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짜리 VDSL 지방인터넷을 싼맛에, 실제로는 18M/18M는 나와서 아주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고
제 명의도 아니라 귀찮아서 십몇년동안 그냥 쓰다가 며칠전 고장나서 A/S를 신청했는데
역시나 자재가 없어서 다른 기술을 쓰는 상품으로 현재 약정/요금등 조건들을 그대로 승계해줄테니
그걸로 갈아타면 수리해줄 수 있다고 하여서 그래서 그걸로 수리하였는데.......
충격과 공포의 속도입니다.
3G만도 못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약정은 어처피 끝났고 그것대로 승계받은거라 해약해도 위약금이 없기에 내일 바로 끊어버리라고 했습니다.
저거랑 TV랑해서 21,000원을 내야하는데 돈은 돈대로쓰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을게 확실합니다.
스카이라이프가 인터넷+TV를 21,000원에 팔던데 그걸로 갈아타야겠습니다.
마침, 스카이라이프 인터넷은 KT망이라 품질도 압도적으로 좋을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