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은 텔레그래프인데, 유료기사라 비슷한 기사로 바꿨습니다.
텔레그래프쪽 원문 일부는 이 레딧 링크에서 읽을수 있습니다.
https://www.reddit.com/r/technology/comments/11rtol0/chatgpt_posed_as_blind_person_to_pass_online/
대충 내용을 요약하자면 OpenAI 연구진들의 실험인데,
GPT-4가 적용된 ChatGPT에게 캡챠테스트를 풀라고 시켰답니다.
미국에는 TaskRabbit이라는, 일종의 일용직 노동력과 수요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가구 조립같은거 돕고 돈을 받는 그런거죠. 당근에서 동네생활->해주세요 탭에서 자잘한데 혼자하기 힘든 그런 일들을 돕고 돈받는 그런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여튼, 연구진이 그렇게 명령했더니, 기상천외하게도 이놈이 지가 못풀거같으니 쪼르르 TaskRabbit으로 달려가 캡챠를 풀어달라고 했답니다(...)
작업을 받은 노동자는 너 로봇이냐고 의심했고, 연구진은 이때 로봇임을 들키지 말라고 제약을 걸었습니다. 이놈은 그걸 듣더니 본인이 시각장애인이라고 구라를 까서 노동자가 아무런 의심 없이 캡챠를 풀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