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단순히 복잡할게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알집+알씨+알ftp+알맵을 사용하다가. 파일질라에 밀려서 알ftp는 사라졌고. 알맵은 뭐 온라인 지도들이 너무 좋으니 유명무실하고. 결국 남는건 알집하고 알씨 뿐인데. 알집도 슬슬 다른걸로 바꿔야 할까 고민되는군요.

기글하드웨어 데이터베이스를 통째로 추출하면 221MB짜리 텍스트파일이 나오는데, 이걸 압축 안하고 받는건 미친짓이고, zip로 압축을 시키면 에러나고(카페24 잊지않겠다), 결국 남는건 tar.gz 뿐입니다.

이걸 압축해서 받으면 40.6MB로 줄어들지만, 문제는 알집에서 압축 해제를 시키면 처음 몇십메가 정도만 풀고 끝나버린다는 것 -_-/ 7z를 받아서 압축을 푸니까 아주 잘 풀립니다. ...아니 압축 프로그램이 압축을 못 풀면 어쩌자는겨.

비슷한 기능의 프로그램을 여러개 깔아두는건 싫어하는데(그래서 동영상도 음악도 무조건 kmp) 7z가 zip이나 rar도 잘 푸는듯 하니 이걸로 아예 바꿔버릴까 고민중 -_-a

아래는 문제의 데이터베이스. 웹서버 백업도 같이 하고 있는데 어느세월에 끝날지 답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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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30인치 모니터는 빛이요 진리요 소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