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하시거나 관심이 있다고 하신다면 DJI는 한번쯤 들어보거나 사용하거나 또는 사려고 마음 먹으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저 또한 개발용 드론만 만지다 열받아서 잘되는 상용드론 사자 하고 구매한 제품이 매빅 프로 였거든요. 드론이 접근이 어려운 취미이고 조심스러워야 하는 취미 입니다. 정말 여러 법규와 안전 규칙 그리고 보안 규칙 을 지키면서 그날 자기장 지수와 기우를 봐가면서 날려야 합니다. 그럼 토이 드론은? 하지만 생각보다 이쪽도 잘 알고 구매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그렇기 떄문에 입문 하신다 하면 가볍게 시작할 수 없는 취미 이지요.
그럼 이런 귀찮은 과정을 격어가며 왜? 드론을 날려요? 하면 한번 날려보면 그 매력 때문에 어쩔수 없다 라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단순하게 하늘을 나는 물체 라고 본다면 전혀 매리트가 없지만 하늘에서 세상이 어떻게 보이고, 좋은 풍경을 다른 뷰에서 본다는건 매우매우 큰 장점입니다. (단 그만큼 돈은 꺠집니다.)
그리고 이런 장점을 즐기다 보면 어김없이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이놈도 정말 좋은데 저놈은 어떨까?
네 바로 그 기변병 이요.... 다만 저의 경우는 이미 인스파이어2, raw등 다수 기기를 다뤄보고 접하였기 때문에 그 느낌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다만 이걸 제가 가지고 있는것과 아닌것은 정말 큰 차이를 보여 주지요.
마침 동내에 싸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비싸다고 하기도 애매하지만 괜찮은 매물이 올라와서 퇴근길에 구매 했습니다.
(판매자 분이랑 친해져서 카톡까지 주고 받ㅇ.....)
인스파이어 시리즈 1의 경우는 큰 줄기로 처음 출시된 인스파이어 1 이걸 개선선 인스파이어 V2 여기다 카메라가 젠뮤즈 X5가 탑제되면 인스파이어 1 PRO 모델이 됩니다. 3가지 모델이 아주 살짝씩 차이가 있이서 경우에 따라서 개조가 되어 1이 v2로 바뀌기도 하고 그럽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뭔가 혼종 같기는 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가방에는 V2라 적혀 있거든요(근데 판매자의 이전판매자가 1이라 했다고 합니다.)
우선 가방 상으로는 v2가 맞기는 합니다.
뭐 그건 딱히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뭐....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영상을 업으로 하지도 않고 가끔 외주나 연구용이나 취미용으로 즐기는 정도 인걸요.
그리고 이 매물이 뭔가 오묘한 포지션의 판매가 라고 한것은 조종기가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저 조종기 출시가는 70 만원 중고가는 15? 정도 하는놈 입니다.)
DJI사가 인스파이어 이상 제품에서는 듀얼 조종기 모드를 제공하여 마스터/슬레이브 개념을 적용시켜 마스터는 기체를 슬레이브는 짐벌을 조작하여 촬영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X3 카메라는 상업용으로선 애매하지만 Z5는 말이 달라지기 떄문에 이런 구성도 필요하기 떄문이죠.
뭐 크게 의미는 없는 이야기 였습니다.
인스파이어 시리즈의 가장큰 특징은 SF 스럽다. 뭔가 벨브 게임에 나오는 뭔가를 닮았다!
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기기를 꺼내보면 출시 5년이 지난 제품임에도 아직도 그 디자인은 상당 합니다.
참고로 요 인스파이어1은 블랙에디션 시리즈가 있는데 생각보다 매물이 잘 없기도 하고 비싸지만 그건 또다른 포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버만 따로 구할 수 있으면 좋지만 블랙에디션 커버는 구하기 어려워 보통 새 커버 구매후 무광블랙으로 도색 하기도 합니다.
인스파이어의 가장 장점중 하나가 이 다리 부분입니다.
이착륙시 해당 다리가 움직이기도 하고 탄성이 있어 기체에 충격을 덜 가게 해주기 떄문이죠.
그리고 오묘 하다고 했던 이야기는 이 뒤 커버를 보면
인스파이어 1 프로라 적혀 있습니다.
즉 본래 Z5가 있던 매물이던지 아니면 뒷판만 개조 했던지 (프롭과 짐벌킷을 교환하면 1이 V2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하는 매물로 전 뭐가 되었던 이득인 상황 입니다.
양 옆을보면 오픈된 구조를 보여주는데 이는 막지 못하여서 라기 보다는 수리나 발열관리 그리고 뽀대를 위해서 막지 않은 것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경량화
배터리를 장착하면 위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조종기로 특정커맨드(스위치 5회 왕복)하면 이런식으로 랜딩모드로 오게 됩니다.
기체를 이렇게 띄우는 이유는 짐벌을 달기 위함입니다.
다시봐도 간지
요로콤 짐벌을 장착해 주면 됩니다.
참고로 저 카메라는 X3 X5 X7 시리즈가 있으며 Z3(줌기능 추가)된 모델도 있기도 합니다.
X3만해도 일반적인 상황에서 크게 부족함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4k 60P를 지원하니요.
그리고 이제 새 상품을 구하기 어려운 프롭(날개) 입니다. 해당 프롭은
대략 한대분이 4 ~ 5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중고) 미리 쟁여둬야 합니다. 저도 그래서 동호회에 수배해서 구해 뒀으며
V1과 V2는 이 프롭 체결 방식이 돌려서 끼는 방식이냐 아님 간편 체결 방식이냐로 나뉘며 단순 모터에 나사 2개만 풀러주면 V2는 V1으로 변경이 가능하기도 하고 체결 부품만 사면 V2로 변신 하기도 합니다.(프롭 부분이요. X5 X7 카메라를 쓰려면 별도 추가 개조가 필요합니다. )
(뭔가 글라도스가 생각 났...)
그래서 이놈을 구매한 가장큰 이유는... 이거 안삿으면 인스파이어2를 살뻔 했거든요.....
3가 나옴 중고로 또 싸질꺼고.... 2의 그 블랙 바디는 크..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오버스팩 이기 때문에 1을 지르고 지름욕을 참았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사용하신다면 딴것보다는 매빅프로 라인업 이나 에어2 를 추천드립니다.
그 크기에 배터리 시간도 더 길고 송수신 안전성도 더 높거든요. ㅋㅅㅋ
지금봐도 괜찮은거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