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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라이젠을 쓰려는 이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기존에 라이젠을 쓰던 사람들이 있지요. 이 경우는 간단합니다. 최신 바이오스를 찾아 업데이트하고 새 CPU를 끼우면 됩니다. 다른 하나는 라이젠을 처음 쓰는 사람들입니다. 인텔부터 AMD 구형 소켓까지 다양한 플랫폼이 여기에 포함되지만, 3세대 라이젠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점과 AM4 소켓 메인보드를 새로 사야 한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CPU 선택보다 더 어려운 무거운 고민도 하나 안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세대 라이젠을 지원하는 숱한 칩셋과 메인보드 중에서 무엇을 고를 것인가?'라는 고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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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의 선택 역시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좀 더 저렴하게 3세대 라이젠을 쓰겠다면 B450 칩셋이 있습니다. 부담없는 가격의 메인스트림 칩셋이면서 인텔과 다르게 오버클럭도 지원하고, 3세대 라이젠 성능도 차별 없이 뽑아냅니다. 하지만 새로운 플랫폼으로 건너가는 김에 좀 더 지출을 하겠다면 답은 X570 뿐입니다. 아무래도 신형 칩셋이나 CPU 지원아니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더 오래 제공될 가능성이 높고, PCIe 4.0 지원이라는 미래 지향적인 스펙까지 갖췄으니까요. 그리고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처럼 기존 X470 메인보드와 비슷한 가격에 나온 제품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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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CPU

AMD 2세대/3세대 라이젠, 라데온 내장 그래픽이 있는 1세대/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소켓 AM4
칩셋 AMD X570
메모리

라이젠 3세대에서 DDR4-2666 x4, A-XMP 4400Mhz, 최대 128GB, 듀얼채널 

확장 슬롯

3세대 라이젠은 PCIe 4.0, 2세대는 PCIe 3.0

PCI-E x16 1개

PCI-E x4 1개(슬롯 모양은 x16)

PCI-E x1 3개

멀티 그래픽

2웨이 AMD 크로스파이어

스토리지

SATA 6Gbps 포트 4개(레이드 0/1/10)

M.2 3개(키 M, 레이드 0/1/10)

1번 M.2 슬롯: SATA 6Gbps와 PCI-E 4.0/3.0 x4 지원. 2242/2260/2280/22110

2번 M.2 슬롯: SATA 6Gbps와 PCI-E 4.0/3.0 x4 지원. 2242/2260/2280

내장 그래픽 출력

HDMI

USB 포트

X570: USB 3.2 Gen1 백패널 6포트

X570: USB 2.0 백패널 2포트, 내부 핀헤더 4포트

CPU: USB 3.2 2포트(타입 A 1개, 타입 C 1개. 3세대 라이젠은 Gen2, 2세대는 Gen1)

CPU USB 3.2 Gn1 타입 A 백패널 2포트 

오디오

리얼텍 ALC1220 코덱, 7.1채널, S/PDIF

네트워크

리얼텍 8111H 기가비트 랜  

백패널 포트

플래시 바이오스 버튼, PS/2 키보드/마우스, 기가비트 랜, HDMI

USB 2.0 2개, USB 3.2 Gen1 4개, USB 3.2 Gen2 C 1개, 3.5mm 오디오 잭 5개, S/PDIF 광출력 1개

폼펙터 ATX. 30.5x24.4cm
참고

http://prod.danawa.com/info/?pcode=8520999

가격

218,900원(2019년 8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게임 좀 하게 생긴 검빨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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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의 X570 라인업은 검은색으로 통일했습니다. MPG X570 게이밍 플러스만 빼고요. 이것만 빨강과 검정 조합입니다. 게임하면 으레 떠올릴 역사와 전통의 그 색상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아주 화려하진 않습니다. 메인보드를 RGB LED로 도배해 눈부신 시스템을 만들진 않거든요. 게이밍 컨셉을 남발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지킨 디자인이지요. 이보다 덜 화려한 걸 원한다면 기본 구성은 거의 같지만(M.2 방열판이 빠지는) 색상은 검은색 하나만 넣은 MSI X570-A PRO도 있습니다.

 

폼펙터는 ATX입니다. 메인보드 위쪽으론 디지털 VRM을 두른 전원부와 큼직한 방열판이, 아래엔 풍부한 확장 슬롯과 2개의 M.2 슬롯이 있습니다. ATX의 넓은 크기를 넉넉히 활용해 모든 슬롯과 포트에서 간섭을 최소횄지요. 메인보드 측면에는 6개의 SATA 포트가 있습니다. 이 부분의 기판은 안으로 살짝 깍여 들어갔는데, 메인보드를 돋보이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케이블이 밖으로 덜 나오도록 디자인해 선정리를 돕는 실용적인 의미까지 함께 지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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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70은 제품의 폭이 참 넓은 칩셋입니다. 90만원에 육박하는 플래그쉽부터 20만원을 살짝 넘긴 보급형까지 모두 X570이라는 똑같은 칩셋을 사용합니다. 당연히 구성은 다르지요. 보급형에선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풍부한 기능이 플래그쉽엔 있습니다. MSI MEG X570 갓라이크가 좋은 예시지요. https://gigglehd.com/gg/5201838 그러나 X570이라는 이름 값을 위해서 타협해선 안 될 부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는 딱 그 조건을 충족하는 메인보드입니다. 

 

쿨링팬은 제로 프로져 기술을 넣어 소음과 수명을 모두 잡았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뿝어내는 뜨거운 열기에 칩셋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자리잡은 위치 선정도 돋보입니다. PCIe 4.0이 가장 먼저 활약하게 될 분야는 M.2 슬롯의 고성능 SSD입니다. SSD가 제 성능을 완벽히 내도록 M.2 실드 방열판으로 덮었습니다. AMD의 칩셋과 소켓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폭넓은 호환성인데요. AM4 소켓 그대로 나올 젠3를 위해서 CPU 없이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는 기능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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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전면, 라이젠 3000 시리즈를 지원한다고 써져 있습니다. 보다 정확히는 2000 시리즈와 3000 시리즈 호환이지요. X570은 1세대 라이젠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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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뒷면. 주요 기능과 구성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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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성. 박스 위쪽에 메인보드가, 아래엔 액세서리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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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빠른 설치 가이드, 드라이버 CD, 백패널, 게이밍 시리즈 엠블럼, M.2 SSD 방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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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확장 슬롯과 CPU 소켓 사이의 M.2 슬롯에 장착하는 M.2 SSD 방열판입니다. 구조는 간단하나 효과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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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70 칩셋은 쿨링팬이 필수지요. 사용 전에 반드시 쿨링팬 위의 보호 스티커를 떼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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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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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정면샷. M.2 SSD 방열판까지 장착한 완전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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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30.5x24.4cm의 ATX 폼펙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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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4 소켓과 전원부 방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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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DDR4 메모리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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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70 칩셋 위를 덮은 방열판과 쿨링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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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SATA 포트와 USB 3.1 전면 핀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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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x16 1개, PCI-E x4 1개(슬롯 모양은 x16), PCI-E x1 3개. 확장 슬롯 사이엔 M.2 슬롯도 2개 있으며, 전부 PCIe 4.0 규격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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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바이오스 버튼, PS/2 키보드/마우스, 기가비트 랜, HDMI 포트, USB 2.0 2개, USB 3.2 Gen1 4개, USB 3.2 Gen2 C 1개, 3.5mm 오디오 잭 5개, S/PDIF 광출력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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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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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판을 떼어내고 좀 더 자세히 관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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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4 소켓입니다. 소켓 주위 공간을 가급적 비워 간섭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1번 PCIe 슬롯 사이에는 M.2 슬롯을 넣어 더욱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M.2 SSD도 장착하기 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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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부는 기본 4 페이즈에 더블러를 적용해 8페이즈, SoC는 추가 2페이즈로 총 10 페이즈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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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전원부. 소켓 옆에 6 페이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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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전원부 MosFET은 하이 사이드 ONsemi 4C029N, 로우 사이드 ONsemi 4C024N이 1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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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IR35201 8페이즈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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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소켓 위에는 나머지 2 페이즈의 CPU 전원부와 2페이즈 SoC 전원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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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는 UBIQ Semi 듀얼 N 채널 QA3111N6N 모스펫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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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뒷면에도 CPU 전원부 관련 부품들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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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 IR3598 듀얼 드라이버/더블러. CPU 전원부 구성을 2배로 늘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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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4-2666 듀얼채널까지 지원하는 메모리 슬롯 4개입니다. A-XMP 규격에선 4400Mhz까지 가능하며 최대 용량은 128GB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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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슬롯 위에는 CPU 쿨링팬과 RGB LED 핀헤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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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쿨링팬 핀헤더와 Nuvoton의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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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전원부는 리치텍 RT8125E 1페이즈 컨트롤러와 하이 사이드 ONsemi 4C029N, 로우 사이드 ONsemi 4C024N 모스펫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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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슬롯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DIMM A2와 B2부터 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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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핀 ATX 주 전원 커넥터와 EZ 디버그 LED. 컴퓨터가 안 켜진다 싶으면 여기부터 쳐다보면 이유가 바로 나옵니다. LED가 켜진 곳이 범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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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과 스토리지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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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X570 칩셋. 19년 17주차에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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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6Gbps 포트 6개와 USB 3.1 전면 핀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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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슬롯과 M.2 슬롯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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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4.0 지원을 강조하는 PCIe x16 슬롯. 스틸 아머로 보강 처리가 됐으며, 그래픽카드를 여기에 꽂는 게 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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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슬롯은 1번이 2242부터 22110까지, 2번 슬롯이 2242부터 2280까지 지원합니다. 두 슬롯 다 PCIe 4.0와 SATA 방식의 SSD를 모두 지원하나 M.2 실드 방열판은 1번 슬롯 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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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4.0 x16 슬롯 외에도 x16 모양의 PCIe x4 슬롯 1개, PCIe x1 슬롯 3개로 ATX 폼펙터에 어울리는 확장성을 갖췄습니다. 2개의 긴 슬롯 사이에 여유 공간도 충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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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 슬롯 사이의 모델명.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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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주변을 둘러싼 핀헤더와 자잘한 부품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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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2.0 전면 핀헤더 2개와 USB 3.1 전면 핀헤더, JRAINBOW1 RGB LED 커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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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아래쪽의 핀헤더와 왼쪽의 독립된 사운드 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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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아래엔 4개의 시스템 쿨링팬 연결 핀헤더와 Nuvoton 3947SA 컨트롤러가 나란히 있습니다. 케이스 쿨링팬을 여기에 연결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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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edia ASM1061 SATA 6Gbps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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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로직 GL850G USB 2.0 허브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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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75232GS RS-232 드라이버/리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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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voton NUC126NE4AE. arm Cortex-M0 72Mhz 32비트 마이크로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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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voton NCT6797D-M 슈퍼 I/O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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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기판과 분리된 오디오 부스트 회로. 오디오 전용 캐패시터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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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인스트루먼트 OPA1652 OP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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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텍 ALC1220 7.1채널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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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텍 8111H 기가비트 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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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edia ASM1464 USB 3.0 리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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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본드 25Q256JW 32MB 메모리. 여기에 바이오스가 저장됩니다. 그 옆은 바이오스 업데이트에 사용하는 핀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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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x1 슬롯을 둘러싼 ASMedia ASM1480 PCIe 스위치, GStek GS7133 리니어 레귤레이터, 4C024 모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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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des Incorporated PI3EQX1004B1ZHEX USB 3.1 Gen2 10Gbps 리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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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부 방열판은 두 덩어리로 나뉩니다. CPU 4페이즈가 몰려있는 쪽이 더 큰 방열판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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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셋 방열판엔 작은 쿨링팬이 함께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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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뒷면의 인증 로고.

 

 

X570이라면 이 정도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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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전압을 모니터링하고 설정하는 하드웨어 모니터, 연결된 부품을 보여주는 보드 익스플로러, SSD의 데이터를 완전 삭제하는 시큐어 이레이즈, M-플래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와 더불어 CPU 없이도 바이오스를 복구하고 업데이트하는 기능까지. MSI의 클릭 바이오스는 버전 5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만하면 더할 것도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3세대 라이젠이 나오면서 상당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AMD 오버클럭킹 전용 메뉴의 추가가 그것이지요. 상당수의 기능은 MSI가 이미 자체적으로 구현했지만, AMD가 앞장서서 오버클럭 개선과 바이오스 기능 추가에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상당합니다. 

 

번들 프로그램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드래곤 센터 하나만 있으면 어지간한 건 다 끝납니다. 설치된 게임에 맞춰서 시스템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게이밍 모드부터 시작해, 프로파일을 직접 관리하고 설정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쿨링팬의 속도와 온도 모니터링을 위해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지요. 메인보드 핀헤더에서 RGB LED를 통합 관리하는 미스틱 라이트와, 화면의 색상을 설정하는 투루 컬러도 드래곤 센터로 통합해 여러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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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70 칩셋만이 갖고 있는 유일한 특징이 PCIe 4.0 지원입니다. 지금 PCIe 4.0을 활용하는 부품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라데온 RX 5700 시리즈 그래픽카드와 M.2 SSD지요. 라데온 RX 5700은 PCIe 4.0이나 3.0, 어느 쪽에 꽂아도 성능 차이는 없습니다. 반면 SSD는 그보다는 더 극적인 숫자를 보여줍니다. 벤치마크에서 SSD 속도를 측정하면 가장 앞자리 숫자가 다르거든요. 아직까지는 PCIe 3.0 SSD보다 많이 비싸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PCIe 4.0은 미리 준비해둘 이유가 충분한 옵션입니다. 

 

상위 모델에 비해서 방열판의 크기나 구성이 화려하진 않으나 효과는 확실합니다. 전원부와 칩셋 방열판 모두 열화상 카메라 이미지에서 안정적인 온도를 보여주었고, 칩셋 쿨링팬은 시종일관 조용한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부하가 낮을 때는 아예 안 돌기도 했지요. MSI 그래픽카드 쿨러에서 먼저 입증된 제로 프로져 덕분입니다. M.2 방열판의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고성능 SSD를 충분히 감당해 냅니다. SSD 벤치마크를 반복 실행해도 쓰로틀링 없이 최고 성능을 꾸준히 뽑아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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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기능 설정과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EZ 모드. 위쪽의 게임 부스트와 A-XMP로 성능을 높이고, 중간의 EZ 모드 탭에서 시스템 정보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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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쓰기 위해선 F7을 눌러 어드밴스드 모드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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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 메뉴에서 제공하는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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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70 칩셋부터는 AMD 오버클럭킹이라는 메뉴가 따로 생겼습니다. AMD CPU의 오버클럭을 위한 상세 기능들을 여기서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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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메뉴는 오버클럭킹. 위의 AMD 오버클럭킹이 X570에 추가된 기능이라면 이쪽은 MSI 메인보드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메뉴입니다. CPU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려면 양쪽 메뉴의 기능을 모두 활용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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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래시 바이오스 업데이트. 이건 시스템이 정상 작동할때 쓰는 기능이고요. 바이오스에 문제가 생겼거나 CPU/메모리/그래픽카드 없다면 다른 방법을 쓰세요. 메인보드에 파워만 연결하고 최신 바이오스가 저장된 USB 메모리만 있으면 백패널의 버튼을 눌러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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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 프로파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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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모니터. 시스템의 온도와 전압, 팬 회전 속도를 모니터링하고 쿨링팬의 작동 속도를 설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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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 장착된 부품을 보여주는 보드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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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관리 프로그램인 드래곤 센터. 시스템에 설치된 게임을 자동으로 파악해서 최선의 옵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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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균형, 저소음, 직접 설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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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센터에서 제공하는 오버클럭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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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모니터링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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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출력의 후보정 기능인 트루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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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의 조합을 원하는대로 지정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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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핀헤더에 연결된 RGB LED를 컨트롤하는 미스틱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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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동안 OCCT 린팩을 실행했을 때의 열화상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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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전원부 주변 온도. 전원부 컨트롤러 같은 칩은 바깥에 그대로 드러났지만 온도는 46.4도로 높지 않습니다. 방열판 아래쪽 온도는 40도 후반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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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방열판, 칩셋 방열판, 메모리 전원부 온도. 크게 뜨거운 부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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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디스크마크를 6번 연속 실행한 결과. M.2 실드 방열판 덕분에 안정적인 속도를 유지합니다.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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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X570 메인보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메인보드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X570 메인보드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으면서도, X570 칩셋 메인보드에 기대하게 되는 모든 기능들을 빼놓지 않고 넣어서입니다. 3세대 라이젠은 물론이고 내년에 출시될 젠 3 아키텍처 프로세서와, 어쩌면 그 후까지 오랫동안 사용할 메인보드를 부담없는 가격에 구입하고 싶다면 단연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를 선택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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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다신 분 중 1명을 추첨해 MSI 용용이 핸드폰 거치대를 드립니다. 신청하실 분은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을 넣어 리플을 달아 주세요. 접수는 8월 19일까지, 발표는 8월 20일입니다. 선정되신 분은 발표 후 3일 안에 배송 정보를 보내주시고 수령 후 5일 안에 인증샷을 꼭 올려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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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zcos_043 2019.08.14 03:31
    요즘 MSI가 화이트나 실버 색상의 보드를 안내놔서 좀 아쉽네요 가격대비 좋은데 말이죠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19.08.14 05:38
    칩셋 쿨링팬이 가리는거 없이 시원해 보이네요.
  • profile
    화수분 2019.08.14 10:17
    저렴한 가격에 있을건 다 있는 보드인듯 합니다.
    특히 므시가 좋은게 저 팬 포트같은 레이아웃이 케이스와의 조화를 생각해서 만들거나 바이오스 세부 설정이라고 생각해요.
    아쉬운건 전면 USB-C포트가 없어서 기가만 세개 샀네요.
  • profile
    부전나비 2019.08.14 17:21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 저도 화이트계열 보드들이 잘 안나오는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칩셋 방열판은 생각보다 쿨링이 나쁜편은 아닌거 같네요
  • profile
    BEE3E3      idolm@ster.email 2019.08.14 17:59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
    저렴하게 있을거 다있는 보드네요... 시스템쿨러포트 배열이 맘에 들어요. 보드 이곳저곳에 포트하나씩 흩어져있는 보드는 정말...
  • profile
    유카 2019.08.14 18:23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
    PCI-E 슬롯을 한줄씩 내리고 맨 아래에 있는 1배속 슬롯을 젤 위로 붙여주면 참 좋을것 같아영.
  • ?
    포인트 팡팡! 2019.08.14 18:23
    유카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title: AMD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19.08.15 11:54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
    정말로 므시므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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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숭아즙 2019.08.15 16:45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
    므시보드 한번 써보고싶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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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친구 2019.08.15 17:32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
    진짜 요즘엔 암드로 가고 싶음...
  • profile
    파팟파파팟      슈슉슈슈슉이 아닙니다. 파팟파파팟 이죠. 2019.08.16 07:00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
    어제 3600X + 2070super로 조립해준 친구한테 딱 이 보드로 조립해주었는데 아무런 호환성 이슈없이 조립을 해주었습니다.
    X570 중에서 저렴한 가격임에도 저렴하지 않은 구성과 퀄리티에 무엇보다 시스템팬 단자가 4개나 준비되어 있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그래픽카드에 가려지지 않는 칩셋쿨러의 위치나 더블볼베어링이라는 점도 맘에 듭니다.
    가성비를 넘어선 최저가에 이런 훌륭한 구성인 보드는 흔하지 않다 생각합니다.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19.08.16 11:57
    사실 40만원 이상 넘어가기 시작하는 X570 메인보드는 크리에이터... 아니, 3900X 이상이 타겟이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대의 제품이 새 라이젠을 쓰기 적절할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 제품이 그 균형을 잘 맞춘 것 같네요. 인기 있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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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란 2019.08.17 11:39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 머지않아 컴퓨터 새로 맞출거 같은데 아마 이거 사지 싶네요. 아이비 브릿지 영감님 어서 보내드려야 하는데 ㅠㅠ
  • profile
    Alexa 2019.08.18 16:35
    [MSI MPG X570 게이밍 플러스 이벤트 신청]
    용용이 수집하기에 줄서봅니다.

    고가 제품이 즐비한 X570에서 저렴하게 나온 녀석이라서 아는 사람 조립할때 추천할 것 같습니다.
  • ?
    MaxOxy 2019.08.19 15:58
    이거와 동일한 기판쓰는 X570-A Pro 를 토요일에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159.99, $169.99 가격선 제품들 중에 한국 가격이 가장 합리적으로 들어온 제품이라 구입했습니다. 거의 하루 밖에 안써봤지만 장단점을 말씀드리면.

    장점: 가격이 제일 낫습니다. 이 가격대 제품들 중 디버깅 LED, USB플레쉬백, 8채널 오디오 부가적인 기능들이 제일 좋아요.
    단점: 칩셋 쿨러가 작아서 그런지 칩셋온도가 아이들시에도 60도 이상입니다.
  • ?
    Trumpd 2019.08.19 20:30
    b450보드 사용중인데 x570....탐나네요
  • profile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9.08.20 00:27
    파팟파파팟 님께 드립니다.
  • ?
    MUSCLE 2019.08.21 11:43
    가성비가좋긴한데 X570 보드들 레이아웃보면 구지 그렇게 비싸야할이유가있는지 싶기도하더라구요...;;

    보드가 그리대단한것도아니구 대다수 IO기능이 CPU로 탑제된터라. 보드단가상승은 좀이해가안가더라구요

    무엇보다 구지 칩셋이없이 메인보드가나와도 충분히 활용가능할껏같다는 생각까지 드니요...

    특히 ITX 용에선 가능할껏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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