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사용하던 노트북이 윈도우11 이였는데, 얼마 전에 종료시에 업데이트 있다길레 하라고 해두고는,
일 주일만에 열었는데... 윈도우 로그인하자마자 갑자기 D드라이브에 있던 파일들이 없어졌다며
경고를 띄우고 있습니다.
원래 1개 드라이브를 C와 D로 나누어 C 에는 운영체제만 쓰고 D드라이브에 데이터 등을 넣어두고 사용중이었습니다만.
D드라이브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디스크관리자>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이 '저장소 풀' 이라는 형태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사진은 제 증상이랑 너무 같아서 아래 출처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s://answers.microsoft.com/ko-kr/windows/forum/all/%EC%9C%88%EB%8F%84%EC%9A%B010/c70f4f4d-283e-4601-b883-8897f97b94d1
해당 이슈에 답변은 없네요..
저장소 풀이란걸 찾아보니, 여러 개의 디스크를 합쳐서 하나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기술이라는데
한 번 좝사봐~ 분위기로 윈도우가 막무가내 만들어 버린 건지..
그런거 쓴다고 한 적 없는데... 그냥 업데이트만 했을 뿐인데....
다행히도 중요한 자료가 있는 컴은 아니라서 diskpart로 밀어 버리면 되긴 하겠지만, 이런 건 왜 생기는 걸까요?
보통 하드웨어가 바뀌거나 운영체제가 크게 바뀌거나(윈도-리눅스-맥 수준으로) 하면 가끔 생기는 일인데 업데이트로 생기는 건 특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