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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7월이었습니다. 왜냐고요? 3세대 라이젠 때문이죠. 한동안 가라앉았던 컴퓨터 시장에 활기를 가져왔던 것도 3세대 라이젠이고, 지금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부품 역시 3세대 라이젠입니다. 3세대 라이젠은 출시 후 지금까지 많은 벤치마크와 정보가 쏟아져 나왔지만, 여전히 궁금한 부분이 많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출시 초창기의 메인보드 호환성, 바이오스와 칩셋 버전, 최적화가 혼돈하게 얽혀 있다보니 라이젠 3의 진면목이 완전하게 밝혀졌다고 말하긴 조금 성급한 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보이는, 그리고 가장 큰 논란은 게임 성능입니다. 이건 라이젠의 게임 성능이 뒤쳐져서라기보다는, 기존에 인텔 CPU가 앞섰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이것밖에 없어서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싱글 스레드의 애플리케이션 벤치마크는 3세대 라이젠에서 확실하게 따라잡혔고, 멀티스레드 성능은 3세대 라이젠까지 나올 필요도 없이 이미 1세대 라이젠에서 압도적인 코어/스레드 수로 정리됐습니다. 그러니 남은 건 1세대 라이젠에서 분명 부족했고, 2세대 라이젠에서 많이 따라왔으며, 3세대 라이젠에서 따라잡았다고 주장하는 게임 성능 말고 더 있을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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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라이젠의 출시에 맞춰 벤치마크를 한번 진행했었습니다. 라이젠 3000 시리즈: 마티스. AMD 라이젠 5 3600, 라이젠 7 3700X https://gigglehd.com/gg/5201526 다른 걸 다 포기하고 오직 여기에만 매달렸는데도 시간은 여전히 촉박했고, 테스트 변수를 꼼꼼히 살펴가며 테스트를 반복 진행해 확실한 신뢰도를 지닌 값을 뽑지는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테스트는 한 번 실행한 값을 그대로 썼었지요. 그리고 비교 대상도 살짝 부족했습니다. 주인공인 3세대 라이젠의 데이터를 뽑는 게 우선이라, 비교할만한 경쟁 상대를 많이 넣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다양한 CPU를 가지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AMD는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만 사용했습니다. 2세대 라이젠도 분명 현역이지만, 새로 나온 CPU의 성능을 알아보는게 목적이니 이번엔 제외했습니다. 인텔은 신형 제품군 위주로 라인업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아주 비싼 CPU는 양쪽 모두 빼고요. 로또의 기운까지 필요한 CPU는 너무 부담되잖아요?그 대신 평범한 직장인들이 월급을 쥐어 짜거나, 용돈을 예쁘게 모아서 조금 무리하면 살 수 있는 가격대에서 CPU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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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5 3600 (마티스) 24만 8800원. 6코어 12스레드, 클럭 3.6~4.2GHz, 32MB L3 캐시, TDP 65W

3세대 라이젠 CPU 중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하지만 보급형 모델이겠거니 하고 만만히 봐선 안됩니다. 젠 2 아키텍처를 도입해 성능을 올리고, 스레드 수에 후한 라이젠답게 12스레드를 갖췄습니다.

 

AMD 라이젠 5 3600X (마티스) 30만 8700원. 6코어 12스레드, 클럭 3.8~4.4GHz, 32MB L3 캐시, TDP 95W

얼핏 보면 3600이랑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6코어 12스레드는 똑같고 클럭이 조금 더 올랐을 뿐이니까요. 하지만 이 모델의 핵심은 95W의 TDP입니다. 더 많은 전력을 끌어올 수 있도록 허용해, 더 높은 클럭으로 오랫동안 작동합니다.

 

AMD 라이젠 7 3700X (마티스) 41만 9천원. 8코어 16스레드, 클럭 3.6~4.4GHz, 32MB L3 캐시, TDP 65W

3600X에서 숫자가 하나 바뀌었을 뿐이지만 급이 완전히 다른 CPU입니다. 클럭은 비슷하나 6코어 12스레드와 8코어 16스레드는 체급이 다르지요. 기왕 사는거 8코어? 하고 지르는 분들이 은근히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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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5-9400F (커피레이크-R) 17만 200원. 6코어 6스레드, 클럭 2.9~4.1GHz, L3 9MB 캐시, TDP 65W

내장 그래픽 없는 코어 i5-8500입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재탕인데다 다운그레이드처럼 보이지만, 어쨌건 싸게 파니까 인텔 9세대 프로세서 중에서는 가장 만만하고 가격 대 성능비도 괜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텔 코어 i5-9600K (커피레이크-R) 26만원. 6코어 6스레드, 클럭 3.7~4.6GHz, L3 9MB 캐시, TDP 95W

6코어 6스레드라는 점은 9400F와 같으나, 클럭이 많이 올라가고 오버클럭 제한도 풀렸으며 내장 그래픽도 다시 생겼습니다. 다만 이 등급에서 내장 그래픽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그것도 오버클럭용 CPU에서요. 사실 오버클럭 유저의 비중도 생각만큼 많진 않지만, 괜히 K가 붙으면 좋아 보이니까 사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인텔 코어 i7-8700 (커피레이크) 33만 7400원. 6코어 12스레드, 클럭 3.2~4.6GHz, L3 12MB 캐시, TDP 65W

커피레이크나 커피레이크-R이나 얼마나 차이가 나겠냐만서도, 8과 9는 많이 달라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분명 한 세대 지닌 구형 제품이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넣은 건 인텔 CPU 중에서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하는 적당한 고성능 모델이 이거밖에 없어서입니다. 똑같은 6코어 12스레드인데 성능이 어떤지 비교하는 것도 재밌겠지요.

 

인텔 코어 i7-9700K (커피레이크-R) 41만 8800원. 8코어 8스레드, 클럭 3.6~4.9GHz, L3 12MB 캐시, TDP 95W

8코어 8스레드로 체급을 올리고 클럭도 더 올린 모델입니다. K 시리즈답게 오버클럭 제한도 풀렸습니다. 올라간 스펙만큼 가격도 비쌉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무리해서 살 수 있는 금액이긴 합니다. 넌 K나 F 모델은 더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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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장 중요한 스펙이 남아 있습니다. 가격이지요. 가격만큼 절대적인 기준도 없습니다. 성능이 똑같아도 가격이 비싸면 좋은 CPU라 할 수 없습니다. 비슷한 가격의 CPU끼리 뽑아두고, 거기에서 성능을 놓고 비교해야 제대로 된 비교겠지요? 가격을 놓고 비교하면 라이젠 5 3600는는 코어 i5-9600K가 상대고, 라이젠 5 3600X는 코어 i7-8700과 비슷한 가격에 팔립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AMD가 조금 싸지요. 라이젠 7 3700X는 코어 i5-9700K와 비교해야 맞습니다. 스레드 수는 두 배 차이나지만요.

 

다른 테스트 조건입니다. 게임 시스템은 CPU다 그래픽카드에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게 정석처럼 여겨집니다. 그래서 지금 그래픽카드 중에서 끝판왕 취급을 받는 지포스 RTX 2080 Ti를 섭외했습니다. CPU는 비싸봤자 40만원을 넘는데 그래픽카드는 백만원이 넘는군요. AA 대작에 4K 해상도로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 이 정도로 비싼 그래픽카드까지 필요하진 않습니다. 아래에서 테스트한 게임 중에서는 지포스 RTX 2080 Ti보다 더 낮은 그래픽카드를 써도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 같은 게임도 있습니다. 그래도 비싼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어디까지 뽑아내는지 확인한다는 의미에서 이걸 썼습니다.   

 

램은 DDR4-2666으로 맞췄습니다. 처음에는 DDR4-3200로 테스트하려 했는데 인텔 시스템에서 JEDEC 표준으로 3200Mhz가 들어가지 않는 불상사가 벌어졌습니다. 오버도 안 되네요. 이것만 아니었어도 이틀은 더 빨리 글을 올렸을 겁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벤치마크를 하다보면 별의 별 해괴한 증상도 벌어지곤 하다보니 이쯤되면 그러려니 합니다. 라이젠이 막 나왔을 땐 메모리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경험담도 나왔었지요. 그러나 이제는 라이젠에 최적화된 메모리도 많이 나왔고, 3세대 라이젠에서 고클럭 메모리 지원을 보강한 뒤로는 라이젠의 램 호환성을 따지는 것도 완전히 옛말이 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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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테스트 항목은 줄였습니다. 물론 많이 넣으면 좋죠. 그러나 게임 테스트에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항목은 뻔히 정해져 있습니다. '배그 잘 되요?' 나 '오버워치 문제 없나요?' 등등. 심지어 롤 프레임까지 따집니다. 이게 엄살은 아닙니다. 전에도 썼지만(롤토체스 60프레임을 사수하는 가장 싼 CPU 고르기 https://gigglehd.com/gg/5268517 ) 리그 오브 레전드는 겉보기와 다르게 은근히 프레임이 안 나오는 게임거든요. 이들 게임에 추가로 요새 인기가 높으면서 내장 벤치마크를 갖춘 게임들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임 해상도는 1920x1080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스펙에 따라 감당할 수 있는 해상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해상도별로 테스트할 의미가 충분합니다. 하지만 CPU는 게임 해상도가 낮을수록 결과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고 요즘 세상에 쓰지도 않을 너무 낮은 해상도로 게임 테스트를 진행한다면 그건 실제 게이머들에게 별 도움이 안 되는 테스트겠지요. 그래서 아주 높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널리 쓰이는 해상도인 1920x1080, 풀 HD로 설정해 테스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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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성능에선 평균 프레임을 사용하는 게 국룰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평균 프레임과 함께 최저 프레임도 측정했습니다. 실제 게임에선 프레임이 꾸준히 나오지 않고, 간혹 심각하게 프레임이 떨어지곤 합니다. 그럼 평균 프레임을 기준으로 삼은 테스트 결과에서는 결과가 잘 나오겠지만, 실제 게임 체험은 그보다 훨씬 못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벤치마크에선 프레임이 잘 나오는데 왜 내가 느끼기엔 끊기는 것 같나며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나옵니다. 최저 프레임으로 비교하면 그런 차이는 줄어들겠지요.

 

마지막으로 아래의 결과가 절대적인 값이 아니란 점도 밝혀 두겠습니다. 내장 벤치마크가 있는 게임조차도 실행할 때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오니까요.  이런 게임은 편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줄어들 때까지 반복 테스트해서 평균을 내는 식으로 확인했습니다. 하물며 내장 벤치마크가 없는 게임은 맞추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리플레이 기능을 활용해 똑같은 조건에서 가급적 똑같은 테스트가 진행되도록 노력했으나, 리플레이 내용에 따라서 달라지다보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내장 벤치마크도 여기에선 자유롭지 않은게, 실제 게임은 벤치마크대로 진행되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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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기세가 죽었지만 에란겔 리메이크 이후 다시 세를 불려나가고 있는(그리고 하드웨어 요구 스펙도 더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배틀그라운드입니다. 높은 스펙의 하드웨어를 요구해 PC방의 업그레이드를 주도한 게임이기도 하지요. 예전에는 라이젠으로 게임한다고 했을 때 '그래서 배틀그라운드에서 프레임 잘 나오느냐'고 되묻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3세대 라이젠이 나온 지금은 그런 이들도 자취를 감추리라 생각됩니다. 

 

라이젠 5 3600, 라이젠 5 3600X, 라이젠 7 3700X의 클럭이 비슷해서 그런가 평균 프레임도 상당히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코어 i5-9400F는 일단 클럭에서 차이가 제법 나서 그런가 프레임도 다른 CPU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코어 i7-8700K 정도는 되야 3세대 라이젠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할 수 있겠네요. 코어 i7-9700K는 가장 높은 결과를 보여줬지만 라이젠 7 3700X에서 스레드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CPU라고 생각하니 매력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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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프레임입니다. 여기서 라이젠은 꽤나 인상적인 결과를 보여줍니다. 1% Low에서는 AMD와 인텔이 그래도 비슷한 수준이라할 수 있겠는데(코어 i7-9700K를 제외하면 라이젠이 전체적으로 높은 프레임이 나왔지만), 0.1% Low에서는 양쪽 진영 사이에서 차이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구분하는 기분을 최저 프레임으로 삼는다면, 배틀그라운드에선 3세대 라이젠이 괜찮은 표현을 보여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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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다른 게임들이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서도 오버워치의 자리는 굳건합니다. PC방에서 본격적인 하드웨어 스펙을 따지게 된 것도, 배틀그라운드 이전에 오버워치가 먼저였지요. 다만 출시된 후 시간도 제법 지났고 처음부터 까마득하게 높은 스펙을 요구했던 게임도 아니었던지라 지금은 스펙에 많이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옵션을 최고로 설정한거에 더해서 렌더링 스케일을 150%로 늘려 잡고 테스트했습니다. 

 

오버워치의 결과는 고만고만합니다. 라이젠 5 3600이 195fps가 나오고 코어 i5-9600K가 195.1fps가 나오니까 인텔이 이겼다고 하실 분은 안 계시겠지요? 이건 0.1초 단위로 승패가 갈리는 올림픽이 아니잖아요. 실제 게임에선 체감이 '거의'도 아니고 '아예' 불가능한 수준으로 차이가 나기에, 양쪽 진영의 CPU는 평균 프레임에서 동급의 성능을 지녔다고 보고, 다른 걸 따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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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른 게 최저 프레임입니다. 144Hz의 게이밍 모니터도 그리 희귀하지 않은 세상입니다. 최저 프레임이 144fps 이상으로 나온다는 건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지요. 배틀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오버워치에서도 라이젠 쪽이 최저 프레임은 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버워치 같은 하이퍼 fps 장르의 게임은 이동 속도와 화면 전환이 빠르고, 교전과 킬이 쉼 없이 나오는 편인데, 이럴수록 최저 프레임의 유지는 중요합니다. 최저 프레임의 보장 없이 평균 프레임만 잘 나와봤자 화면이 자주 끊긴다고 느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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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 이렇게 무거운 게임입니다. 옵션을 낮추면 내장 그래픽에서도 돌아가지만, 안티 앨리어싱을 더하면 오버워치와 비교할 정도의 프레임이 나옵니다. 새로운 챔피언이나 기존 챔피언의 리메이크/리워크가 나올 때마다 참 예쁘게 뽑는다고 감탄했는데, 그게 공식 리그에서도 보이는 버그와(지금도 롤토체스하다 클라이언트가 안 뜨는버그 때문에 8등해서 이러는 건 맞습니다) 은근히 하드웨어 스펙을 잡아먹는 묵직함을 댓가로 바쳐서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평균 프레임은 AMD와 인텔 모두 비슷한 수준의 성능이 나왔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3세대 라이젠이 고른 성능을 보여주는 가운데 라이젠 7 3700X가 조금 높은 결과를 뽑았습니다. 인텔은 코어 i5-9400F가 낮고 코어 i7-9700K가 다른 CPU 이상의 높은 프레임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평균 프레임만 보고 코어 i7-9700K가 가장 좋다고 말하는건 성급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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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최저 프레임 방어가 남아 있거든요. 롤 특성상 한타가 정신없이 벌어지면 프레임이 뚝뚝 떨어집니다. 양쪽 팀이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스킬을 교환해가며 대치 상태가 이어지면 그 시간은 길어집니다. 이런 순간에 챔피언 대신 CS를 먹거나 뜬금없이 시계 자랑을 했다간 소환사 이름을 매국노의 반열에 올릴 수 있습니다. 0.1% Low의 경우 AMD는 그래도 40프레임 중반을 지키는데 인텔은 30프레임대까지 떨어지기도 합니다. 200프레임 가까이에서 30프레임 중반으로 곤두박질치는 상황이 그리 자주 있진 않겠지만, 그럴 때마다 게임이 끊긴다는 체감이 아주 크게 몰려올겁니다. 짜증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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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무료 플레이를 선언하면서 플레이어 수가 더 늘어나리라 기대되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입니다. 일단 평균 프레임을 보면 이번 테스트에 나온 게임 중 하드웨어 부담이 가장 작은 타이틀 같네요. 아무리 안 나와도 270, 높게 나오면 300프레임도 넘깁니다. 어느 CPU를 써도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이것도 최저 프레임이 중요한 fps 장르의 게임입니다. 라이젠은 144hz 모니터에서도 프레임 방어가 가능한 숫자가 나와주지만 인텔은 그 낙폭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인텔 CPU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건 제일 비싼 코어 i7-9700k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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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스티 모드를 추가해 즐길 거리가 늘어난 토탈 워: 삼국입니다. 전략 시뮬레이션인데도 프레임 부담이 상당한 게임이지요. AMD는 평균 100프레임 이상을 웃돌다가 최저 프레임에선 70프레임 초-중반대가 나옵니다. 인텔은 코어 i7-9700K의 강세가 두드러지나 다른 CPU들은 라이젠만 못한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게임 장르 특성상 부드러운 프레임이 절실하진 않아도 60프레임 사수가 안 된다면 게임하면서 눈에 거슬리는 순간이 많이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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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새신 크리드 오디세이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어째 게임이 패치되고 새 드라이버가 나올수록 프레임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CPU/그래픽카드를 불문하고요. 이 게임도 풀 HD에서 평균 60프레임을 지키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라이젠이 80프레임 이상에서 놀고 있는데 인텔은 가장 잘 나온 코어 i7-9700K가 77프레임이고, 코어 i5-9400F는 60프레임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이러니 최저 프레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어떤 CPU도 60프레임을 지키지 못합니다. 그래도 라이젠은 40프레임 초중반을 지키는데, 인텔은 전반적으로 AMD보다 최저 프레임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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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6개의 게임에서 7개의 CPU 성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게임 종류, 옵션 설정, 테스트 환경에 따라서 프레임은 다르게 나옵니다. 벤치마크를 실행할 때마다 결과값은 조금씩 바뀝니다. 그러나 3세대 라이젠이 9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동급의 게임 성능을 내준다고 결론을 내리기엔 충분합니다. 또 라이젠의 최소 프레임 방어가 상당히 잘 된다는 점도 놀랍습니다. 최저 프레임이 높을수록 화면이 끊기는 것처럼 느껴질 일이 줄어드니, 게임 시스템에서는 평균 프레임만큼이나 중요하게 봐야 할 요소입니다.

 

확연하게 늘어난 라이젠의 게임 성능이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개선된 젠 2아키텍처 덕분인지, 인텔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대용량 L3 캐시 덕을 본 것인지(AMD가 L2와 L3 캐시를 합쳐서 게임 캐시라고 부르니 더더욱 그렇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여유 있는 코어/스레드에서 나온 건인지 정확히 결론짓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어쩌면 전부 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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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zcos_043 2019.08.03 16:55
    9900K가 없어서 아쉽네요 물론 가격으로 비교하면 9700K가 맞겠지만요 그래도 라이젠이 많이 따라왔네요 하지만 게임만 한다고 하면 아직 인텔이 낫네요
  • profile
    一花 2019.08.03 16:56
    최저프레임에서 인텔을 제쳤군요. 신기방기...
    9900k에 오버하면아직은 인텔이 승리하겠지만 가격대가 틀리니 메인스트림은 amd가 진짜 완승한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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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오타쿠HD6950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19.08.03 17:23
    AMD Win!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9.08.03 17:34
    0.1% low가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싱글코어 성능이랑 IPC 잡았다고 하긴 하지만 이정도일줄은 -_-a;;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19.08.03 20:10
    추후 3500이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400과 비슷한 포지션이라면 B550+3500 조합이 게이밍 최강가성비 찍지 않을까 싶네요.
  • profile
    루니오스      프로필 이미지는 영화 주토피아의 주인공 주디의 어린시절 입니당 2019.08.03 17:38
    오잉 1% low가 amd가 개판으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오히려 인텔보다 높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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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 2019.08.03 17:41
    3700X가 45만 5천
    9700K가 50만 4천
    8월3일 기준 모바일 다나와에서는 그렇게 나오네요
    다나와가 비싼 것인가
    0.1%ile이 암드가 생각보다 잘 나오네요
  • profile
    낄낄 2019.08.03 17:50
    지금 PC에서 보고 모바일로도 봤지만 본문에 쓴 가격이 맞는데요? 모두 '정품 현금 최저가' 기준입니다.
  • ?
    에마 2019.08.03 17:52
    다나와 PC견적 앱으로 봤는데 여기가 비싸게 나오네요
    웹페이지는 본문 가격대로 나오네요 지금 봤어요 ㅎㅎ
  • profile
    라데니안 2019.08.03 19:57
    예전부터 다나와 PC 견적 쪽에서 보면 가격이 더 비싸게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 profile
    에이엔      안녕하세요 August Newbie 줄여서 AN입니다. 영원 아니에요 2019.08.03 18:52
    컴퓨터 새로 하나 맞추려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참고하고 구매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Olorin 2019.08.03 18:54
    직접적으로 객관적 측정자료를 가지고 있진 않아서 그냥 카더라입니다만...
    디비전 2 4K Gaming 기준으로 2700X 일때는 4K high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프레임 1% Low가 확연히 떨어져서 게임플레이에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그런데 3600X는 희얀하게 프레임 유지는 비슷한데 1% Low가 2700X보다 눈에 띄게 낫습니다. 코어가 두개 적은데도 불구하고요.

    체감만 놓고 보자면 3세대는 진짜 작정하고 메인스트림 게이밍시장 먹을려고 나온 프로세서 같습니다.
    젠3이 AM4의 마지막 CPU일건데 젠3이 이런 발전수준을 유지해준다면 개인적으론 젠3도 바로 갈아타지 싶습니다.
  • profile
    Retribute      안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blog.naver.com/wsts5336     2019.08.03 19:15
    이번 젠2는 바이오스만 안정적이면 참 괜찮을텐데 바이오스가 정말 아쉽네요
  • profile
    군필여고생쟝- 2019.08.03 20:07
    정말 좋네요...하지만 데탑은 더워서 못쓰겠습니다 ㅠ 지금 제 노트북만으로도 겨우 더위가 감당이 되는 수준인걸요
  • profile
    화수분 2019.08.04 01:37
    낄대인님... 너무 좋습니다.
    다른 리뷰에선 롤 ‘따위’ 벤치 안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롤이 은근히 사양을 먹는 게임이라고 저도 생각해요.
    특히 저번 세대 라이젠에선 인텔에 비해 롤 성능이 매우 낮았는데 이번엔 엄청난 상향을 먹은게 인상깊네요.
    오버워치는 fx8300도 나름 힘을 쓰던 진영이니 그렇다 치는데, 배그에서도 은근히 최저 프레임은 라이젠이 나은 부분도 보이네요.
    수백만원의 게임용 컴에서는 몇 프레임이 중요하지만, 실제로 일반적인 유저들이 접하는 논 오버 환경에선 국내에서 제일 중요한 롤 옵치 배그가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가 중요하죠. 앞으로 시스템을 고민하는 사람에겐 이 벤치면 설명이 충분할듯 싶습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19.08.04 03:33
    고생하셨습니다.
    게임컴 조립 하실 분들한테 보여드려야 겠어요.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9.08.04 05:46
    아직 4코어 제품들 존재로 6코어 제품들 가격정책이 아쉽긴하지만
    저렴한 가격의 6코어가격이 도래하면 좋겟네요
  • ?
    산청군시천면 2019.08.04 14:20
    롤벤치가 인상적이네요. 뭣보다 다른데선 롤벤치를 찾아보기힘든게 흠이에요. 사람들이 제일 많이하는게 롤인데...
  • ?
    title: AMDpoin_:D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19.08.04 14:21
    ???;게임은 인....x
  • profile
    미쿠미쿠 2019.08.04 14:28
    레인보우식스가 신기하게 프레임이 잘 나오네요!
  • ?
    연금술사 2019.08.04 18:29
    라이젠 1세대나, 2세대 쓰시는 분들중에 게임용도로도 사용하시는 분들은 3600이라도 달리시길 권합니다.
    최저프레임과 마이크로스터터링 개선 체감이 엄청납니다 -_-a...
    메인컴과 세컨컴 둘다 2600x에서 3600, 3700x로 기변해서 체감한 결과입니다.

    ps. 가성비가 안드로메다긴 하지만.. 여전히 최고의 오락기를 만들려면 아직은 인텔입니다..

    97k에 z보드 ,일체형수냉 , 렘오버만 해도 가격이 으마으마하다는게 단점이지만..
  • ?
    포인트 팡팡! 2019.08.04 18:29
    연금술사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민트초코kEnyy      5900X, 4070, 570, 16/16, 500, 240, 500, 750, deck, 23+ 2019.08.04 19:59
    아주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
    금산조 2019.08.05 09:10
    최저프레임이 데이터 병목이랑 연관있을거라 생각돼서... 당연히 평균보다 최저프레임에서 AMD가 더 불리하다 생각했는데, 거꾸로 평균프레임에서 밀리는거를 최저프레임에서 만회하는 구도네요
  • ?
    niceshim 2019.08.05 09:32
    Game = Intel 이라는 공식이 통하질 않네요.
    AMD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Inteldms 10세대가 출격해야 다시 AMD를 이길수 있겠네요.
    이러면 4세대 라이젠이 또 나와서 경쟁하고... 역시 경쟁은 소비자 입장에서 참 좋네요.
  • profile
    네팔™ 2019.08.05 10:08
    요즘 애덜말대로 '실화냐?' 가 문뜩 떠오릅니다 암드가 게임에서 앞서다니
  • profile
    동방의빛 2019.08.05 10:25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이런 형식의 글이 좋지만....요즘 대세는 역시 유튜브 형식의 영상 리뷰더라고요. 어서 기글 로고 박고 마이크 들고 찍으시길 기대합니다! 힘들면 부부는 일심동체랬으니...?
  • profile
    에리오      서명? 2019.08.05 12:22
    씨퓨는 순정(PBO도 안키고) 부스트 클럭으로 비교한건가요?
  • ?
    고자되기 2019.08.05 14:42
    역시 3600은 8700급이군요
    8700생각하면 26만원도 비싼게 아니에요.
  • profile
    title: AMD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08.06 14:40
    요즘 암드의 약진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3950X까지 존버중...
  • profile
    semi 2019.08.06 18:37
    이제 암드가 끊긴다는 얘기 안나오겠군요...
  • ?
    포인트 팡팡! 2019.08.06 18:37
    semi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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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유자나무 2019.08.07 07:44
    끊긴다는 얘기는 나오기는 하더군요.
    램타에 때문에 민감하신 분은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예전에 비해 많이 발전된 모습이라 봅니다.
    게이밍에서 앞서는건 내년이 될텐데 내년이면 인텔도 뭔가를 들고 나온다면 제대로 된 경쟁이 될 듯 해서 벌써 기대중입니다. ㅎㅎ
  • ?
    WestLake 2019.08.15 20:28
    저 중에서 18만원으로 제일 저렴한 9400f의 재평가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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