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나 안드로이드에서 Wine을 이용해 윈도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프로젝트인 Hangover (숙취;) 입니다.
성능은 Exagear 등에 비해 '떨어집니다'. QEMU를 사용하는데 QEMU의 x86-64 에뮬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닌 탓이라고 합니다. 또한, 프로젝트 규모가 크지 않아 아직 동작이 확인된 프로그램의 수도 많지 않습니다. 즉, 큰 기대를 하고 쓸 정도는 아닙니다. 웜즈 아마겟돈은 실행되는데 스타크래프트는 (리마스터가 아니여도 메모리 처리 문제로 인해) 터진다고.
단, Exagear가 문을 닫았고 다른 프로젝트들도 썩 활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여서 현재로서는 유력한 대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