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코어 제온 등장, MS 빌드에서 밝힌 윈도우 업데이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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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2코어 44스레드를 지닌 브로드웰-EP 제온 E5 v4

 

지난주엔 인텔이 서버용 제품을 몇몇 발표했습니다. 브로드웰-EP 기반의 제온 프로세서는 발표와 함께 일본에서 출시됐네요. 설계 구조에 대해선 이 글을 참조하세요. 데이터센터용 SSD는 인텔 최초로 3D 낸드를 사용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데스크탑 쪽에선 TLC를 쓴 인텔 SSD 540s가 나오는데 성능은 평범하나 가격이 싸네요. 또 스카이레이크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가격이 안정세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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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메인보드로 관심을 모은 MSI The One. 한가지 흠이 있다면 만우절 거짓말이었습니다.

 

AMD는 Zen의 벤치마크가 나왔으나 하필 만우절이라 판단하기 애매합니다. MSI의 모듈형 메인보드NVIDIA 에너지 드링크는 만우절 거짓말이 맞지만요. AMD의 다른 소식으론 AM4 플랫폼에 대한 것과 듀얼 피지를 쓴 가속 카드의 발표가 있습니다. 또 4096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갖춘 GPU를 내놓을 거라는데 GDDR5X 기반의 파스칼과 경쟁할 듯 합니다. 차세대 지포스는 쿨러 사진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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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18nm 공정을 사용해 만든 삼성의 DRAM 칩

 

삼성은 18nm 공정을 DRAM 메모리 칩 생산에 도입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마이크론은 실적이 별로네요. 중국에선 스펙을 속인 메모리가 돌아다니는데 유서깊은 사기 수법이지요. ZOTAC의 PCI-E SSD는 일반 SATA 제품보단 비싸지만 그래도 성능은 높습니다. 외장형 스토리지에선 마이크로 SD를 대체할 UFS 1.0 표준8TB의 용량을 지닌 시게이트의 외장 하드디스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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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로 유명한 체리는 ZF로 이름을 바꿉니다.

 

내년부터는 기계식 키보드에서 체리란 이름을 보지 못할 듯 합니다. ZF로 바뀌거든요. 애즈락은 H170에 오버클럭을 추가했는데 가격이 관건입니다. 그래픽카드에선 1680만 컬러 LED를 쓴 GTX 960이 발표됐습니다. 케이스에선 알루미늄 테스트베드팬리스 케이스가, 메인보드는 아톰 기반 팬리스 보드제온 E3용 미니 ITX, 소형 시스템으론 듀얼 4K 출력 베어본쿨러마스터의 공용 어댑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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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빌드 2016 컨퍼런스에서 윈도우 관련 정보를 여럿 공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빌드 2016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윈도우 10은 2.7억대의 시스템에 설치되고 시장 점유율 14%중국 정부용 버전이 따로 나올 정도로 자리를 굳혔는데요. 올해엔 코드네임 레드스톤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란 이름으로 제공하며 Win32/.NET 프로그램의 이식 Bash와 리눅스 서브시스템도 지원합니다. 또 G-SYNC와 프리싱크를 쓸 수 있도록 추가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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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가 NVIDIA 대신 AMD와 손을 잡습니다.

 

윈도우 외에 다른 소프트웨어라면 크로스 플랫폼 개발 툴의 제공과 MS 엣지의 애드온 추가, 엑셀의 비트코인 환율 계산이 있네요. 또 사진 판독 기술을 쓴 사이트도 공개했습니다. 게임 분야에선 포탈 스토리즈 VR이 HTC Vive에 맞춰 나오고 와치독스 2는 AMD 최적화를 선언했습니다. 또 크라이엔진 5도 다이렉트 X 12와 VR에 최적화할 거라네요. 게임 회사의 시장 가치 순위도 한번 볼만한 자료입니다.

 

 

중국 회사의 인수 전쟁, 샤오미의 밥솥, 아이폰 SE의 고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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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정말로 밥솥을 내놓았습니다.

 

중국의 세계 가전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이더가 도시바의 지분 80%를, 혼하이는 샤프를 인수했습니다. 샤오미는 샤오미 홈을 주제로 여러 제품을 내놓았는데 가장 화제가 된 건 밥솥입니다. 실제로 써 보니 아직 개선이 필요해 보이지만요. 또 3세대 공유기 4포트 충전기, 2세대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하며 48인치 TV도 내놓을 계획입니다. 스마트폰은 홍미 3 고급형의 발표와 노트 2를 계획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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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s에 존재하던 고질적인 문제가 아이폰 SE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 SE의 분해 사진부품 설명, 프로세서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마감과 품질에 문제가 많고 1차 출시국에선 반응이 별로며 중국에선 구형 아이폰으로 속이는 사례가 있다 하네요. 애플은 아이폰 7을 준비중입니다. 기존 모델의 생산 감소와 함께 듀얼 카메라 모듈 사진은 꾸준하네요. iOS 9.3의 링크 프리징 버그iOS를 다시 내놓으면서 수정됐습니다. 또 3D마크의 iOS 버전이 추가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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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꾸준히 갤럭시 시리즈의 저가형 모델을 리프레시하고 있네요. 사진은 갤럭시 J5와 J7.

 

갤럭시 S7은 미디어텍 X20 파생 모델이 나온다는 설이 있습니다. 중국에선 갤럭시 A9 프로 외에 갤럭시 J5와 J7이 나오고 새로운 저가형인 갤럭시 C 시리즈가 나온다고 합니다. 또 내년의 플래그쉽은 접이식 화면을 쓴다고 하네요.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블랙베리의 매출노키아의 안드로이드 시장 진출, HTC레노버의 스냅드래곤 652 스마트폰 소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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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텍 X30 프로세서는 A72 대신 아르테미스 아키텍처를 씁니다.

 

미디어텍은 지진 피해가 남아 있지만 X30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씁니다. 메이주 메이란 노트 3vivo V3 Max, Gionee의 신제품은 기존 프로세서를 쓰지만요. 화웨이 P9 시리즈도 기린 프로세서를 유지합니다. 스마트폰 액세서리로는 마그네틱 케이블, 노트북에선 에이서 크롬북 14EVGA의 게이밍 노트북이 예약 발표를 시작했다는 게 있네요.

 

 

소니 점팔 렌즈 등장. 파나소닉 GX80이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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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FE 50mm F1.8 렌즈는 저렴한 단렌즈로 FE 마운트 유저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소니가 25배줌 렌즈를 장착한 RX10 IIIFE 70-300mm, 50mm F1.8 렌즈를 발표했습니다. 50mm F1.8은 성능은 괜찮은데 AF는 한계가 있네요. 파나소닉은 GX80을 곧 내놓을 듯 합니다. 시그마는 미러리스 개발 계획에 대해 밝혔고 니콘도 DL과 D5/D500에 대한 설명을 했네요. 니콘 D5는 감도는 매우 높게 올릴 수 있으나 저감도에선 오히려 DR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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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GX80은 정식 발표는 안됐어도 이미지와 주요 스펙이 모두 공개됐네요.

 

시그마는 24-70mm F2.8의 아트 버전을 준비중인 듯 합니다. 파나소닉은 GX80과 함께 12mm 광각 렌즈를 발표하며 칼짜이스는 10월에 3개의 FE 렌즈를 내놓는다고 하네요. 또 소니는 PZ 18-105mm 렌즈를, 캐논은 써드파티와 경쟁할 200-600mm 렌즈를 준비중이라 합니다. 극한의 화질을 추구하고 싶다면 1억 화소의 중형 센서를 사용한 카메라의 샘플샷을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