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방금 글을 날려서 다시 작성하는 리뷰 입니다.
우선 얼마전 ASUS + 마닉 warp로 외장쓷을 구성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회사 업무에 용량을 모두 소진 하였습니다.
일 특성상 프로젝트 마다 사무실을 새로 구축하거나 이동하는 일이 있는편 입니다.
그렇다보니 필요한 자료를 각자 외장하드나 구축될 서버에 미리 저장하거나 하는편 입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개발서버의 셋팅도 하기 때문에 (... 개발자 입니다) 외장하드를 사용할 일이 많아지죠.
물론 회사에 외장하드가 있으면 좋기야 하지만 업무 특성상 인가된 장비가 아니면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기때문에 결국은 특정인이 전부 서버에 올려주는게 가장 깔끔합니다. HDD로 된 외장하드나 HDD자체도 좀 가지고 있는편이나 이걸 직접 몇십기가 옮기려면 참 답답하기도 하고 또 미리 만들어둔 가상화 파일을 바로 다이렉트로 불러오는 경우도 있으니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퇴근에 가까워 지기 때문에 결국은 추가로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뭐로 살까 가성비 갑과 탈 dram less의 싼!디스크를 사볼까 하였지만 그냥 아는분이 저렴하게 준다고 해서 렉사의 nm700 이라는 제품을 구매 하였습니다.(근데 애네는 또 언제 다시 들어왔데요?)
외장하드는 다시 아수스 제품을 사볼까 싶다가 usb3.2 20gbps를 지원하는 오리코 제품이 30달러 정도 하길레 이번에는 이 제품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외장 하드 ++++++++++++++++++++++++
오리코 하면 가성비, 특이한 제품을 잘 출시하는 회사이기도 하고 저도 몇몇 제품을 잘 사용하는 제품이라 믿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nvme 특성상 발열이 발생하는건 어쩔수 없는데 이 제품은 무려 팬까지 달려있습니다.?!?!
제품 포장의 느낌은 딱 30달러 정도의 느낌? 아니 그보다 약간 저렴한 느낌입니다.
제공품은 본품과 c to c / c to usb , 별 드라이버, ssd 고정틀, 써멀패드를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팬이 있기 때문에 방열판과 접촉이 필요하여 써멀패드를 별도 제공하는듯 합니다.
제품 마감을 보면 ASUS rog 제품과 비교하면 약간 허술한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품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30달러에 이정도 품질과 마감이면 준수한 제품인듯 합니다.
여거서 말씀 드리고 싶은건 rog가 비싼건 맞지만 그만큼 마감이 상당히 좋은편 이라는걸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별 나사를 풀어 내부를 보면 상당히 심플 합니다.
바디, 기판+방열판 , 덮개가 구성입니다.
단순하게 팬만 달아둔게 아니라 방열판 까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별도로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닌 플라스틱 클립형태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제품 호환성이 괜찮은편 입니다.
요런식으로 가변적으로 위치가 잡게 되어 있습니다.
뒷편을 보면 컨트롤러와 각종 칩셋이 존재하나 이런건 잘 모르니 패스
뒷 부분도 뭔가 저렇게 기판이 여러개로 줄그어져 있는데 뭘 위하여 저리 만들었을까요?
다양한 크기의 m.2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정부도 여유있게 (2셋트 분량)을 제공하고 있어 분실 걱정도 덜 한듯 합니다.
제품을 자장착해 보면 위와 같습니다.
별도의 나사로 고정하는것이 아니라 ssd에 손상이 적어 장점이기는 하나 잘못하면 플라스틱 클립이 부셔지지 않을까 하네요. (사용자의 과도한 힘을 주거나 힘의 방향이 잘못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장착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됩니다.
아 참고로 사실 저때 써멀패드 장착을 잊어먹어서 까먹고 저리 장착 하였습니다만 추후 다시 써멀패드를 장착하여 사용중 입니다. 정작 3.2 제품을 구매하였지만... 3.2를 지원하는 장비가 없어 3.1를 지원하는 노트북으로 측정한 결과로
20gbps에 속도는 나오지 않지만 (다연히 3.1gbps는 10gb까지 지원) 상당히 빠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발열 부분도 rog 제품과 비교하면 케이스 전부가 방열 역활을 하던 rog와 달리 별도의 부분에서 팬으로 열을 식히다 보니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현재 vm 가상파일을 돌릴때 사용하고 있는데 큰 무리 없이 잘 사용중 이지요.
사실 출시 자체도 모르고 있었고 렉사라는 브랜드도 까먹고 있었습니다.
sd카드야 가끔 쓰지만 SSD는 뭐... 하지만 지인 찬스로 저렴히 잘 구했으니 또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으니 겸사겸사 구매하였습니다. 지난번 마닉 워프 제품을 필테 하면서 좀더 다른회사 제품도 사용해볼 참이기도 했구요.
IPT에서 유통하는 제품인가 봅니다?
노트북을 몇개 구매한게 IPT 제품이였는데 이거 까지 유통 하는군요.
(뭔가 이제 옵션으로 레노버 제품에 SSD추가 하면 이게 들어가려나요 ㅇㅅㅇ)
구성품은 나사 + 본품 + 설명서 + 스티커 입니다.
속도는 3500/2000을 지원하고 저 얇은 스티커가 방열판 이라고 합니다.
(사실 타 커뮤니티 리뷰 보고 알았습니니다)
가끔 친구놈들 중에 왜 nvme에 방열판 없는거 삿냐 or 방열판 필수 아니냐!? 하는 놈들이 있지만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서 생각외로 방열판을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또 어차피 고성능 보드에는 기본 방열판이 있기도 하고 외장하드에 사용할 제품이기 때문에 있으면 오히려 귀찮았을꺼 같습니다.
m키 방식의 대중적 방식 입니다.
뭐 이건 요즘 아닌거 찾기가 더 힘드니 패스
렉사 >.<
사실 외장하드 케이스만 리뷰 하려다가 흔치 않았던 브랜드 여서 추가로 작성하는 부분입니다.
테스트는 제 게임PC인 디바컴에 장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SSD 장착을 위해 탈! 거! 를 했지만 정작 중요한건 제가 슬롯을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2번 위치가 속도가 반절 정도만 지원하는 놈이라 테스트 몇번 하고 결국 다시 분리후 재장착하여 테스트를 다시 진행하였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멍청하면 몸이 고생합니다. 하하...
(이러니까 도비 생활 하고 다닌거긴 하죠..)
그래도 뭔가 설정샷 처럼 찍어보았지만 역시 전 사진을 엄청 못찍습니다.
측정은 지난번과 같은 나래온 + 크리스탈 + AS SSD를 통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NVME는 os에 설치를 위하여 많이들 구매하시니 윈도우를 올린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뭔가 잘못된걸 깨달았죠.. 아무리 디램이 있어도 ... 속도가 저기까지 유지 된다고?!? 하고 혹시나 보니 역시나 바보 짓을 제대로 하여 슬롯을 교환후 재측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최대 71도 평균 50 ~ 60도 정도 보여주고 속도도 무난한 편인듯 합니다.
발열이야 nvme가 원래 많이 나기도하고 다른 제품도 비슷하긴 하니 크게 모난부분은 없는듯 합니다.
다른 리뷰를 보니 약 80도가 쓰로들 기준인듯 하지만 이때 날이 선선해서그런지 해당 온도까지 올라가지 못하여 별도 측정된 부분은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크리스탈 벤치로 측정하였을때 결과 입니다.
+AS SSD 를 통한 측정
해당 글을 작성하는 날 기준 512 제품이 8.7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디램리스 같이 저가형 제품이 아닌 내실이 탄탄한 제품 인것을 생각하면 나쁜 선택이 아닌 SSD 같습니다. 뭐 워낙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고 다양한 제품이 국내에 런칭하고 있으니 소비자가 취향, 선호하는 브랜드를 생각하여 구매를 결정하는것이 가장 만족도가 높으니 이런 부분을 완벽하게 이야기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보는 렉사는 뭔가 새롭게 다가온 느낌도 좀 있더군요. ㅋㅅㅋ
결론은... 다시 도비짓 하러 가보겟습니다.
흐으... 어쩌다 아이폰 개발까지 하고 있는지 ㅠㅜ
이건 잘 식혀서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