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도 반 로섬(Guido van Rossum, 혹은 히도 판 로쉼)이 크리스마스날 심심해서 자기가 즐겨보던 몬티 파이썬(혹은 몬티 파이튼, Monty Python. 옥스브릿지 출신들이 지금봐도 참 재미있는 걸 만들었죠...)의 이름을 딴 프로그래밍 언어를 만들었습니다. 그게 파이썬의 시작이었죠.
그게 토요일을 맞이하여 30년을 맞았습니다. The Register 측에서 귀도 반 로섬에게 30주년 기념 메시지를 해달라고 하니, 날 광고하는 일에 관심없다면서 집어치웠습니다.
여튼 이 언어가 해킹 가능이 쉬워서 많은 프로젝트가 나왔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냈죠. 뭐, 귀도 반 로섬에게 파이썬 개발자 할래요? 란 메일이 날아온것도 그 중 하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