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WF-C500 제품입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나 서울 압구정동에 있던 소니 매장에서 10만 원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장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패키지를 뜯으면 이렇게 충전케이블과 이어팁, 이어폰이 있습니다. 이어팁은 기본적으로 1쌍이 있고, 나머지 2쌍은 기본 이어팁(중간)과 다른 사이즈 입니다. (큰것, 작은것)
기본 제공되는 충전케이블 길이가 좀 짧습니다... 이게 제가 무선 이어폰을 많이 안 써봐서 어느 정도인진 모르겠는데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인 톤프리의 기본 내장 케이블에 비해선 짧았습니다.
사용 설명서는 별도의 박스에(위쪽에 보이는 납작한 종이박스) 들어 있습니다.
크레들를 열고 이어폰을 꺼냈을 때 모습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보호막(?)비슷한 건 때어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이어폰이 들어가 있으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충전기에 꽃으면 이렇게 주황색 불이 들어옵니다. 충전기는 별도로 들어 있지 않아 가지고 있는 핸드폰 충전기를 이용했습니다. 사용 설명서에는 충전에 3시간 걸린다고 나와 있었고 실제로 그 정도 걸린 것 같았습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불이 꺼집니다.
이어폰 설정이나 연결은 Sony Headphone Connect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설명서를 보니 이게 없어도 연결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이어폰에는 음성 안내(종류로는 배터리 충전 완료, 불루투스 연결... 같은 게 있는 것 같습니다.)기능이 있고 초기값이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 한글이나 다른 몇몇 언어로 바꿀 수 있는데 바꾸는 설정이 앱에 있으니 일단 앱을 설치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앱을 설치하고 음성 설정을 한글로 바꾼 뒤에 앱을 삭제해 봤는데 연결이나 음성 안내가 영어로 바뀐다던가... 하는 문제는 없었습니다.
(사진은 아까 올린 것과 같습니다.) 각 이어폰 쪽에 크게 원 모양으로 된 게 버튼인데, 왼쪽 이어폰에 달린 버튼을 짧게 누르면 음향이 올라가고,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음향이 내려갑니다. 오른쪽 이어폰의 경우 음악 일시정지/재생 기능이 있습니다.
조금 사용하고 이어폰을 크래들에 넣은 뒤 뚜껑을 닫으면 다시 이렇게 주황색 불이 뜹니다.
제가 음질에 대해서 평가를 하긴 어려운데, 일단 몇 곡을 들어 보니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