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75 버전에서 글을 쓰면, 마지막 글자가 간혹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를 치면 '안녕하세'까지만 나오는 식. 다행이도 카나리 버전에선 해결됐다고 하니 브라우저 업데이트로 해결될 듯 하군요.
다행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크롬이 '응~ 그거 표준이야~ 우리가 맞아~' 이래버리면 졸지에 사이트 버그가 되버리는지라 수정할 방법을 찾아서 끙끙대야 하거든요. 이런 일이 은근히 많습니다.
요새 크롬/구글이 은근히 욕을 많이 먹는데, 그렇다고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늘어날 움직임은 아직까지 보이지가 않네요. 하기사 저만 하더라도 이러면서 계속 사용 중이니까요. 뭔가 더 결정적인 한 방이 필요한데.
솔직히 버그에 민감하다면 2019년의 파이어폭스는 쓰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크롬은 딱히 크게 바뀌지 않으니까요(구글 맘대로 웹표준을 어기는건 욕을 먹지만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대체 브라우저는 크로미움 기반인 비발디나 브레이브인데 오픈소스인 브레이브가 더 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