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에 둔감한 나도 화이트 제품이 필요할 때가 있더라....
비극의 시작은 파워서플라이가 사망하면서 시작, ZOTAC RTX4060Ti를 구입하면서 기존 사용하던 FSP 500W파워에 물려서 사용하던 중 수시로 다운이 되던 중
PG에러와 함께 산화하신 파워님에게 애도 ㅠㅠ (영상이 있으나 용량압박으로 업데이트가 안되서 사진으로 대체)
기왕 이렇게 된거 케이스도 화이트로 장만 했으니 화이트와 깔맞춤 하려 비교 들어감
가성비를 중시하는 나로서는 가격, 화이트 색상에 선도 필요한것만 꼽아 정리 잘되는 제품으로 선정
우선 비닐로 곁에 한번 싸줬으니 리퍼는 안하겠다 싶은 안심감이 생겼고
회사 업력도 있으니 중간에 접을일도 없겠다 10년 보증이니 PC바꿀때 까진 생각 들어서 기분이 좋아짐, 교체 할일이 없었으만 좋겠지만 새제품으로 10년 교체해준다니 자신감 뿜뿜인가요?!
패키지도 비닐도 한번 더 패킹 되어 있고, 케이블도 별도의 파우치에 담겨 있어서 소비자를 배려했다는 느낌이 팍팍 듬
필요한 케이블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파우치에 보관하면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안심 될 거 같음
슬리브베어링보다 소음 낮고 내구성 좋은 FDB베어링 120mm팬을 달았다 하니 기대가!
후면에는 전원 연결 버튼과 전원 ON/OFF, 제로팬 기능 ON/OFF기능이 있음, 아무래도 발열엔 팬이 상시 도는게 나으니 나는 상시 ON
무엇보다 요즘 필요한 케이블만 쏙쏙 꼽아쓴다는 모듈러의 장점이란~!!!!
성능표도 붙여 주시궁
1. 먼저 내장 그래픽카드 상태에서 OCCT테스트 진행
테스트 환경
AMD Ryzen5 5500GT
Geil EVO RGB 32GB(16GBx2)
MSI B450M박격포
삼성 256GB Nvme SSD
1시간 테스트 진행
온도 갈구기
전원
현재?
팬속도
수상한 주파수
리소스
감지된 오류 없었습니다.
2. ZOTAC RTX4060Ti 장착해 OCCT테스트 진행
테스트 환경
AMD Ryzen5 5500GT
Geil EVO RGB 32GB(16GBx2)
ZOTAC RTX460Ti
MSI B450M박격포
삼성 256GB Nvme SSD
그나저나 요즘 그래픽카드 좋아졌네요. 1000시리즈 사용하다 4천대 처음 써보는데 없는새 후면 가이드는 기본이고, LED에...우왕....
내장 그래픽카드 상태에서와 마찬가지로 3회 진행
온도
전압
현재?
팬속도
주파수?
리소스
테스트는 문제 없었으나 업데이트된 occt가 있어서 다시 테스트
13.1.15버전은 한글이 없네요. ㅠㅠ
1시간씩 두번 돌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시간씩 2회 테스트 진행 했으면 문제 없었습니다.
우선 기본기에 충실한 파워인거로
그리고 번외편
화이트 케이스에 블랙색상의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면
대략 언밸런스한 색상으로 실망할 수 있다. (물론 쿠앤크 좋아하면 만족할지도)
그러나 화이트 케이스에 엔티스 EG 75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화이트를
장착하게 된다면 이렇게 활명수 같은 깔맞춤에 명치 깊숙한 후련함이 느껴질 수 있다.
필요한 케이블만 쏙쏙 꼽아 사용할 수 있으니
막상 저렇게 꼽다보면 빈슬롯도 막꼽고 싶지만 그러면 망한다...
색도 깔끔하게 맞출 수 있거니와
이렇게 어지러운 선정리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NVME SSD를 저장장치로 사용한다고 해도 케이블은 3개 정도만 필요하니 모듈러는 여러모로 편리하고 깔끔하다.
현재 가격 비교 사이트 기준 750W모듈러 파워 가격 비교로 30퍼센트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타사 일반 파워서플라이 750W보다 블랙기준으로는 EG 모듈러 파워서플라이가 더 저렴하다.(화이트는 가격 비슷)
해당 엔티스 파워서플라이는 판매하는 에너지옵티머스의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80PLUS골드 인증은 물론 일본산 캐패시터 DC to DC설계., Active PFC, ATX 3.1규격으로 상당히 신경을 쓴 제품이다. 특히 10년 새제품 보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타사에서 길다하면 긴 무상7년 서비스(리퍼교체) 보다 압도적으로 길고 신뢰성도 높였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높은 RPM에서도 정숙한 동작을 하는 쿨링팬 소음
곁표면 비닐 코팅과 내부재의 보호재사용으로 2중 보호, 제품의 도색상태도 상당히 잘되어 있는 편이다.
이미 모 커뮤니티의 로드기 테스트에서도 상당히 안적적인 동작을 보였고 프로그램(OCCT) 통한 테스트에서도 문제 없는 출력을 보여줬다. 10년이면 PC의 다른 부품 다 교체해야 할텐데, 마르고 닳도록 컴퓨터의 심장을 유지하고 싶다면 엔티스 EG 750W 80PLUS골드 풀모듈러 ATX3.1 화이트 구입을 고민해 볼 만하다.
결론 - 전기차로 가면 내연차로 못돌아가듯, 모듈러로 간사람은 일반파워로 못 돌아간다.
리뷰와는 별개로 저 테스터기 정말 간만에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