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개봉기에 앞서서 사진 품질이 다른 이유는 제품 도착했을 당시 카메라 3대 모두 방전 + 배터리팩 가출 이라는 병크가 있기도 하고 엄청난 피로에 대충 사진찍었기 때문입니다. 중간부터 진해지는건 방금 DSLR이랑 렌즈 테스트겸 찍었기 때문이구요(그래서 설정값도 안건드렷.... <- 오랫만에 만져서 셋팅도 까먹은.. A77...)
자 블로그 보다 기글에 먼저 개봉기를 작성합니다.
이유는 블로그에 작성한 글이 세이브 오류로 인한 증발로 열받은 상태거든요... 내 3시간의 ..... 노력은 어디로.
그렇기 때문에 간략하게 작성할것이며 여기서는 녹조라떼 현상과 오랜지 에이드 현상, 휨 현상을 이야기 하지 않을껍니다. QC 개판인건 제 리뷰와 상관없이 이야기 많이 들으셧고 그런 문제를 이야기 한다고 안사실 분들이 사실꺼는 아니잖아요? 또한 애플빠도 삼엽충도 아닌 입장에서 (폰은 둘다 사용중 입니다.) 이야기 할겁니다.
어쩌다 보니 구매한 갤럭시탭 S7+ 미스틱 실버 256 LTE 모델 입니다.
사양은 다들 아시니 넘어가기로 하고 이번에 태블릿을 상당히 고민중에 있었습니다.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중복되는 기기를 정리하고 통합하여 사용하기 위함과 S6가 상당히 발전하였기에 다음 모델은 많은 부분 편의성을 개선할 것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기 때문 이엿습니다.
특히나 태블릿은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도 상당히 좋지만 삼성의 갤럭시 탭이 더 매리트가 있닥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는 개방성, 다양성? 이런 이야기가 아닌 단순한 DEX 모드의 지원 때문입니다. 한번 사용해 보면 그 편리성에 빠지게 되고 특히나 문서작성이나 공부를 한다면 이 편리성을 더욱더 쉽게 알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도 이러한 부분은 진작에 개선되었고 더욱더 좋은 성능을 보여 주지요. 하지만 그 비싸고 비싼 키보드 케이스와 펜슬을 사면 일반 아이패드 가격을 우습게 넘기네요? 괴씸하죠... LTE 256 기준 공홈가 150에 케어플러스 15만원 키보드 36만원 팬슬 20만원....
장난 합니까... 아무리 그래도 이걸 투자해서 작업 효율을 높이면 차라리 그 가격이면 노트북을 추가 구매하고 사용하는게 좋죠. 그렇기에 제가 엔비를 팔지않고 사용하였던 이유 였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만한 가격을 투자함에도 그 매리트가 있다고 하면 그건 부정할수 없기도 합니다. 윈도우에서 느낄수 없는 아니 발끝 에도 못미치는 기능을 생각하면 그려려니 하기도 하구요. 또한 그림이나 영상 사진 작업과 추후 PADOS의 조화까지 생각하다면 완전한 부정은 하지 못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존 환경과 다른 또 많은 부분이 개선되면 특유의 생산성 까지 결합된다면 상당한 매리트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그렇게 까지 투자하고 싶지 않은것 또한 저의 마음이였습니다.
그러던 찰라 갤럭시 탭은 적당한 가격과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DEX모드를 시원하게 사용가능한 크기 또한 비교적 저렴한 비용의 주변기기까지 생각하면 많은 부분 고려할만 하였죠. 하지만... 월급전 도비는 상당히 가난합니다.
특히나 아버지 임플란트 비용좀 대드리고 등록금까지 내야할 상황이 온다면요! 그렇지만 다행이 전액장학금과 하드매니아님의 도움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뭐.. 짧게 한다면서 길게 작성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런 글 적어도 읽기 귀찮으니 이제부턴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죠.
심플한 디자인의 상자입니다.
뭔가 애플스럽기도 하면서 아니기도한 그런 디자인 입니다.
생각보다 비율로 인해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입니다.
엔비를 사용하다보니 그런것 인지 큰 화면을 원래 좋아해서 그런것 인지 말이지요.
구성품은 뭔가 많이 부족합니다.
이어폰도 없고 여분의 팬촉도 없으며 심지어 18W의 충전기 입니다... C to C도 아니구요.
거 엔트리급 모델도 아닌데 너무 야박한거 아닙니까...
S팬의 그립감은 이전 제품보다 좋습니다만 다소 아쉬움이 느껴지긴 합니다.
추후 라미 사파리 s펜을 구매할까 생각중 입니다.
(부착해서 다니는게 의외로 귀찮아요. 어차피 케이스 커버 케이스 사용하면 클립형 제품이 더 좋기도 하구요.)
넌 나에게 너무 부족해....
이미 다양한 충전기가 있지만 이놈은 PD나 QC로는 45W를 먹여주지 못합니다.
심지어 케이블 또한... ㅠㅜ 뭐 그렇지만 차가 있어서 충전이 부족할 일은 없긴 합니다.
이동중에 충전해도 되고 보조 배터리도 널렸기도 하고 또한 워낙 큰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어 한번에 다 사용할 일이 적기도 하구요.
흐... 흐릿!
다행히 외관상 손상이 없고 휨 상태 또한 없거나 적은듯 합니다.
부팅(DEX)모드시 잠금화면 입니다.
녹조 문제 때문에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색감이나 품질은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너무 과장되지도 또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색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NTSC100%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기에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느낌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틱 블랙을 선택하고 싶었지만 물량 빠지는 속도와 대리구매의 환경 때문에 실버를 선택 했습니다만
실버도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심플하고 간결합니다.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500메가의 초광각 카메라 입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긴 하지만 필기나 문서 제작시 상당히 편리할듯 합니다.
빅스비 버튼과 볼륨 버튼이 위치 하지만 생각보다 물리 버튼을 동작할 일이 적습니다.
DEX를 주로 사용하니 더욱더 그렇구요.
팬과 패드의 조화는 상당히 편리 하네요.
특히나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는 매우큰 만족감을 줍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패드 전용 어플이나 최적화 되지 않은 몇몇 어플은 상당히 불만감은 있습니다만 DEX 모드에서는 또 적당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존 미패드4 프로와의 비교 입니다. 상당한 크기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패드4 프로가 정말 드럽게 무거워서 그런건지 갤탭이 가벼운건지... 미패드 보다 훨씬 들기 가볍고 편합니다. 무게 배분도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크기 비교.
미패드도 작지 않은데 역시 12.4은 넘사벽 이네요.
크기가 크기이다 보니 세로 보다는 가로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욱더 많습니다.
이게더 편하기도 하고 동시 작업하기도 좋습니다.
갤탭을 산 가장큰 이유! DEX
솔찍히 갤탭은 S펜과 DEX만 보고 사도 손해는 아닙니다.
패드면 패드답게 지원해야 한다고도 들어 봤지만 DEX 뭔 필요가 있냐고 하지만 한번 사용하면 그 편리함에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또한 갤탭을 구매하면 갤럭시 스토어 에서 한글이 무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문서 작업도 상당히 편리하게 가능하니 고민해 보셔도 좋을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키보드 케이스가 기약이 없어 꺼내본 초슬림 블투 키보드 입니다.
확실히 편하고 좋네요,
더이상 글을 쓰자니 리뷰때 할말이 없어서 이정도 까지만 개봉기를 적어볼까 합니다만
지금까지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녹조 문제는 그정도 밝기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어서 막 뭐라 말하기 그렇기는 하지만 휨과 까짐 문제는... QC좀 빡시게 해야하지 않나 하네요.
번외로 팀뷰어 사용에 있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