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코어 X 시리즈 프로세서와 X299 메인보드 칩셋을 발표했습니다. X99를 대체하는 새로운 플랫폼이자 명실상부한 인텔의 최상위 제품이지만, 여기에 대한 시선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라이젠과 쓰레드리퍼에 맞서 급조했다는 소문을 뒷받침이라도 하는 듯, 많은 전력 사용량에 공랭식 쿨러를 추천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높은 온도, 여러 게임과 테스트에서 들쑥날쑥한 성능이 보여주는 부족한 바이오스 최적화, 테스트용 샘플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정도의 부족한 물량까지. 라이젠 출시 초기의 어지러웠던 모습은 코어 X에 비하면 별거 아니었다는 푸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인텔은 코어 X를 시장에 공급할 것이고, 18코어 36스레드의 최상위 프로세서도 출시가 될 겁니다. 성능을 끌어올리고 안정성을 잡을 바이오스 업데이트도 차곡차곡 진행되겠죠. 비싼 몸값에 비해 저급하다는 평을 받는 써멀 솔루션이야 태생적인 문제이니 여전히 남아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코어 X 프로세서와 인텔 X299 칩셋은 인텔의 최상위 라인업에 마땅한 대우를 받게 될 것입니다. 누가 뭐래도 아직은 인텔이고, 뭐가 됐건 인텔의 HEDT 플랫폼이니까, 그래도 끝판왕은 인텔 코어 X와 X299 아닐까, 라고 말입니다.

 

MSI는 X299 플랫폼의 등장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X299 칩셋 메인보드를 내놓았습니다. 보급형도 아니고 X299 쯤 되면 어떤 제품이건 간에 어지간한 수준 이상은 나올 것이고, 저마다 나름의 특징이 있는 메인보드들입니다. 그래도 굳이 우열을 가려보자면, 현재 MSI 홈페이지에 등록된 7개의 X299 메인보드 중 가장 급이 높은 제품은 역시 MSI X299 GAMING M7 ACK를 꼽아야 될 것입니다. 확장성, 사운드, 네트워크, 스토리지, 튜닝까지, X299를 플랫폼을 택한 사람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망라한 메인보드, X299의 품격을 대표하는 제품인 셈이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직 인텔 X 시리즈 프로세서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X299 시스템을 실제로 구동하지 못했다는 거. 성능을 비롯한 각종 테스트는 X299 플랫폼이 안정화가 되고 상위 모델이 나오면 기회 봐서 진행하겠습니다.

 

 

제품명	MSI X299 GAMING M7 ACK
CPU 지원	인텔 코어 X 시리즈 카비레이크-X, 스카이레이크-X
CPU 소켓	LGA 2066
메인보드 칩셋	인텔 X299
메모리	DDR4 메모리 슬롯 8개, 최대 128GB DDR4-4266MHz 오버클럭, 2666Mhz 정격 클럭 CPU에 따라 듀얼/쿼드채널 지원, XMP
확장 슬롯	PCI-E 3.0 x16 슬롯 4개 44레인 CPU는 x16/x4/x16/x8 28레인 CPU는 x16/x4/x8/x0, x8/x4/x8/x8 16레인 CPU는 x8/x0/x8/x0, x8/x4/x4/x0   PCI-E 3.0 x1 슬롯 2개
멀티 그래픽	3웨이 AMD 크로스파이어 3웨이 NVIDIA SLI
스토리지	SATA 6Gbps x8. 레이드 0/1/5/10 M.2 x2. PCIe 3.0 x4와 SATA 6Gb/s 지원. 레이드 0/1 M.2 1번은 2280, 2번은 22110까지 장착 인텔 옵테인 지원 U.2 슬롯 PCIe 3.0 x4 NVMe
USB	ASMedia ASM3142 USB 3.1 Gen2 타입 A 백패널 1개 USB 3.1 Gen2 타입 C 내부 커넥터 1개, 백패널 1개   ASMedia ASM1074 USB 3.1 Gen1 타입 A 백패널 3개   인텔 X299 칩셋 USB 3.1 Gen1 내부 커넥터 4개, 백패널 1개 USB 2.0 내부 커넥터 4개, 백패널 3개
네트워크/무선	킬러 와이어리스-AC 1535 모듈. 802.11ac WiFi 듀얼밴드 블루투스 4.1 킬러 E2500 기가비트 랜
오디오	리얼텍 ALC1220 코덱 2개. 7.1채널 사운드
폼펙터	ATX 30.5x24.4cm

 

 

패키징과 구성

 

MSI X299 GAMING M7 ACK는 게이밍 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이고, MSI 게이밍 시리즈의 브랜드 컬러는 레드입니다. 당연히 제품 패키지를 관통하는 색상은 빨강이지요. X299 칩셋 메인보드는 커다란 LGA 2066 소켓에 8개의 메모리 슬롯을 지녔지만 폼펙터는 ATX, 그래서 메인보드 패키징도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평범한 하이엔드 데스크탑 메인보드 수준. 허나 박스의 두께는 상당히 나가는데, 이는 최상위 메인보드에 어울리게 상당히 많은 액세서리가 들어 있어서입니다.

 

 

박스 전면. 제품 이미지와 제품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박스 뒷면. 상세 스펙과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스는 2단으로 구성되며, 위층엔 메인보드가 수납됩니다.

 

 

아래층엔 각종 액세서리가 들어 있습니다. 케이블 종류를 따로 담아둘 부직포 파우치를 함께 주네요.

 

 

드라이버/유틸리티 CD, 메인보드 설명서, 빠른 설치 가이드, SATA 케이블 4개, I/O 실드, SATA 케이블 라벨, SLI HB 브릿지 M, RGB LED 확장 케이블, 3D X 마운팅 나사, 케이스 뱃지, 무선랜 안테나를 제공합니다.

 

 

SLI HB 브릿지 M입니다. 메인보드의 확장 슬롯 규격에 맞춘 크기이며,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SLI에 필요한 넓은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SLI 브릿지 뒷면. 게이밍 시리즈의 로고가 있네요.

 

 

2개의 무선랜 안테나입니다. 장착 위치에 맞춰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과 빠른 사용자 가이드입니다. X299 칩셋은 8개의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나, 장착하는 CPU에 따라 메모리 구성이 듀얼채널과 쿼드채널로 나뉩니다. 그래서 어떤 메모리 슬롯에 램을 장착해야 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LGA 2066 소켓은 크기가 커진만큼 장착 방식도 까다로워졌습니다. 익숙해지기 전까지 동봉된 빠른 설치 가이드를 참고해보세요.

 

 

이것이 GAMING M7

 

 

MSI X299 GAMING M7 ACK라는 제품명에서 X299는 칩셋, ACK는 킬러 랜과 AC 무선랜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GAMING M7은 GAMING 시리즈 제품군에서 가장 상위 모델인 M7을 의미합니다. 같은 GAMING M7인 MSI Z270 GAMING M7 https://gigglehd.com/gg/643825 과 전체적인 이미지가 많이 비슷하지요. 8개의 메모리 슬롯에 둘러싸인 큼지막한 LGA 2066 소켓의 존재감은 오직 X299에서만 느낄 수 있지만, 메인보드의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기능의 방향성은 GAMING M7 시리즈가 공유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상위 제품군일수록 메인보드 설계는 어려워집니다. 폼펙터는 한정돼 있는데 넣어야 하는 기능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X299는 그런 의미에서 정말 까다로운 플랫폼이라 할 수 있지요. LGA 2066 소켓 자체의 크기도 크거니와, 전원부가 차지하는 공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메모리 슬롯도 8개로 늘어나면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건 기본이고, CPU 소켓과 전원부의 배치 방식도 한계가 생기게 됩니다. 빈틈을 찾아볼 수 없이 부품들이 꽉꽉 들어찬 메인보드를 보고 있으면 정말 한계까지 우겨넣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점 때문에 X299 GAMING M7 ACK의 방열판 디자인은 전형적인 하이엔드 메인보드와는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한정된 공간 때문에 큼직한 방열판을 넣을 공간이 나오지 않고, 전원부도 한곳에 몰려 있어 히트파이프를 넣을 여지가 얺습니다. 그 대신 고품질 부품으로 전원부를 구성해 효율과 발열을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전원부, I/O 커버, 칩셋 방열판에는 RGB LED를 넣어 최신 트렌드를 따랐고, 칩셋 방열판은 M.2 실드와 일체형으로 구성해 디자인과 쿨링 효과를 더 높였습니다. 8개의 메모리 슬롯과 4개의 PCI-E x16 슬롯은 스틸 아머로 보강했습니다.

 

스토리지, 네트워크, 사운드는 고급형 메인보드에서 당연히 해 줘야 하는 요소들을 전부 갖췄습니다. 총 8개의 SATA 6Gbps 포트와 2개의 M.2 포트, 1개의 U.2 포트를 장착했으며 PCI-E 3.0 x4 NVMe와 인텔 옵테인을 지원합니다. USB는 X299에서 기본 제공하는 포트 외에도 추가 칩을 2개 장착해 USB 3.1 Gen2의 타입 A와 타입 C 포트를 보강했습니다. 네트워크는 킬러 기가비트 랜과 킬러 802.11ac 무선랜, 블루투스 4.1을 모두 제공합니다. 오디오에선 리얼텍 ALC1120 코덱을 2개 장착해 전면/후면 오디오 출력을 완전히 분리했습니다.

 

 

메인보드 위쪽 절반은 I/O 포트, 8개의 메모리 슬롯, 전원부, CPU 소켓이 차지하고, 아래쪽엔 확장 슬롯, 칩셋, 스토리지 포트가 있습니다.

 

 

메인보드의 폼펙터는 ATX, 크기는 30.5x24.4cm입니다. 케이스 호환성에선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단 가운데에 LGA 2066 소켓이, 그 위엔 전원부가, 좌우 양 옆에는 각각 4개의 메모리 슬롯이 있습니다. X299 메인보드의 보범적인 배열이라 할 수 있습니다.

 

 

LGA 2066 소켓은 2개의 지지대를 사용해 CPU를 고정합니다. 늘어난 핀 수만큼 소켓의 면적 역시 커졌지요.

 

 

보조전원 포트는 8+4핀 구성이며, 4핀 CPU 쿨링팬 커넥터 1개, 4핀 수냉 펌프 커넥터 1개, 4핀 시스넴 쿨링팬 커넥터 4개를 제공합니다.

 

 

8개의 메모리 슬롯은 전부 스틸 아머로 보강했으며, MSI DDR4 부스트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DDR4 메모리의 클럭은 최고 4266Mhz까지 오버클럭해 사용 가능합니다.

 

 

쿼드채널 메모리를 구성할 경우 CPU 소켓 좌/우측 슬롯을 모두 사용하나, 듀얼채널 메모리라면 CPU 소켓 오른쪽의 메모리 슬롯에만 램을 장착합니다. 슬롯 위에 안내된 우선 순위를 참고하면 조립에 도움이 됩니다. 이건 별도의 조립 가이드에서도 설명하고 있지요.

 

 

한 덩어리로 합쳐진 X299 칩셋 방열판과 M.2 실드입니다. 방열판 위의 게이밍 시리즈 로고를 상당히 고급스럽게 각인했네요. 칩셋 방열판 디자인은 이제 완성형이라 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장 슬롯은 PCIe 3.0 x16 슬롯이 4개, PCIe 3.0 x1 슬롯이 2개입니다. 무거운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게 될 x16 슬롯은 스틸 아머로 보강 처리했으며, CPU에서 제공하는 레인 수에 따라서 구성이 달라집니다. 44레인 CPU는 x16/x4/x16/x8 모드가 가능하고, 28레인은 x16/x4/x8/x0이나 x8/x4/x8/x8, 16레인은 x8/x0/x8/x0과 x8/x4/x4/x0으로 슬롯을 나눠 쓸 수 있습니다.

 

 

M.2 슬롯 끝의 고정 나사 2개를 풀어내고 방열판을 위로 올리면 M.2 슬롯에 SSD를 장착 가능합니다. 방열판 아래엔 써멀 패드를 부착해 열전도 효율을 높여줍니다.

 

 

칩셋 방열판이 완전히 들리지 않고 위쪽 덮개만 올라가며 실제 방열판 역할을 하는 부분이 아래에 남습니다. 묵직한 방열판을 든든하게 지탱하도록 힌지의 무게감도 상당한 편입니다.

 

 

PCI-E x16 슬롯 사이, PCI-E x1 슬롯 안쪽에 2개의 M.2 슬롯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위쪽 M.2 슬롯은 2242/2260/2280, 아래쪽 슬롯엔 2242/2260/2280/22110 규격의 M.2 SS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우측의 스토리지와 USB 확장 포트입니다. SATA 6Gbps 포트 6개, U.2 포트 1개, USB 3.1 핀헤더가 메인보드와 수평으로 배치됐고, 오른쪽엔 USB 3.1 타입 C 포트와 별도의 USB 3.1 핀헤더가 있습니다.

 

 

메인보드 아래쪽입니다. 전원과 리셋 버튼, 게임부스트 오버클럭 스위치, 2개의 SATA 6Gbps 포트, USB 2.0 핀헤더, 오디오/쿨링팬 핀헤더가 있습니다.

 

 

메인보드 뒷면입니다. CPU 소켓의 철제 지지대와 방열판 고정 나사를 제외하면 이쪽에 별다른 부품은 부착되지 않았습니다.

 

 

확장 슬롯 사이의 인증 로고입니다. AMD 크로스파이어, 나히믹 오디오, 스틸시리즈 인증, NVIDIA SLI가 눈에 띕니다.

 

 

백패널입니다. CMOS 클리어 버튼, 바이오스 복구 버튼이 따로 있어 오버클럭 초기화나 시스템 복구가 편합니다. 포트는 PS/2 키보드/마우스 겸용 포트, USB 2.0 타입 A 3개, WiFi 안테나 커넥터 2개, USB 3.1 Gen1 타입 A 4개, 기가비트 랜, USB 3.1 Gen2 타입 A 1개, USB 3.1 Gen2 타입 C 1개, S/PDIF 광 출력, 3.5mm 오디오 포트 5개가 있습니다.

 

 

I/O 포트 위와 확장 슬롯 뒤에는 플라스틱 커버를 부착했습니다. 기능적인 용도보다는 순전히 멋을 내기 위해서죠. 일부 케이스에선 이런 플라스틱 커버가 간섭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니 조립 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I/O 커버, 메인보드 방열판, 확장 슬롯 커버, 칩셋 방열판엔 RGB LED가 장착돼 튜닝 효과를 냅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색상과 발광 패턴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 자세히. 방열판 아래

 

 

메인보드에 장착된 방열판을 떼어내는 데 딱히 제한은 없습니다. 표준 십자 나사를 사용해 방열판을 고정했으며, A/S 스티커도 붙어있지 않으니까요. 다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굳이 방열판을 떼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열이 많은 건 CPU지 칩셋이 아니니까 써멀 재도포를 자주 할 이유도 없고, 전원부의 방열판은 써멀 패드를 사용해 부착했으니까요. 다만 방열판과 I/O 패널 커버를 떼어내면 다양한 기능을 위해 어떤 칩을 사용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열판과 패널 커버를 떼어냈습니다. X299 칩셋과 전원부, 오디오 회로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전원부 방열판입니다. 묵직한 알루미늄 덩어리에 모래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도장 처리를 했고, RGB LED에 전원을 공급하고 색상을 조절할 케이블이 달려 있네요.

 

 

써멀 패드와 고정 나사를 사용해 전원부에 방열판을 부착합니다.

 

 

칩셋과 M.2 SSD의 방열판입니다. M.2 아머를 칩셋 방열판과 하나로 합치면서 독특한 형태가 됐습니다. 개인적으론 우주선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서 본 방열판은 매우 커 보이지만 칩셋과 직접 닿는 부분의 면적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여기에도 RGB LED와 연결된 케이블이 보이네요.

 

 

써멀 패드를 사용해서 M.2 SSD 위에 방열판을 부착합니다.

 

 

I/O 포트와 확장 슬롯 사이를 덮는 커버입니다. 방열판과 달리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으며 여기에도 RGB LED와 컨트롤 칩, 케이블이 연결돼 있습니다.

 

 

확장 슬롯 부분.

 

 

I/O 커버 부분.

 

 

CPU 소켓 위에는 전원부가 있습니다. 좌/우로 메모리 슬롯이 있고, 큰 소켓 위에 적지 않은 크기의 쿨러를 얹어야 하니 여기에 그리 많은 공간을 할애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크기가 작으면서도 효율이 높은 부품들로만 구성해야 하지요.

 

 

12 페이즈 DrMOS 전원부입니다. CPU와 메모리 전원이 함게 모여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야 양 옆에 있는 메모리 슬롯과 가운데의 CPU 소켓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최적의 경로가 나오겠지요.

 

 

인피니언의 IR3555 MOSFET. 전원부에 나란히 붙어 있습니다.

 

 

인피니언 16+2 듀얼 출력 디지털 멀티 페이즈 컨트롤러 IR35201. 전원부 전체를 컨트롤합니다.

 

 

메모리 신호를 최적화하는 DDR4 부스트와 슬롯 강도를 높인 스틸 아머를 적용한 메모리 슬롯. DIMMC1, DIMMC2, DIMMD1, DIMMD2로 메모리 슬롯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CPU 소켓 왼쪽 슬롯입니다. 여기엔 DIMMA1, DIMMA2, DIMMB1, DIMMB2 슬롯이 있습니다. 양쪽 모두 어떤 슬롯에 먼저 메모리를 장착할지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우측 상단의 디버그 LED. 시스템 상황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오른쪽에는 수냉 펌프와 시스템 쿨링팬에 연결하는 4핀 커넥터가 있습니다.

 

디버그 LED 옆으로는 이지 디버그 LED가 있습니다. 일일이 코드를 보고 어떤 의미인지를 파악할 필요 없이, 어떤 단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시스템 진단과 수리가 편합니다.

 

 

킬러 듀얼밴드 와이어리스-AC 1535 모듈입니다. 802.11ac 무선랜을 제공하며, 2개의 무선 안테나를 연결해 사용합니다.

 

 

PCI-E x16 슬롯 사이의 X299 GAMING M7 ACK 로고.

 

 

확장 슬롯 사이엔 asmedia ASM1480 16 to 8 채널 멀티플렉서 스위치가 다수 부착됐습니다. 기판 버전은 MS-7A90 1.0.

 

 

X299 칩셋입니다. CPU에 메인보드 칩셋의 기능이 상당수 통합되면서 이제는 사우스브릿지 기능만 남아있다고 봐도 되겠죠. 그래서인지 칩 자체의 크기는 작은 편입니다.

 

 

asmedia ASM1074 USB 3.0 허브 컨트롤러.

 

 

VR 부스트.

 

 

asmedia ASM1543 USB 3.1 타입 C 스위치.

 

 

asmedia ASM3142 USB 3.1 컨트롤러.

 

 

nuvoton NCT5605Y SMBus GPIO 컨트롤러

 

 

리얼텍 ALC1220 오디오 코덱이 2개 부착된 오디오 회로. 각각 전면/후면 포트를 맡아 서로 분리된 구성을 지닙니다.

 

 

nuvoton NCT6795D-M 슈퍼 I/O 컨트롤러

 

 

킬러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

 

 

인피니언 3+1 듀얼 아웃풋 디지털 멀티페이즈 컨트롤러

 

 

 

MSI X299 GAMING M7 ACK는 인텔 X299 칩셋을 사용한, MSI GAMING 시리즈의 최상위 메인보드입니다. 인텔 X299 칩셋은 코어 X 프로세서를 위한 유일한 칩셋이며, 인텔의 새로운 하이엔드 데스크탑 플랫폼을 구축하길 원한다면 X299가 유일한 선택입니다. 쿼드채널을 지원하는 8개의 메모리 슬롯과, SLI와 크로스파이어을 아우르는 다수의 그래픽카드 확장 슬롯은 ATX 폼펙터 X299 메인보드의 기본입니다. 여기에 고품질 전원부와 풍부한 스토리지는 하이엔드 시스템을 표방하는 메인보드에서 빠져선 안될 기능입니다.

 

여기에 MSI X299 GAMING M7 ACK는 오버클럭을 도와줄 디버그 LED와 EZ 디버그 LED, 메인보드 하단 오버클럭 버튼은 물론이고 백패널에 바이오스 복구와 초기화 버튼을 넣었습니다. 또 킬러 유/무선랜을 조합하고, 두개의 오디오 코덱 칩을 넣어 전/후면 회로를 독릭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칩셋 방열판과 일체화된 M.2 아머는 쿨링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잡는 선택입니다. 여기에 모든 방열판과 커버에 RGB LED를 넣어 최근의 트렌드인 화려한 튜닝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어느모로 보나 GAMING M7의 이름과 X299의 품격에 어울리는 제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