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올해 1월 기준 네이버 웹브라우저 ‘웨일’의 국내 PC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은 3.4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롬(71.11%)’,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5.76%)’, ‘엣지(4.58%)’에 이어 4위지만, 사실상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OS) ‘윈도(Windows) 7’과 함께 업데이트 서비스가 종료된 IE 점유율과 비교해도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1위인 크롬과는 20배 이상 차이 나는 게 현실이다.
더 큰 문제는 네이버 웨일의 시장 점유율 추세가 최근 정체돼 있다는 점이다.
저는 한번에 4개 브라우저를 띄워놓고, 브라우저가 열리는 위치가 정해져 있어야 편하거든요. 그래서 크롬/익스/파폭/웨일 이렇게 4개를 씁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그럴 일은 없겠고, 굳이 크롬을 마다하고 웨일을 쓸 이유도 없겠죠. 네이버 앱이나 네이버 카페 뭐 이런거랑 연동이라도 해야 살아나려나요? 그렇게 하면 정작 저는 안 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