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렸던 소식대로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17763.1 이 RTM 버전으로 확정되었습니다. 10월중으로 배포될 예정이지만 궁금했던 터라 이번에도 역시 빠르게 설치해봤습니다. 변화된 점 위주로 대강 살펴보았으며, 자세한 정보는 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 업데이트나 버그수정도 많이 됐더라고요.

 

설치과정은 이전 윈도우10 디스크 삭제 - 클린설치 로 했는데, 키 입력 없이, MS계정 로그인 없이 설치했지만 정품인증이 자동으로 되더군요.

 

버전은 1809로 나옵니다.

 

먼저 블랙테마로 설정해봤습니다. RS2에서 버텼다가 탐색기에 블랙이 적용된다는 소식을 듣고 결국 넘어오게 되었네요.

 

말끔합니다. 아주 좋네요.

 

윈도우에서 새로운 테마체계(아크릴)을 도입했는데, 윤곽선 라이팅같은 소소한 디테일이 변화했네요.

이제 스마트폰과 메시지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단, 스마트폰 메시지 앱을 MS것으로 써야하긴 하지만요.

 

메모장도 켜봅니다. 이것저것 많이 생겼네요. 내용은 기글 주간뉴스를 일부 가져와봤습니다.

아쉽지만 블랙테마는 없습니다. 하긴 그걸 원하는 사람은 VScode를 쓰겠죠..?!

 

시작에서 검색을 하면 이제 오른쪽에 해당 프로그램(앱)이 표시되며, 그 아래에 최근 목록이 뜹니다. 사용자 의견 옆에 축소된 메뉴는 색인 옵션으로, 저기에서 검색할 디렉토리 위치를 정하거나 확장자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쉽지만 파일탐색기 외 다른것들은 블랙테마 적용이 안되어있습니다. 가끔이긴 하지만 눈뽕맞을 확률이 올라갔습니다.

 

이제 작업표시줄에 있는 작업보기 키를 누르면 타임라인도 같이 열립니다. 해당 타일을 클릭할 경우 위쪽에 표시된 앱 + 해당 파일이 그대로 열립니다. 그림판에서 winver.jpg 앱이 열린채로 실행된다는거죠.

 

이건 초기설정이 끝난 후 부팅직후의 메모리 사용량입니다. 아마 설치 후 바로보면 1GB 조금 넘을것 같네요. 윈도우 10 최초빌드인 10240이 400~500MB 정도였으니 업데이트가 누적되며 많이 무거워진 셈입니다. 물론 그만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기도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