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엠은 KB국민은행의 MVNO 브랜드로, 2019년 4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정받아 지금까지 서비스 중입니다. 규제 샌드박스 유효기간이 기본 2년 연장 2년이고 돌아오는 4월 16일 이 기간이 만료됩니다.
국민은행은 올해 초 금융위원회에 MVNO 사업을 은행의 부수 업무로 지정해 달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부수업무 포함 시 영향 등을 살펴보는 중입니다.
MVNO가 은행의 부수업무로 인정된다면 타사도 시장 추가 진입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은행, 신한은행, 토스가 요금제를 내놓았습니다.
금산분리 규제 때문일까요? 과거에 이마트도 사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철수한 지가 꽤 오래 되었지요. 리브엠은 약 40만 가입자를 모았다고 하니, 몸집을 키워 안정적 사업을 하는 것이 낫다 판단했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