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씽크패드 E15 Gen 2 (AMD) 모델입니다. 라이젠 4500U 들어간 모델인데....
장시간동안 화면을 닫아놓았다가 다시 열면, 가끔씩 밝기 조절이 제대로 안 되는 버그를 겪고 있습니다. 일단 화면을 열어보면 어둡다는 게 바로 보여요. 분명 밝기가 100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열자마자 체감될 정도로...
(이전에 뜬 숫자가 안 없어지는건 유사깊은 Windows 11의 버그입니다. 무시하십쇼 휴먼)
밝기를 높이는 키를 누르면, 밝기가 100에서 오히려 줄어듭니다.
100 -> 60 - > 40 -> 30 -> 25 -> 23 -> 22 -> 21
100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밝기 감소량이 줄어들면서 21까지 내려갑니다. 92 -> 56 -> 38 -> 29 -> 25 (이하 생략)
밝기를 낮추는 키를 누르면, 3번만에 밝기가 100에서 0이 되버립니다.
100 -> 40 -> 10 -> 0
0에서 밝기를 높이는 키를 누르면, 밝기 증가량이 줄어들더니 20에서 더이상 오르지 않습니다.
0 -> 10 -> 15 -> 18 ->19 -> 20
21H2때부터 22H2 (22621.900)까지 항상 있던 버그였어요. 절전모드 들어갔다 나오는걸로 해결되긴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칩셋 드라이버, 그래픽 드라이버, 레노버 Fn키 드라이버 등을 업데이트나 재설치 해봐도 안 없어지고요.
혹시 비슷한 버그 겪어보신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