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곳이.. 성수기가되면 접속자가 급등하여 공유기가 뻗는바람에
제 전용 무선공유기를 알아보다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집에서 쓰는 메인 환경이아니니 성능이나 안정성에는 큰 초점을 맞추지않고
사비를 들이는만큼 저렴한물건중에 찾게되었는데요.
요물건이 다른방면으로 사용하기에도 활용도가 엿보여 사비를쓰지만 위안을 삼으며..
받고보니 정말 작은크기와 나름 재미난물건을 사게되었다는 생각에 별거없는 후기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위와같이 생겼습니다. 제품설명 사진으로 봤을때만해도 감이오질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무선마우스 1850과의 비교입니다.
정말 컴팩트하고 가볍네요..
첫인상은 마치 06년도쯤 유행하던 중국산 저가 mp4플레이어를 보는듯했습니다.
요놈이 유무선공유기가 될수 없는 이유입니다. 유선포트는 1개만제공된다는점..
또 특이한점은 마이크로5핀 충전기로 인풋을 지원한다는점입니다.
정격상 인풋은 5v/1a라고 적혀있지만 5v/0.85a충전기에 물려놔도 큰 무리없이 잘구동 됩니다.
그말인즉슨.. 랜선과 랩탑만있다면 usb포트 전원을 이용해 와이파이를..??
여러모로 usb에 꽂는형태의 미니라우터보단 모든면에서 더 나은 면모를 보입니다.(미니라우터도 결국 유선은 필요하니까요.)
위는 상품설명페이지의 스펙시트인데..
가격이 저렴한만큼(택배비 제외 만원이 안되는 가격) 보잘것없는 스펙이죠.
하지만 컴팩트함과 라이트하게사용하기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간단히 벤치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유선은 KT 500메가급 인터넷을 사용했구요.
LTE보다도 못미치는 속도지만.. 100메가급 공유기에서 평이한수준을 내준다고 생각됩니다.
총평..
일하는곳에 와이파이가 영 비실비실한데 말하기는 좀 그렇고 어쩌고할때.. 사비들이긴 억울할때 구입하기 좋은물건인것같아요. (제상황)
원래는 화웨이의 글로벌에그를 고민한적도 있습니다. (유선라우터 지원)
하지만 금전압박이 너무 거세어서.. 포기했고 이걸 구입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동급의 기기들이 보였지만.. 컴팩트해보여서 구입했는데 나름대로 만족하고있습니다.
받자마자 너무 작길래 뜯어보고싶은 욕구가들었지만.. 그냥 가격생각하며 무상보증2년이라니까 무념사용하려합니다.
기글에 후기글은 처음인데.. 재미붙으면 종종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