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다 가지고있지만
알수없는 구매욕에 이끌려 알리에서 와이파이&블루투스 무선랜카드를 질렀습니다.
박스가 좀 찌그러져있지만 주문한지 4일만에왔고 박스에 담겨있는것만으로 만족해야합니다 알리니까요
내부완충제? 그런건 사치입니다.
구성품을 다음과 같습니다.
AX210달려있는 랜카드
LP브라켓, 블루투스용케이블, 안테나, 드라이버CD 그리고 설명서와 품질보증서
본체는 참 아담합니다. 일부 모델은 방열판이 나사로 고정되어있지만 이건 보드에 리벳으로 고정되어있는것같습니다.
틈새로 들여다보면 pci기판위에 ax210가 m.2어댑터에 달려있습니다.
제 보드는 pci1배속 슬롯이 2개있고 글카 바로밑에있는 슬롯은 글카팬을좀 막을것같아서
아래쪽 pci쉴드를 뜯었습니다.
간단하게 보드에 장착하고 동봉된 케이블은 usb2.0 헤더에 연결해줍니다.
이걸 연결안하면 와이파이는 작동하지만 블루투스는 못씁니다.
사진찍는건 깜박했지만 안테나도 연결해주고 전원을켜니 알아서 인식합니다.
안테나는 안달아도 "일단은" 작동하지만 수신감도가 GO자가 되버리니 달아놔야됩니다.
장치관리자에서도 잘 인식되고있습니다.
그래도 공홈들어가서 공식드라이버로 깔아주는게 맘이편합니다.
이제 속도를 봐야죠 제방에서 휴대폰으로 측정한속도입니다.
나름 비슷하게 뽑아주네요
하지만 당연히 평소엔 유선랜써야죠
블루투스도 잘 연결됩니다.
이로써 당장큰 필요도없지만 충동구매한 1.4마넌짜리 무선랜카드 리뷰였습니다.
그래도 블루투스용으로 쓰던 후면usb포트하나는 여유생겼네요 :)
끝.
별개로 왜 블루투스는 USB를 따로 연결하는지 평소 궁금했었는데, M.2 E키를 쓰는 무선랜카드는 무선랜 와이파이 통신에 레인 한개, 블루투스에 레인 한개씩 할당되는게 보통이라 M.2 to PCIe로 나가는 어댑터가 x1인 특성상 모자라는 블투 레인은 USB쪽에 연결해서 통신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블루 통신속도가 아무리 빨라봤자 10mbps도 넘기 힘드니 그렇게 만드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