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Z50
FTZ adapter + AF-S DX NIKKOR 18-300mm f/3.5-6.3G ED VR
GX85의 인터페이스에 적응이 돼서 그런지 상부 LCD가 없어도 디스플레이용 LCD에서 표시해서 쓰면 되고 아무튼 D90 이후론 간만에 새 물건을 사서 그런지 괜찮긴 합니다. ISO는 프로그램 모드나 조리개 우선 모드에서 기대 ISO값을 맞췄음에도 조도에 따라 다이나믹하게 ISO가 올라가더군요. 야간에는 12800 이상까지 올라가는데 그럶에도 화질은 보기에 괜찮다는 점. 하긴 D7100 이후론 새 물건을 산 적이 없으니 놀랄 만도 했죠.
그런데 보통 쓰던 Capture NX2에선 NEF 파일을 불러올 수 없다는 점, 그렇다고 Capture NX-D의 편집방식이 그렇게 좋지도 않다는 점이 문제네요. 그냥 jpg로만 찍고 보정할까...
실수로 컨트라스트 +44를 일괄적용 때리고 jpg로 변환했다는 걸 모르고 후보정을 하다가 이상하게 컨트라스트가 높아서 카메라와 렌즈를 의심했지 말입니다. 뭐 그것도 그렇고... 이상하게 빛이 세로로 번진다는 느낌이 있군요. 렌즈 내부에도 먼지가 들어가서 청소 좀 해야 되는데 맡기기가 귀찮고.
해서 GX85와 올림푸스 12-200mm을 팔아야 할 터인데... 렌즈는 정말 살 사람만 살 물건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