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윈도우10 쓰는데 사진 앱은 참 불만 이었습니다 로딩 느린 것도 쓰레기 같은 앱이나 다름 없었죠. 외국 IT 뉴스들에 올라오는 평가도 보면 비슷한 것 같더군요
보통 방향키 ←(좌), →(우) 버튼 누르면 바로 옆에 있는 사진이 떠야 하잖아요?? ←(좌) 버튼 누르면 왼쪽에 있는 사진이 표시되고, →(우)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에 있는 사진이 떠야 했는데 윈도우10의 사진 앱은 여태 그러질 못했어요... 윈도우7의 사진 뷰어도 바로 옆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윈도우10의 사진 앱은 그러질 못했으니 참.... 이상하게 방향키 ←(좌), →(우) 버튼 누르면 사진이 막 순서대로 표시 안 되고 뒤죽박죽으로 표시되었던 말이죠? 그래서 저는 꿀뷰를 설치해서 사용하곤 그랬습니다
최근에 사진 앱을 켜봤는데 뭔가 클립챔프(Clipchamp)라는 앱을 설치해보라고 뜨는 겁니다. 궁금해서 구글링해보니 마소가 인수한 동영상 편집기 회사더군요. 일단 궁금해서 깔긴 깔았고 아직 써보진 않았습니다
근데 사진 앱도 바꼈길래 방향키 ←(좌), →(우) 버튼 누르는데 드디어 바로 옆에 있는 사진이 뜹니다?? 이것 때문에 참 불편했는데 이제야 이걸 제대로 지원하네요 ㅎㅎ 보니까 아마 윈도우11 사진 앱 처럼 바뀐 모양입니다 딱 윈도우11 UI/UX 네요. 바뀌니 훨씬 낫습니도 속도도 빠르구요 진작에 이렇게 좀 만들지 ㅠㅠ
일단 위에 사진 처럼 바뀌었습니다. 사진은 펌이고 윈도우11 사진 앱 스샷이긴 한데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일단 하단이 미리보기로 썸네일이 뜨니까 더 괜찮습니다. 로딩도 제법 빨라진 것 같고 방향키로 옆으로 넘기는 속도 또한 빠릅니다. 정말 장족의 발전입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 오래 걸린 것인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