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용중이기는 하나 간략하게 소감을 이야기 하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성능: 부족함 없이 업무용, 휴대용으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전력효율: 뭐 이건 인텔이 더 좋다고 하니 그런갑다 합니다. 현세대 기준 인텔 탑재 노트북을 사용을 해보긴 해도 몇일동안 테스트 해본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 분석이 어렵습니다
아 최저 기준 오버워치 60~70 프레임이 나온다 하지만 저는 어뎁터 연결해도 안나오는것을 보니 뭔가 프로그램 내지 설정이 좀더 낮춰지지 않았나 생각은 하지만 게임용으로 구매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NVME 속도 저하 문제도 HP 센터가서 SSD 재장착 해서 사용하니 다시 원래 속도로 잘 나오더라구요.
배터리: 엔비 X360 기준 나온 시간은 11시간 정도 이며 배터리만 가지고 사용시(4단계중3단계 향상된 성능 + 밝기 100% +wifi) 시 인터넷만 한다면 4~6시간은 충분히 나와줍니다. 이걸 가지고 오랜시간동안 움직이지 않아서 정확한건 몇달 더 써봐야 알겠지요.
연결성: 아직까지 호환성 문제를 보여준적은 없습니다.
USB PD: 이거 DB상에 애매하게 이야기가 되어 있어서 확실히 말씀 드리면 45W 이상의 C타입을 사용하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보조 배터리도 주문한 상태로 60W 이상 충전기 사용시 어댑터 대용으로 사용하면서 충전도 잘 될겁니다.
근대 C 타입 자체가 하나밖에 없다보니 이걸로 충전한다 하면 별도 허브가 있는것이 좋긴 합니다.
드라이버: 음...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고 크게 드라이버 문제가 일어날 상황이 없다보니 지금까지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앞으로도 없을거 같아요.
가격: 확실히 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된 모델(E495)를 구매한다면 만족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저 또한 본래 구매고려 모델은 E495 였지만 저렴한 가격 때문에 엔비를 사용한것 입니다.(할인을 많이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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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 X360 au00078 간략평
우선 제가 구매한 노트북은 확실히 중저가형 제품이 아닌 나름 그래이드가 있는 제품으로 360도 회전 + 가벼움 + 팬으로 승부하는 제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다른 노트북에 비하여 추구하는 바가 다르며 저전력을 중점적을 셋팅이 되어 있으며 시큐리티 프로그램으로 인한 약간의 저하가 있는상태 일겁니다.
또한 전 모델은 램 교채가 가능하였지만 현 세대부터는 온보드 형식을 취하여 별도의 CTO를 통한 업그래이드가 아니라면 램 업그래이드가 불가능 합니다. 기본적으로 4기가 2400 이 2개로 듀얼로 되어있지만 내장그래픽에서 2기가가 할당되기 때문에 실질 가용램은 6기가정도 이며 기본 부팅시 3.3기가 정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거운 작업을 하기엔 다소 아쉬운 램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휴대용 모델인 만큼 확연한 사용처를 생각해 본다면 그렇게 까지 낮은 성능도 아니기 때문에 코딩용 내지 적당한 사진편집 정도라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터치가 가능하다는 이점과 회전이 된다는 점은 제품 사용에 있어 많은이점을 주고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연구실 회의를 많이 진행하며 이미지 내지 PDF에 글자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타일러시팬 지원은 상당한 강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팬 자체가 1024 필압 지원이라 하니 그림을 위한 구매시 좀 고려해 봐야 할듯 합니다.
또한 13인치라는 작업환경은 15인치 대의 비하여 확연히 작은 느낌을 주게 되니 이정도 사이즈를 실재로 겪어보지 않으셧다면 근처 매장에서 비슷한 재품이라도 보셔야 할것입니다. 특히나 대학생들이 멋모르고 가벼운거 찾다 인치수 작은 맥북에어 구매해서 땅을치고 후회하는 애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 입니다.
디자인은 확실히 HP의 고급형 라인업 이기 때문에 뽑기만 잘한다면 상당히 좋습니다.
제품 자체의 완성도와 디자인의 고급스러움 또 새로운 로고는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기도 하더군요.
(이젠 맥북에 흔한 시대라 그런지 맥북 보다는 특이한 제품이 은근히 이게 뭐냐고 많이 질문받더군요)
그래서 카페에서 작업할때면 본의아니게 제품 홍보를 해야되더군요.? (심지어 한분은 뜬금포로 자기도 사야된다면서 이거 괜찮네요 하더니 몇번 만져보더니 그자리 에서 결재 하시더군요...? 뭐야 나 약판것도 아닌데...뭐 이러고 커피 한잔 얻어먹었네요 헣헣)
그렇단 제품 자체의 단점이 있는가? 한다면 당연히 있습니다.
1.액정의 마감에 대한 부분이 초기불량이 좀 있는편 인듯 합니다만 전 양품이라 저에겐 단점이 되지 않지만 새 제품을 사서 불량이 걸린다면 그 제품의 정이 떠나버리기 때문에 단점이 될수 있지요.
2.제품 자체의 단점 이라고 해야할지 3700u의 단점이라 해야할지 이미 기글에서 이야기 나온대로 노트북 제품 마다 TDP 제한으로 인한 성능에 대한 차가 있다고 합니다.
3.패널 단점.... 글래어 아오...
이게 글래어가 다들 알다 싶이 빛 반사로 인하여 야외 사용시 잘 안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별도의 필름을 부착하면 되긴 하지만 후....
4.아직 부족한 주변용품
전면 쉴드가 없어서 중국쪽에 주문을 하였습니다. 전세대 제품과 미묘하게 다른점이 있어도 힐링XX 에 사용 가능한 제품은 있지만 가격이 6만원이 넘어가 구매가 쉽지 않더군요, 또한 몇장 구매한 액정보호 필름도 썩 품질이 좋지 못합니다.
터치 떄문에 필름이 필수 인데 이점은 좀 아쉽습니다.
결론.
가볍고 괜찮은 내장그래픽과 성능을 중시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비슷한 성능의 CPU와 MX 시리즈 탑제된 제품과의 가격차이는 약 20~30만원 가량을 보여주는것을 보면 확실히 매리트가 있다는 점이지요. 하지만 국내 사용자가 그리 많은편은 아닌지라(이모델이 엄청 팔리긴 했어도 사용기를 적는 유저는 적은편 이더라구요) 정보를 얻으려면 외국 포럼을 볼 필요가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