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형, ‘무늬만 알뜰폰’ 토스, 예상밖 타깃은 통신 3사 ‘데이터 헤비유저’다, 경향신문, 2023. 1. 30.
경향신문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주력 상품을 월 약 6만 원인 요금제로 제시하며, MNO보다 월 약 1만 원 저렴하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데이터 캐시백 정책도 언급이 되었습니다. 사용량 30~70 GB가 월 2천 원으로 매우 짭니다.
관심있게 본 71 GB 요금제는 기자들에게 속았고, 이 기사에서도 마찬가지네요. 순수 71 GB가 아니라 기존에도 있었던 11 GB+소진 시 일 2 GB입니다. 보나마나 일 2 GB마저 소진되면 3 Mbps QoS 제공하겠죠. SK텔레콤의 band 데이터 퍼펙트와 유사한 상품이며 MVNO에서도 많이 취급합니다. 눈여겨볼 점은 요금제명에 숫자 11은 들어가도 71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가격비교를 해 볼까요? SK텔레콤 5GX 레귤러가 월 6.9만 원에 인터넷 월 110 GB+5 Mbps QoS 제공합니다. 69000*(1-.25)=51750<54800이므로 MVNO를 MNO보다 비싸게 이용한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큰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5GX 레귤러는 NR 이용도 가능하고요.
고객센터 문의를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그것뿐이라 생각합니다. 필요하면 토스모바일로 옮겨가는 것이고, 아니면 저렴한 MVNO 또는 MNO 계속 이용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