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좋은 답을 주셨습니다.

저는 오노데라코사키님 답변을 채택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제 환경을 정확히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강의 시간에 만들라고 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대강 강의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짐작 가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프로그램 하나 더 올려봅니다.

소스 코드를 직접 입력할 것을 요구합니다. 저는 입력 시간 단축을 위해 클립보드와 #define을 적극 활용하였고, 1분 만에 입력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끝내는 데에는 IDE 변경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VS Community는 Ctrl+Shift+N으로 프로젝트 만들어야지, Ctrl+Shift+A로 소스 파일 추가해야지. Ctrl+F7로 컴파일하고 Ctrl+F5로 디버그 없이 실행을 해 주어야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Dev-C++는 그렇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없고, Ctrl+N 누르면 바로 창 열리고. F11 한 번만 누르면 컴파일과 실행이 한 번에 됩니다.

 

VS Community, Code::Blocks와 달리 한글을 잘 못 다루는 것은 분명한 단점입니다. 배경이 검을 때, 선택되지 않은 줄은 한글이 안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려면 어때요. 한글 쓸 일이 printf()뿐인데, 출력값은 내 마음대로 해도 되는데. 100/200=0.5 출력하도록 했을 때 입력하도록 요구한 %f 대신 알고 있던 %.1f 적용했더니 별 말 없는 것으로 보아 상관없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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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강의 잡담

실습용 컴퓨터는 삼성전자 데스크톱입니다. i7-6700, DDR4 16GB, SSD 256GB+HDD 1TB, GTX 1050, Windows 10 1607.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컴파일을 하더니 악성 소프트웨어라고 잡아내더군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경고창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전 특정 경로를 탐지 예외 처리해서 해결을 봤는데 다들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코드 입력 속도가 느리다고 언급을 하더군요. 연습문제 답 뭐냐고 물어보길래 봤더니 답이 scanf()였던 적이 있습니다. 함께 강의 듣는 분들 중 일부가 태어나서 처음 여기서 프로그래밍을 하는 분들 같습니다. 제가 빠른 것이지 대다수 분들이 느리다고는 생각되지 않으나, 강의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답답하지 싶

기도 한데, 단축키를 전혀 사용하지 않더군요. 컴파일도 Ctrl+F7이 아니라 마우스 클릭으로 합니다.

 

한글을 못 쓰니 + 속도 올려야 하니 코드 작성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입력값을 받아야 하면 printf()로 어떤 값을 입력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scanf()부터 들어갑니다. 저만 쓸 프로그램인데 뭐 어때요.

물론 연습용이니 이렇게 만들지 과제, 작품, 직장용은 입력값 설명하고 다 할 겁니다.

주석은 지금도 잘 달고 있고,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필요하다 싶으면 넣어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