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를 쓸까했다가... TV화면을 사진찍으려니 방꼬라지가 적나라하게 반사되어서 바로 접었습니다.
제방 TV 겸 모니터가 나름 65인치 4K TV인데 GT1030의 한계(?)로 넷플릭스 4K가 안되고..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려고 컴퓨터 켜기엔 전기도 아깝고 방이 너무 더워져서 사봤습니다.
일요일에 결제해서 금요일에 왔으니 해외배송치고 나름 빨리 온거 같아요.
샤오미 미 박스 S와 뭘사야하나 하고 상당한 경합(?)을 벌였지만...
가격은 비슷한데 구글 정품(?)이고 미박스 S보다 최신이라 이제품을 사는걸로 결정 했는데
생각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10분 사용기
장점 : 나도 이제 넷플릭스 4K 된다!
단점 : USB 포트가 1개밖에 없는데 전원포트로 써버린다
USB 허브로 확장가능한듯 하나 PD지원하는 허브를 사야한다함
단.. 그렇게 허브로 확장해도 대용량 외장하드는 인식안한다는듯?
하드웨어 -
리모콘 호환성이 생각보단 높은편이나 현재 사용중인 중국산 중소기업 TV는 외부입력 버튼이 제대로 호환 안됨.
즉 PC와 크롬캐스트간 외부입력을 왔다갔다 할때에는 결국 TV리모콘이 있어야한다는 말.
외부입력 버튼만 제대로 호환되었으면 완벽했는데 참 아쉽습니다
아마 삼성/LG TV는 잘되지 않을까합니다????
소프트웨어 -
유튜브, 넷플릭스 잘됨 4K도 잘되고 HDR도 잘 됩니다. (구매목적달성)
그러나 그외에 앱은 아직 지원 안되는게 많은거 같아요.
음악앱도 스포티파이같은건 되는것같은데 사용중인 FLO는 지원안되는것 같아요. 멜론도 없는것 같고..
구글이 TV에 얼마나 신경쓰고 개발자들을 독려할지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앱 호환성은 Mi BOX S가 더 뛰어난거 같아요
근데 어차피 TV에서 앱지원이라는게 크게 의미있나 싶긴합니다.
그외에 왓챠나 아마존 프라임, ESPN같은거 다 지원하는거 같은데..
해당서비스를 안써서 모르겠습니다
최종 만족도 : 별4개
하드웨어 스펙도 좋은지 스무스하게 움직이는것도 좋고.
근데 크롬캐스트만을 활용해서 쓰는건 한계가 너무하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앞으로 지원에 따라서 진짜 갈려질덧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