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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나 벤치마크를 쓸 때, 이게 어떤 물건이고 왜 필요한지를 미리 설명하곤 합니다. 이 제품이 무엇인지 정말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앞에서 미리 밑밥을 깔아둬야 아래에서 열거되는 여러 사진과 테스트의 당위성이 생기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요. 라이젠 3000 시리즈는 설명이 필요한 물건이 아니잖아요?

 

첫 번째 라이젠, 젠 아키텍처는 멀티스레드에서의 우위를 무기로 삼아 인텔과 경쟁할 토대를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인 젠+는 뛰어난 멀티스레드 성능을 유지하며 싱글 스레드에서도 인텔과 비벼볼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럼 라이젠 3000 시리즈에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밖에 없습니다. 인텔 이상의 싱글스레드 성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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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라이젠 3000 시리즈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컴퓨텍스 2019와 E3의 발표회에서 이미 공개했습니다. 7nm 공정, 15% 빨라진 클럭 당 명령어 처리, 두 배로 늘어난 캐시 용량과 부동소수점 처리 성능, 윈도우 10에서의 최적화, 달라진 점들을 열거하면 한도끝도 없겠지만, 이것들이 지향하는 목표는 한결같습니다. 경쟁 상대보다 더 높은 성능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확인해야 할 것도 하나 뿐입니다. 그 성능은 과연 어떨까요? 사실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AMD는 3세대 라이젠의 성능의 어떤지 발표회에서 진작 공개했습니다. 아래 벤치마크는 그 주장을 다시 확인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니까 라이젠 3000 시리즈를 발표했을 때 사람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던 그 성능을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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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3세대 라이젠에 대해 복습이 필요한 분들은 아래 글을 보세요.

컴퓨텍스 2019 AMD 발표회. 12코어 라이젠, 라데온 RX 5000 https://gigglehd.com/gg/4967822 

AMD 미디어 브리핑. 2019년 6월 25일  https://gigglehd.com/gg/5139869

 

 

생긴 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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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니까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을 안 할수가 없겠죠? 하지만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AMD는 AM4 소켓을 1세대 라이젠부터 3세대까지 유지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쓸 계획입니다. DDR4 메모리와 함께 말이죠. CPU 소켓이 같다는 건 CPU 생김새도 같다는 소리입니다. 달라진 건 CPU 위에 써진 글씨와, CPU 장착 위치 표시 정도? 그리고 히트 스프레더 안쪽도 다릅니다. 솔더링 접합된 CPU를 차마 뜯어보진 못했으나, 최대 2개의 칩렛과 1개의 I/O 다이로 구성됐다는 게 AMD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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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괜찮은 쿨러도 줍니다. 누구처럼 부실한 알루미늄 쪼가리가 아니라 CPU의 체급에 어울리는 쿨러를 정해서 주는데, 라이젠 7과 라이젠 9는 레이스 프리즘 쿨러가 번들입니다. 라이젠의 많은 코어를 감당할 히트파이프와 방열판으로 무장한 쿨러지요. 자동 클럭 조절 기능인 부스트 오버드라이브까지는 감당됩니다. 작정하고 오버클럭을 하겠다면 메인보드의 안위가 걱정될 정도의 하이엔드 쿨러로 가던가 아예 수냉 쿨러를 쓰세요. 적당히 쓸만한 성능과 RGB LED의 튜닝 효과는 레이스 프리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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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7 3700X의 박스. 라이젠 3이나 5의 박스는 더 작고, 라이젠 9는 위로 열리는 형태의 두꺼운 박스를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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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젠 2 아키텍처의 설명과 레이스 프리즘 쿨러의 사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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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 씰에 AMD 라이젠 7 3700X의 이름이 써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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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선 CPU가 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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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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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설명서/스티커가 들어있는 작은 박스와, CPU 쿨러가 들어있는 큰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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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히트파이프가 인상적인 쿨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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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의 RGB LED를 연결하는 케이블. RGB 핀헤더와 USB 핀헤더의 두 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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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LED를 돋보이게 해주는 투명한 팬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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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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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간격을 두고 배열한 알루미늄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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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파이프가 CPU 표면에 직접 닿는 구조입니다. 그 위의 은색 사각형은 써멀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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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4 소켓에 고정된 플라스틱 지지대에 걸쇠를 걸어 고정하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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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LED 케이블의 연결 단자와 L/H 팬 속도 전환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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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를 넣은 작은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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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스티커, CPU 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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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7 3700X입니다. 라이젠 1세대와 2세대는 글로벌 파운드리의 뉴욕 공장에서 만들고 중국 청두에서 패키징했으니까 DIFFUSED IN USA, MADE IN CHINA만 있었으나, 라이젠 3세대에서는 칩렛은 TSMC의 7nm로 만들고 I/O 다이는 글로벌 파운드리의 12nm로 생산하기에 DIFFUSED IN TAIWAN(TSMC)과 DIFFUSED IN USA(글로벌 파운드리)를 모두 적어놨네요. 3세대 라이젠의 달라진 구조가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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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은 변함없이 AM4 소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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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7 1700X, 라이젠 5 2400G를 봅시다. 이들 CPU는 DIFFUSED IN TAIWAN가 없습니다. 그리고 왼쪽 아래 모서리의 CPU 방향을 알려주는 지표가 다르게 생겼네요. 큰 삼각형에서 작은 점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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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4 소켓이라면 기본적으로 3세대 라이젠을 지원합니다. 다만 메인보드 제조사의 바이오스 업데이트에 따라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꼭 확인하고 장착하세요.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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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의 주인공은 라이젠 7 3700X입니다. 8코어, 16스레드, 클럭 3.6~4.4GHz, 36MB 캐시, TDP 65W, 공식 가격 45만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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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라이젠 5 3600도 있습니다. 6코어, 12스레드, 클럭 3.6~4.2GHz, 35MB 캐시, TDP 65W, 공식 가격 27만 7천원. 라이젠 5 3600은 시간이 부족해 기본 테스트만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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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에 출시되는 라이젠 3000 시리즈의 라인업입니다. 16코어 32스레드의 라이젠 9 3950X는 9월에 출시되는 제품이기에 위 표에선 빠졌습니다. 


라이젠 3 3200G: 141,000원
라이젠 5 3400G: 207,000원
라이젠 5 3600: 277,000원
라이젠 5 3600X: 347,000원
라이젠 7 3700X: 456,000원
라이젠 7 3800X: 552,000원
라이젠 9 3900X: 69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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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대상으로 쓴 CPU들입니다. 1세대 라이젠이지만 그래도 8코어 16스레드인 라이젠 7 1700X.

2세대 라이젠의 메인스트림 모델인 라이젠 5 2600X. 라이젠 5 3600이랑 비교하기 좋겠지요?

내장 그래픽을 빼고 코어 i5-9400F라는 이름으로 둔갑해서 현역으로 살아남은 코어 i5-85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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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테스트 환경입니다. 

 

MSI MEG X570 갓라이크 메인보드 https://gigglehd.com/gg/5201838

MSI 지포스 RTX 2070 게이밍 Z D6 8GB 트윈프로져7 https://gigglehd.com/gg/3761311

와사비망고 UHD320 Real4k HDMI 2.0 옵티컬 재은이 모니터 https://gigglehd.com/gg/3236938   

 

메모리는 DDR4-2133 8GB x2로 설정했습니다. 메모리 클럭이 높을수록 더 좋은 결과가 나오겠지만, 기존에 테스트했던 내용가 맞추려다보니 이렇게 됐습니다. 요새 DDR4-3000은 그리 어렵지 않게 쓸 수 있으니, 실제 성능은 아래 테스트보다 더 잘 나온다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라이젠은 메모리 오버클럭을 꼭 해야한다고요? 램 오버해서 성능 올라가는 건 인텔도 마찬가지입니다. 

 

윈도우 10의 버전은 1803입니다. 업데이트 확인을 몇 번이나 해도 최신 버전이라고 하길래 1809은 되는 줄 알았더니만 아니었네요. 1903은 아래에서 추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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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에 내장된 세가지의 벤치마크입니다. 기본인 17.01.64 버전부터 봅시다. 라이젠 5 2600X가 싱글스레드 448.3점이고 라이젠 5 3600은 511.4점입니다. 그럼 14% 올랐군요. 멀티스레드는 17.5% 올랐습니다. AMD가 15%의 IPC 향상을 이야기했는데 그럼 대충 맞는 결과네요.

 

멀티스레드는 AMD가 원래 잘 나왔고, 싱글스레드도 인텔을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9.01.64 AVX 2 베타 버전의 경우 AVX2 명령어 때문인가 싱글스레드 선두를 다시 인텔이 가져갔군요. 멀티스레드에서는 코어/스레드 수의 부족으로 다시 뺐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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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R15와 시네벤치 R20입니다. 라이젠 5 2600X와 라이젠 5 3600을 비교하면 싱글코어 성능이 16%씩 늘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확인합시다. AMD가 뭐라고 했지요? IPC 15% 향상이라고 했습니다. 딱 그대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라이젠 7 3700X은 혼자 다른 동네에서 놀고 있으니 말할 필요가 없고, 멀티코어는 원래 AMD가 압살하던 부분이었으니 굳이 설명할 이유는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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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rime입니다. 멀티스레드를 지원하는 연산 프로그램답게 라이젠 시리즈가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라이젠 7 3700X에서 1024M는 세자리수에서 두자리수로 처리 시간이 대폭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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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 해제 프로그램입니다. 2세대 라이젠까지만해도 싱글스레드에 성능은 인텔보다 뒤쳐졌지만, 3세대에선 완전히 역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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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딩 테스트들입니다. 대단히 식상한 표현이고, 앞에서도 비슷한 말을 했었지만 라이젠만 단위가 다릅니다. CPU의 자원을 쏟아부어 차곡차곡 연산을 실행하는 분야에서는 라이젠의 성능이 압도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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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 64의 메모리와 캐시 성능입니다. 캐시는 속도부터 레이턴시까지 모든 부분에서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이뤘는데요. 2배로 늘어난 캐시 용량이 테스트 결과에 반영된 것이라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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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소프트웨어의 산드라 벤치마크입니다. CPU의 성능을 분야별로 판단할 수 있어 테스트에 넣었습니다. AMD는 젠 2 아키텍처에서 부동소수점 성능이 두 배로 늘었다고 설명하는데, 연산 성능과 멀티미디어 성능에서 단정밀도/배정밀도 부분을 보면 두 배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한 향상을 이루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부동소수점 성능만 늘어난 건 아니고 전체적인 성능이 모두 올랐지요.

 

과학 분석에서는 라이젠 7 3700X의 점수가 라이젠 5 3600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3700X 테스트를 반복해서 실행했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3600은 다시 테스트할 시간이 없어서 확인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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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벤치마크인 PC마크 10과 VR마크입니다. 세대가 바뀌면서 라이젠의 점수가 뛰어오르고 있음이 보입니다. PC마크 10의 기본 성능 테스트에서 라이젠의 성능이 변화는 몹시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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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입니다.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 라이젠 5 3600은 2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달성했습니다. 타임 스파이에선 인텔과의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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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CPU 순수 성능 테스트는 AMD의 주장이 결코 허황되지 않았음을 증명합니다. 15% 개선된 IPC, 두 배로 늘어난 캐시 용량, 두 배로 향상된 부동소수점 처리 성능 말이죠. 각각의 테스트 결과에서 할 말은 '성능이 크게 올랐다' '격기 다른 성능을 보여준다'밖에 없었네요. 참 따분하지만 현실이 그런걸 어떡하나요.

 

이런 파격적인 CPU 성능의 향상에 비하면, 아래에 나올 게임 성능은 약간 심심해 보입니다. 분명 인텔 CPU와 동급까지 올라온 건 맞는데, 순수 CPU 성능처럼 상대를 압살하진 않습니다. 게임에선 CPU보다 그래픽카드 성능이 더 중요하고, 요즘 세상에 누가 그 해상도로 게임하나 싶을 정도의 저해상도에서나 CPU 차이가 크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라이젠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많은 수의 코어/스레드지만, 8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임이 아직까진 많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게임과 함께 인코딩/스트리밍을 한다면야 라이젠의 성능 우위가 보다 확실히 보이겠지만, 단순 게임 플레이에선 그렇지 못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라이젠 3000 시리즈에 맞춘 게임 최적화나 드라이버 개선이 이루어지면 성능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게임 테스트는 무조건 풀 옵션, 해상도는 1920x1080, 2560x1440, 3840x210으로 진행했습니다. 내장 벤치마크가 없는 게임들은 동일 구간을 진행하는 식으로 측정했습니다. 다만 싱글 플레이가 없고, 연습장이 있어도 서버에 접속해야 하는 배틀그라운드는 테스트할 때마다 좀 성가시네요. 인기가 여전히 높은 게임이니 빼진 못하는데, 테스트 환경이 항상 같다는 보장이 안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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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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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새신 크리드: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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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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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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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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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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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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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크라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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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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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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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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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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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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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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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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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사용량입니다. 테스트에 쓴 메인보드가 플래그쉽 모델이라 이것저것 달려있는 게 많고, 샘플 버전이라 그런가 이이들 시 전력 사용량이 인텔보다 20W 정도 높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아이들 시 전력 사용량은 넣지 않습니다. 

 

풀로드 전력 사용량은 시네벤치 R20, 3D마크 타임 스파이, 게임 중에서 앤썸을 골랐습니다. 앤썸의 전력 사용량이 가장 크더군요. AMD는 7nm 공정을 전력 사용량을 낮추기 위해 쓰지 않고 성능을 높이기 위해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버클럭/윈도우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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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테스트는 여기까지입니다. 하지만 라이젠 3000 시리즈에 쏠린 관심이 얼마나 큰데, 이걸로 끝내선 안 되겠지요. 그래서 시간이 나는대로 몇 가지 테스트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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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버클럭입니다. X570 메인보드에선 AMD 오버클럭에 최적화된 기능이 추가됐으며, 라이젠 마스터도 새로 단장해 기능을 크게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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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오버클럭할 시간은 없어서 MSI MEG X570 갓라이크 메인보드의 게임 부스트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게임 부스트 11단계에서 4.3GHz로 오버클럭에 성공했으나, 시네벤치 R20에서 온도가 100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감당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쿨러를 녹투아 NH-D14에 듀얼 팬으로 바꿔 온도를 90도 중후반으로 낮췄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라이젠 7 3700X같은 큰 칩을 오버클럭하려면 대형 라디에이터의 수냉 쿨러는 써 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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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은 됐지만 성능이 전혀 바뀌지 않는 테스트들이 있습니다. 가장 알기 쉬운 CPU-Z와 시네벤치만 하더라도 멀티스레드 성능은 분명 올랐는데, 싱글스레드 성능은 그대로였습니다. 이는 오버클럭을 사용자가 굳이 하지 않아도, 프리시전 부스트가 자동으로 클럭을 끌어 올려서 이미 상당 부분 클럭이 올라갔기 때문이라 보입니다. 쿨러를 바꾸고 모든 코어의 클럭을 높게 고정하니 멀티스레드 성능만 오른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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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윈도우 10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윈도우 10 1903 업데이트는 젠 아키텍처 특유의 CCX 구조에 최적화해, 하나의 CCX 안에서 관련된 스레드를 분배함으로서 리소스를 공유하고 레이턴시를 줄여 성능을 끌어 올렸다고 AMD는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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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윈도우 10 1803에서의 시네벤치 R20 싱글 코어 테스트입니다. 오른쪽의 라이젠 마스터를 보면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사용 중인 코어/클럭이 꾸준히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같은 CCX 뿐만 아니라 줄을 넘어서 다른 CCX에 속한 코어에서도 연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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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1903입니다. 연산을 실행하는 코어가 바뀌지 않고 한 개의 코어만 꾸준히 작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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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과는 어떨까요? 성능이 오른 테스트도 있고 별 효과를 보지 못한 테스트도 있습니다. 이상할 건 없는 결과입니다. AMD는 공식 자료에서 윈도우 10 최적화를 통해 앱 실행과 클럭 전환이 더 빨라진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최고 성능을 지속적으로 뽑아내선 벤치마크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동안 아이들과 풀로드 사이에서 전환이 빈번한 실사용 환경에선 크게 체감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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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라이젠은 메모리 레이턴시와 메모리 클럭에서도 변화가 있었으나, 시간이 부족해 여기까지는 테스트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여기에 대해 다뤄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벤치마크의 설명은 위에서 했으니 아래에선 다시 하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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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기본 테스트, 17.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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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19.01.64 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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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 19.01.64 AVX2 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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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R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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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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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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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R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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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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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64 인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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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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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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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64 메모리 레이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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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64 L1 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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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64 L2 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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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연산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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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멀티미디어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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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암호화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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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금융 분석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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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과학 분석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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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이미지 프로세싱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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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마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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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마크 10 세부 테스트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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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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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타임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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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타임스파이 익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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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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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익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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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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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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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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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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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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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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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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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워: 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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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크라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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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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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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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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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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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펙스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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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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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워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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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전력

 

 

AMD 라이젠 7 3700X, 라이젠 5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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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라이젠에서 보여준 모습은 늘 한결같습니다. 상대보다 더 많은 멀티스레드 자원을 제공하고, 싱글스레드 성능은 세대를 거듭하면서 꾸준히 개선합니다. 이번 3세대 라이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벤치마크에서 다루진 않았으나, 12코어, 16코어 프로세서를 메인스트림 플랫폼으로 가져와 압도적인 멀티스레드 성능을 제공하며, 싱글스레드 성능은 계속 향상돼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와 비교해도 될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3세대 라이젠의 출시로 선택의 여지는 더욱 넓어졌습니다. 높은 성능과 더불어 메인스트림의 한계를 뛰어넘는 멀티스레드 성능을 원한다면 라이젠 7 이상을, 멀티스레드 성능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면 라이젠 5 3600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또 3세대 라이젠에 좀 묻히는 감이 있어서 그렇지, 가격이 정말 저렴하진 라이젠 5 2600도 부담없이 살만한 CPU라 생각합니다.

 

AMD의 경쟁 상대인 인텔은 당분간 데스크탑 CPU를 새로 내놓을 계획이 없습니다. 올해 연말에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으나 모바일 버전 뿐이죠. 멀티스레드에선 진작 추월당했고, 싱글스레드 성능도 추격당하는 판에 신제품은 없으니 데스크탑 CPU의 가격을 인하한다는 소문이 도는 것도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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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9.07.08 17:48
    그렇죠. 지금은 출시 초기니까 조금 여유를 갖고 봐도 되지 않을까..
  • ?
    Kreest 2019.07.08 12:31
    고생하셨습니다. 기글 벤치는 다른 사이트들과 다르게 메인보드는 최상급이지만 램은 보급형이네요.
    버프요소 없이 정말 최소한의 조건에서 진행한 듯해서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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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9.07.08 17:47
    ddr4-3000이 너무 흔하니 차라리 남이 안하는 식으로 해보겠다 생각도 들었어요
  • ?
    hqwac 2019.07.08 15:00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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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9.07.08 17: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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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비트      루러라차으으아릉! 2019.07.08 17:58
    3700x가 엄청 끌리네요. 지금 쓰는 i3 7100으로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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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낄낄 2019.07.08 18:12
    그정도면 업그레이드 하셔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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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exa 2019.07.09 11:20
    덕분에 업글 제품이 정해졌네요. 가격이 좀 안정화되고 보드 적당한 거 나오면 바로 질러야겠네요.
    수고많으셨어요.
  • ?
    워아이니 2019.07.09 21:05
    안녕하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잘봤습니다.
    비교군에 3700x와 경쟁하게될 인텔 9900k가 없고 3600 역시 위치를 보면
    인텔 8700 정도가 성능 비교 대상이 될텐데... 비교군에 없는데 아쉽습니다.
    게임이나 어플 벤치마크에서 수치가 아니라 그래프로 표기 하셨으면 더 보기 편했을테고
    라이젠 3600, 3700x는 색상을 다르게 해서 강조했으면 좀 더 눈에 확 들어왔을텐데...
    이 부분이 좀 아쉬운 점이고, 산드라 각각의 항목이나 다수의 게임이 비교 항목에
    있는건 다른 사이트 대비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산드라와 인코딩, AIDA 벤치를 보면 2600x비해 3600의 성능 개선폭이 상당하군요.
    큰 차이 없는 부분도 있지만 향상된 부분이 거의 2배에 달하는 부분도 있고.
    성능상에서는 확실히 대폭 업그레이드군요. 남은건 가격이 어느정도선에서 멈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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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여우      피곤해 2019.07.10 09:01
    리뷰 잘 봤습니다. 비교 제품이 8500이 아닌 상위 제품이었으면 어땠나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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