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이 자사 미디어 그룹을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 50억 달러의 금액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2015년에 44억 달러를 주고 인수한 AOL, 2017년에 45억 달러를 주고 인수한 야후가 포함됩니다. 또 테크크런치와 엔가젯 등도 있습니다.
매각 절차는 하반기에 마무리되며, 현금 42억 5천만 달러뫄 매각 부동산의 지분 10%를 받습니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이들 사이트를 계속 운영합니다.
전성기 때 AOL의 시가 총액은 2000억 달러, 야후는 1250억 달러였습니다. 한번 고꾸라진 웹사이트가 옛 영광을 되찾기란 참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