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바꾸고 벌써 4달이 지나갑니다. 개인적으로 AMD 노트북을 싫어 하였지만 이번 피카소 시리즈는 평이 괜찮고
가격도 인텔 대비 20만원 정도 저렴하기도 하였기에 모험심에 구입하였었지요.
결론적으로 4개월간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작성해 보자면
장점.
저렴한 가격대 제품이 많으며 이에 따라 가성비 제품이 상당히 많다.
HP 엔비의 경우 사실 예전에는 상당히 비싼 라인업 이였지만 라이젠을 기점으로 점점 가격이 내려오다 이제는
살만한 가격의 노트북으로 나와있으며 이외 아이디어 패드, 비보북 등 인텔대비 최소 5~ 10만 정도 차이나는 모델도 많이있습니다. 이에따라 가성비를 찾는다면 좋은 대안이 될수 있습니다. 실제 아이디어 패드 S540 의 경우 지인 3명이 구매하여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에 있습니다.
또한 적당한 성능과 예전에 비하면 배터리 관리 기술이 나아져서 외부에서 사용할만 합니다.
제 경우는 들고다니며 강의를 듣거나 일을 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상당히 자주 들고 다니는데 적당히 충전 안하고 버텨주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또한 HP 엔비의 경우 PD 충전을 지원 하기 때문에 좀더 라이트 하게 들고 다는것도 가능하구요. 위는 어찌 보면 피카소의 장단점이고 엔비의 가장큰 장점은 360도 힌지와 팬을 지원한다는 점 입니다.
꼭 그림을 그지 않더라도 필요시 필요한 내용을 팬으로 필기 하는것은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의 자료를 일일히 타자로 수정하기엔 시끄럽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니까요.
또한 팬은 서피스 팬을 사용할 수 있어서 팬을 분실해도 사실 구하려면 구할수 있기 때문에 분실시 대안으로 팬 사용이 가능 합니다.
추가적인 장점을 이야기 하자면 상당히 디자인이 멋져 부러움을 사곤 합니다?
프로그램 하는 사람들중 왜인지 모르게 노트북으로 경쟁심을 부리는 몇몇이 있습니다.
그럴떄 보면 사실 대부분의 승자는 맥북이 되고는 합니다. 삼성 LG는 왜 밀리는거지 싶긴 하지만요 ㅇㅅㅇ
저같은 경우 이러한 경쟁이랑 큰 상관 없이 순전히 필요에 의하여 구매한거라 상관은 안하는데 팬되고 꺽이고
하는거 보면 몇몇 부러움? 을 사기도 합니다. 뭐... 솔찍히 맥북이 더 부럽...
크흡 쓸대 없는 소리는 각설하고... 나머지 장점은 키보드의 타건감이 괜찮은편 입니다.
레노버 제품 보다는 치는 맛은 덜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상당히 좋은편 이라 생각되더군요.
또한 터치패드 또한 상당히 커서 만족감이 큽니다. 13.3인치 임에도 상당히 넓은 영역으로 와이드 하게 있어서 가끔은 마우스 보다 편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터치패드를 써도 크게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는 1인 이기에...)
단점.
내장 그래픽이 좋긴 하나 내장 메모리를 2gb 잡아 먹는다는게 상당히 큽니다.
엔비의 경우 온보드 제품이라 더욱더 이러한 점이 부각됩니다.... 램 6기가 눈물 난다는 말이죠.
사실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지 않기 떄문에 그래픽 성능이 많이 필요 없는 분들이라면 고려를 해보셔야 하는게 램 사용 부분은 생각보다 프로그래머 또는 이를 공부하는 학생에겐 상당히 디메리트 더라구요.
다음으로 글래어 패널... 사실 이런 팬 을 사용 하는 노트북은 대부분 글래어 패널 입니다.
대안으로 저반사,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하면 사요할 만 합니다.
미끄덩 하는 느낌도 줄고 필기 만족도도 상당히 올라가서 구매하실때 정말 강추 하는 주변 기기 입니다.
또한 성능모드를 사용하면 올라오는 발열 + 팬 소음이 있긴 합니다. 이는 배터리 모드 또는 정숙 모드를 사용하면
조절이 가능하기 떄문에 큰 문제는 아니리라 생각 되며 위 팬도 사실 무거운 작업을 안하면 거의 켜지지 않습니다.
결론을 내려 보자면
1. 간단한 업무용, 가정용, 학생용 으로 피카소 제품은 괜찮은 선택이다.
2. 기본 램이 2기가 가 빠지기 때문에 램 추가가 가능한 제품을 추천.
3. 어디 까지나 가성비로서 제품에 대한 매리트로 고급형 모델은 가성비를 보면 안된다?
4. 그래도 전 만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