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위협 분석 그룹은 APT35라는 이란의 해킹 그룹이 미국의 개인을 표적으로 삼아 해킹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해킹 그룹은 2017년부터 정치인, NGO, 정부 기관, 언론인, 학계 등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의 데이터를 탈취하려 합니다. 작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운동 직원을 표적으로 삼기도 했다네요.
올해 초 APT35는 영국 대학 관련 웹사이트에 피싱 키트를 설치해 권한을 획득하고 사용자에게 웹사이트 링크를 이메일로 보내서 웹세미나에 참가하라고 유도했습니다. 물론 가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