨어 포럼
위 제목은 소니코리아의 답변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거리가 멀어 하드웨어에 관한 전문지식이 있는 분들이 활동하시는 이곳에 먼저 글을 적습니다.
어댑터가 연결된 상태에서 배터리는 충전되며, 일정수준까지 충전되면 과충전방지회로가 작동하여 더 이상 충전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노트북에 대한 전력공급은 어댑터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배터리의 전력을 끌어와 사용하지는 않으므로, 배터리의 수명에 영향을 줄 만큼 충방전이 일어난다거나 완전방전이 될 수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갑작스런 배터리 인식불량이 발생하였고,
문의 후 돌아온 답변은,
다른 배터리를 노트북에 삽입하니 작동하는 것으로 보아 해당 배터리는 방전된 것으로 보이며(A/S 센터),
노트북의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도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들어 셀이 죽을 수 있다(고객센터 팀장)는 것입니다.
사실로 이러하다면,
배터리는 반드시 본체에서 분리하여 보관하여야 한다거나,
배터리는 어떤 식으로 관리하든 수명이 줄어들어 사망하는 소모품으로, 제품하자 유무는 A/S 보증기간(1년) 내에 국한된다.
등의 결론을 내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노트북 배터리를 어떻게 관리하면서 사용하고 계신가요?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어 사망할 수 있다고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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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 이하는 논지에서 벗어난 내용이며 특정업체에 국한된 문제처리 방식일 수 있으므로 따로 적습니다.
해당 고객센터에서는 제가 이야기하는 사용환경(배터리 및 어댑터 상시 연결)에 대한 검증이 불가능하고(고객에 대한 신뢰도 문제),
배터리는 현재 상태가 작동가능이냐 작동불가능이냐에 대한 판단만 가능할 뿐,
갑작스레 인식불량이 발생한 원인(배터리의 결함유무 내지 타 부품의 결함유무)을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며(기술적으로 불가능),
배터리를 30%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줄 터이니 재구매하여 사용하라고 합니다.
덧붙여 새로 배터리를 구매하여 사용하다 동일 현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조처는 동일하다(1년 보증)고 합니다.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외부전원이 연결되어 있을경우 배터리는 그냥 둬서 수명이 줄어드는 경우는
거의 없을듯 합니다. 제 노트북도 안쓸경우 자연 방전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줄어들진 않더군요.
일반 데스크탑에는 없는 UPS기능을 배터리가 구현하기에 저는 언제나 연결해 놓고 사용합니다. ^^
http://scent.ndsl.kr/View.do?seq=2729&meid=1_4&class=300&gotoPage=1&ordering=ISSUE&type=1&menu_id=104034&SearchText=%EC%B6%A9%EC%A0%84%EC%A7%80&SearchGubun=SCENT&B4Class=All&onlyBody=FALSE
읽어 보실 만한 내용이라 생각되며,
Li-ion 전지 관련하여 작성글과 관련된 부분을 발췌하여 정리하자면,
1. 완전방전이 되거나 과충전 상태가 되면 수명이 단축된다. 그러나 최근에 나오는 대부분의 전지는 과충전이 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과충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2. 충방전 횟수가 충전지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댑터와 충전지를 같이 연결해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결론과 상반되는 화학전공 학생분의 글이 있어, 현재 조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회답이 오는 대로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연방전으로 완방이 됐다는 건 문제가 있겠죠.
실제 제가 꽂아놓고 사용하는 스타일인데 확실히 배터리 사용하지 않아도 완충용량의 차이가 큽니다.
저도 윗님들처럼, UPS때문에 비싼 PC, 안쓰면 손해라고 생각해서 항상 꽂아서 씁니다. :)
항상 대기모드로 대기시켜 놓고, 컴 부팅하는 1분이 아까울때... 바로바로 쓰는 용도로 쓰는데...
배터리를 빼고 쓰는게 낳은건가요?
배터리 장기 보관시에는 배터리를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다만 과연 어느정도 수명에 영향을 주는가에 관한 자료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분리 보관시에는 방전에 대한 주의만 기울이면 될 듯 합니다.
배터리의 일반적 사용연한은 2~3년이고 이는 완전충방전 500여회를 기준으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500여회는 배터리 초기 사용시를 100으로 볼 때 80으로 줄어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하다면, 제 경우는 이러한 기준에서 벗어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셀 사망과의 관련성 여부에 대한 답신을 받거나, 다른 사실을 알게 되면 다시 댓글을 작성토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 노트북 자체발열은 정상적인 사용에 있어서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열 배출구를 막는다거나 하는 부적합한 환경에서 사용할 경우는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알라스카 같은 극단적인 환경에서는 보통의 노트북과는 다른 구성(투박하게 생긴(?) 환경에 특화된)으로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보통의 노트북으로도 어느정도 작업이 가능한 모양이네요.
이건 hp 새로 개발한 배터리 라네요 그전에도 고효율 배터리는 개발 한적이 있었는데 이건 더 대박 이네요 hp
hp가 다른 노트북 제조사와는 다르게 아답터 부터 배터리까지 직접 설계 한다는 점이 세계1위 노트북 판매회사 원인이 된지도 모르겠네요
셀만 한국과 일본에서 구입한다죠 hp 비지니스 모델 같은 경우는 스마트 배터리 스마트 아답터로 90분에 90% 충전인데 이번 것은 30분에 80% 충전 ㄷㄷ 수명도 기존 것에 3배나 기네요 제가 개인적 으로 써본 노트북 중에서 배터리 최악은 맥북 에어 였습니다 충전기가 충전 속도가 느려서 작업 조금만 빡세게 하면 배터리가 완전 방전 되죠 -- 중간에 꺼져버림;; 걔다가 배터리가 따로 부착 된게 아니라 본체에 들어가있죠
이건 뭐 ;; 배터리 수명과도 안좋은걸;; 배터리 관련 최악은 맥북 에어 였습니다 근데 아답터는 작아서 그건 휴대하긴 좋았습니다.
그렇게 장시간 이용한다면 배터리는 100%라고 뜨지만 실질적으로 배터리는 거의 없는 상황도 발생하지 않을까 싶군요...
배터리를 사용(외부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제품 사용)하지 않고 얼마나 꽂아두셨는지 궁금하네요...
말씀하신 첫번째 줄과 세번째 줄이 서로 다른 말씀이시지, 아니면 오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첫번째 줄은 어댑터와 배터리 동시 연결상태에서 한순간 방전될 수 있다는 말씀이 맞는지요?
맞다면 제가 지금 왜 그러한지의 이유를 찾고 있기도 합니다.
동일 모델에서 어제까지 용량이 충분히 남았던 배터리가 다음날 완전방전되었다는 분들이 다수 있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줄은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고 배터리를 삽입한 채 전원을 인가하지 않고 방치한 기간을 물으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맞다면 이번 논의와는 관련이 없으므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물음이시라면,
구입 후 2년간은 70~80% 충전시 분리보관, 한달에 1~2회 방전여부를 확인하였고,
2년 지난 시점에서 배터리 삽입 및 어댑터 연결상태에서 10개월만에 인식불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배터리만으로 구동한 것은 전체 기간동안 1회 방전분도 안 됩니다(5시간 미만).
처음엔 원인파악도 안 되는 상태에서 무슨 소리냐고 흘려 들었다가, 비용이 저렴하다면 제가 한 번 더 테스트 하는 셈 치려고 다시 전화해 물었더니, 저렴하진 않더군요. 작년에 있었던 행사가격보다 7만원이나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할인가격이 맞긴 맞습니다. ^^;
위 댓글에 사용내역을 적었지만, 배터리로 쓸 일이 없는거나 다름없는 노트북입니다.
돌연사가 당연하다는 주장을 수긍할 수 없어, 신뢰할 만한 기관 몇 곳에 문의를 한 상태입니다.
연초라 다음 주중이나 돼야 답신이 오겠지만요..
배터리를 사용(외부전원 없이 배터리만으로 사용)을 하지 않고(즉, 배터리 꽂고 외부전원 연결 사용)
얼마나 있었냐는 얘기였습니다...
그리고 한순간 방전이 아니라, 배터리와 외부전원을 동시에 연결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경우,
(둘다 연결상태에서 전원을 끈 동안도 해당)
배터리의 전극에 접촉이 있는 상태이므로 방전이 될 수 있는데, 외부전원이 연결되어 있으면
전원부 구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배터리 체크는 100%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 배터리와 외부전원을 동시에 연결해서 사용하는것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만약 전원부 구성상 그게 문제가 되는데 그렇게 사용한 기간이 길다면 배터리 사망에 이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노트북을 2년동안 썼는데요. 데스크탑 대용으로 썼던지라 2년을 거의 그대로 책상에 놓고 썼습니다.
배터리는 6셀 배터리 그대로 끼워둔 상태로요. 아마 2년 쓰면서 들고다녔던 적은 한달도 안될겁니다. 30일도 안되죠.
배터리 분리해둬봤자 마땅히 둘곳도 없고, 괜히 접촉부에 이물질끼지않을까 싶어서 그냥 끼워둔채로 2년을 썼습니다만 전혀 이상없었습니다.
근데 한참을 끼워놓고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분리해서 배터리로 구동해보면 구동시간이 한시간밖에 안가더군요. 100%차있는데도 말이죠.
원래 한 3시간은 가는건데 말입니다.
그래서 들고나갈일이 있을때는 들고나가기 약 세시간전부터 일부러 배터리로 구동해서 스스로 꺼질때까지 한번 방전시켰다가
컴퓨터 꺼놓고 어댑터를 물려서 완전히 충전해주고 들고나갔었죠.
이렇게하면 뭔일 있었냐는듯이 잘되더라구요. 주워들은거라서 정확한 지식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배터리를 끼워둔 상태에서 한참을 안쓰면 셀이 굳는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굳는게 아니라서 한번정도 완방시켜주면 제대로 된다고 하덥니다.
제가 실제로 그래봐서 효력을 느꼈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참고로 여기서 언급하는 완방은 아주 방전시키는게 아니고, 배터리 경고가 떠서 자기가 꺼질때까지를 말하는겁니다.
보호회로 무시해버리고 진짜로 완방시켜버리면 셀 다죽겠죠 ㅡㅡ;;
제가 사용했던 노트북은 델 인스파이런 640m입니다.
노트북 어댑터와 배터리를 동시에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을 인가하여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노트북에서 지속적으로 배터리 충전을 시도하려 하며, 그로 인해 이온들이 불안정한 상태를 갖게 되어,
배터리를 분리하여 보관하고 자연방전 된 만큼만 다시 충전한 뒤 충전이 완료되면 다시 제거하는 경우에 비해 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내용에 대해,
"회로가 제대로 구성돼 있다면 직접 전원을 통해서만 노트북이 가동돼 충전지는 사용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즉 지속적인 충전이 발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회로 이상이나 충전지와 직접전원을 번갈아가며 사용토록 설계가 돼 있다면
말씀하신 바와 같은 문제(배터리 수명 단축)가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은 경우라면 두번째 질문과 같은 상황(셀 사망)도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괄호()의 글은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첨가하였습니다.]
라는 답변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서 주셨습니다.
그리고 2차전지 제조사 중 "삼성SDI"에서 가장 먼저 답변을 주셨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노트북 배터리와 어댑터 동시 연결 상태에서 방전되어 셀이 사망할 수 있는가에 대해,
"노트북 배터리가 열화(사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배터리의 문제일수도 있고 배터리 팩內 BMS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2. 이 경우 배터리의 현재 상태가 정상인지 아닌지만 판단 가능할 뿐, 결함 유무를 파악한다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가에 대해,
"전문가의 해체 작업시 여부를 파악할 수 있으나, 각 소비자 개개인이 해체할 경우 상당히 위험할 뿐더러, 결함 유무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제 부족한 이해로는 오해석의 소지가 있을까 싶어 답변부분은 원문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노트북 사용자 공통으로 알아두어야 할 정보에 대해서는, 부족한 저를 대신해 관련지식을 갖추신 분께서 정리해 주시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저 나름으로는, 이번 노트북배터리 건에 대해 재대응을 해야 한다는 쪽에 힘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1번 내용이 정상적인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인지에 대해,
"노트북용 battery pack은 smart module이라는 battery management system의 일종을 이용하여 제작됩니다. 다음의 기능들이 실제 당사가 제작하는 모든 battery pack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압 측정, 과전류 측정, cell balancing, 과충전제어, 과방전 제어, 온도 측정, 잔량 측정, 잔량 update, 노트북과의 data 통신 ...
이러한 digital 제어 기술은 최근의 전자산업의 발전을 기반으로 정밀도가 매우 높으며 쉽게 고장나지도 않는 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당사의 전지는 일본의 B/M 기관이 조사한 결과에서도 전체적으로 일본전지를 제치고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정상적인 환경에서 발생하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참고> 답변 내용을 읽으시고 혹 오해가 있으실까 염려되어 적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배터리는 "소니"사 제조이고, 내부 셀은 "산요"(동 제품을 분해하신 분으로부터 정보 얻음)입니다.
삼성SDI의 제품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