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모나미와 엘라고와 협업하여 모나미 153 볼펜을 디자인 베이스로한 애플펜슬2세대 케이스가 출시한다고 하여 냉큼 구매해봤습니다.
이번에 3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되었고, 어쩌다보니 2개를 구매하였습니다. 재고 몇개 남았나 확인하려고 다시 접속하니까 사이트 접속이 안되는걸 보니 제가 운이 좋았나 봅니다.
가격은 할인가 1개 9900원에 판매하였었습니다.
아무튼,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평범하죠뭐... 모나미 153의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뒷면에는 대충 기능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더블탭을 위한 탭홀을 따로 만들었다네요
각설하고, 개봉후 짭모나미와 찐모나미를 가지고 와서 비교해보았습니다.
가운데가 다이소산 짭모나미(6개~7개에 1천원하는 그거 맞습니다.)이고, 맨 왼쪽이 전에 아트박스였나 핫트랙스였나 구매했던 핫핑크색상의 모나미 153 0.5mm모델입니다. 정식명칭은 모나미153 카툰이네요.
아무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장착은 마그네틱을 모양에 맞추어 장착하면 끝입니다.
뚜껑까지 씌우니 이거 완전.... 그냥 좀 커진 모나미가 되었습니다.(그리고 펜촉이 하얗게 된)
이번에 아이패드 케이스에 애플펜슬 수납공간이 있어 집어넣어봤습니다... 만
아앗..... 역시 모자라긴 하네요. 케이스 없는 생 순정에서는 딱들어가서 좋았는데 역시 공간이 좀 오버되긴 하나 봅니다.
케이스를 새로사야하나 싶다가도 만원짜리 애플펜슬케이스 때문에 아이패드 케이스를 또 사야하는...? 아이러니에 제 머리도 같이 봉합되었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거 케이스도 한번 벗겨보았습니다.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한국어도 잘 못쓰는 저의 악필도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그립감이 괜찮네요...? 실리콘재질이니 당연히 그립이 잘 잡혀야 하는건 맞지만 그립이 괜찮으니 뭔가...뭔가 알수없는 만족감이 생기네요.
간만에 짧은 후기로 찾아뵈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