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두 해안가입니다.
이호나 도두나 제주 시내에서 차로 15분 이내 거리라서...
바닷가 산책 나왔습니다.
새가 많습니다.
청둥오리, 오리, 갈매기, 가마우지...
코앞의 갈매기들. 눈앞의 사람들을 향해 구걸의 눈빛을 비칩니다.
아무리 쳐다봐도 갈매기에게 줄 새우깡은 없습니다.
벽화를 이쁘게 잘 꾸며놨고, 새들도 많지만
새보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중궈에서 밀려들어온 해양쓰레기가 쌓여 악취를 풍깁니다.
덕분에 바닷내음만 좀 맡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