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나갔다면, 최소한 다음-카카오는 그렇다고 말하고 싶네요.
카카오맵에 가고 싶은 맛집들을 즐겨찾기해두고, 외출할 때마다 그 동네에 뭐 없나 찾는 용도로 씁니다. 그리고 개중에는 그 사이에 폐업한 곳도 있습니다.
그럼 PC 버전에서 카카오맵에 들어가면 딸랑 저 에러 팝업이 하나 나오고 끝이고요.
모바일 앱에서는 이제 쓸모없어진 곳이니 즐겨찾기에서 지울까? 이런 거라도 보여 줍니다.
PC버전에선 어떤 즐겨찾기가 없어진건지 알 방법이 없고, 설령 뭔지 안다 하더라도 일일이 목록에서 찾아 지워야 하지요.
웹버전과 모바일 앱의 개발 담당이 완전히 달라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겠지만, 두 개발팀 사이에 기능 공유는 전혀 안 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