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쿨러를 샀습니다..
제 m.2 ssd가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에. (벤치마크 기준이지만 무려 72도)
사는 김에 2개를 샀는데요, 하나는 남겨뒀다가 pcie 5.0 ssd를 살 미래의 저에게 양도하려고 합니다.
잊지않을게!
작년 생산입니다.
포장을 뜯으면 0.5mm, 1.0mm, 1.5mm 써멀패드와 쿨러 본체가 기다립니다.
?? 아무리 봐도 두께가 똑같은데.. 아무튼 두께는 됐습니다.
샌드위치를 만들어주고
거꾸로 꽂아줬습.. 아니 제대로 꽂아줬습니다.
10도 떨어졌습니다.
기존 방열판은 3r 빙하 7 plus고, 지금 장착한 지우샥 two는 dc 기준 45%로 맞춰놨습니다.
이게 바이오스에서 조절을 해보니 0%로 놔도 시이이이이이이잇- 하는 작은 소리가 40cm 정도부터 들리는데
한 50%부터는 그 소리가 조오금씩 커집니다. 그래서 제가 뭐 엄청 하드하게 쓰는 것도 아니니 여유롭게 45%로 두고 저장했네요. 본체를 책상 위에 두고 쓰시는 분이라면 50% 밑으로 두고 쓰셔야할 것 같아요.
물론 제가 좀 예민한 편이긴 합니다. 케이스 기본 팬 제로팬 영역도 널널하게 잡고 쓰고있구요.
귀를 갖다 대도 아무 소리도 안들린다는 리뷰도 인터넷에 종종 보이던데 제가 젊고 건강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해서 기분 좋아진 하루였습니다.
솔직히 리뷰 안써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인터넷에서 속 시원하게 방열판이랑 비교한 리뷰가 안보이더라고요. 아니 솔직히 이런거 쓸 사람이면 방열판은 어지간하면 써봤을텐데 왜 그걸 비교를 안해줄까..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얼마 전에 케이스를 바꿨는데 이전 케이스 대비 온도가 많이 올랐어요. 예전에는 CDM 돌려도 방열판 기준 66도 정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72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