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최근 도입한 카카오톡 채팅목록 탭 광고(톡보드)와 관련, "사용자의 경험 또한 만족스러워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여민수 대표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회의통화)에서 "브랜드가 전달하는 콘텐츠가 사용자의 관심과 밀접하게 연관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 대표는 "일회성의 무작위적인 광고노출이 아니라 사용자가 브랜드를 발견하고 관계를 맺게 한다는 점이 톡보드가 기존의 배너광고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래서 독점이 문제입니다.
광고를 넣어도 점유율이 안 떨어지니까 '어? 사용자도 만족하네?'라고 착각을 하고, 나중에는 그게 익숙해져서 현실이 되잖아요.
광고를 넣는 것까진 지들 맘이니까 뭐라 안 하겠는데, 사용자를 끌어들이니까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